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J. 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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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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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행성 연합 우주군의 제독을 맡고 있던 인물이었으나, 은퇴 후엔 다 무너져가는 낡은 집에서 오늘 내일하며 골골대는 노인네가 되었다.
본인은 차라리 전장에서 죽었더라면 하고 바랄 정도....... 에미 하나유미 하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가 함장이 될 수 있게 한 인물로, 이 노인을 두고 벌인 반정부 세력의 인질극을 해결한 건 때문에 병사시험에서도 떨어진 민간인인데도 불구하고 단숨에 함장직위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대우도 많이 개선되어 고급 양로원에서 지내게 되었다. 이후 테일러가 연합 우주군을 뛰쳐 나가는 계기가 되기도 한 테일러 함장 인생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인물. 나중에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원작소설에서 비중은 더 적어져서 노병들로 이뤄진 후방군 사무부대에 들어간 테일러가 연금수령 일로 하너에게 찾아오며 알게된다. 자주 찾아와서 정도 들고 안 그래도 손님도 없어 적적했던 하너에게 말상대가 되어서 후배인 현역 원수이자 행성연합 우주군 총사령관인 앤더슨 원수에게 모처럼 불편한 몸으로 편지를 써서 테일러를 이야기하여 테일러가 진급해 전선에 나가게 해준 뒤로 안 나온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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