로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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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참고문헌



1. 개요[편집]


북한의 정치인.

2. 생애[편집]


1938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북한에서 공개한 묘비에 따르면 1938년 12월 27일 출생으로 확인되었다. 1989년 강원도 문천군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을 지낸 것 외에 초기 이력은 알려진 것이 없다.

그러던 중 1998년 7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는 한편 최문선의 뒤를 이어 황해북도 책임비서 겸 인민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다가 인민위원장 자리는 김병송에게 물려준 것으로 보인다. 2002년 3월 27일, 김일성 탄생 90주년 기념 김일성훈장을 받았으며, 2003년 8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다. 2005년 10월, 연형묵 장의위원을 지냈다.

2006년 4월 즈음에 최룡해에게 황해북도 책임비서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조직지도부 부부장으로 상경하여 김정일의 측근 그룹에 합류했다. 2009년 3월,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2010년 6월, 황남 책임비서 김락희가 내각 부총리로 승진하면서 후임 황남 책임비서에 임명되었다. 2010년 9월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었으며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 2011년 1월, 박정순 장의위원, 2011년 12월, 김정일 장의위원에 위촉되었다.

하지만 2012년 5월 27일 최영림 총리의 황남 신천군 새날농장과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료해에 동행한 것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진했으며 7월, 박영호에게 황남 책임비서 자리를 물려주고 경질되었다. 이는 당시 황해남도에 기근이 들어 아사자까지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해임될 당시의 나이가 70대 중반인 것을 생각하면 그냥 고령으로 인한 은퇴일 수도 있다.

이후 2021년 8월 5일에 사망했으며, 2023년 9월 14일, 황해남도당 책임비서 직함으로 애국렬사릉에 안장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의 품속에서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성장한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였던 김히택동지와 전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로배권동지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분투하였다."라고 좋게 말해주었다.

3. 참고문헌[편집]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 2013(서울: 통일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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