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점프(팀 포트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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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cket jump.png

솔저는 로켓을 땅에 발사하는 동시에 점프하고 앉기 키를 눌러 매우 높이 점프할 수 있습니다.

1. 개요
2. 로켓 점프
2.1. 운용 방식
3. 점착 점프
4. 파이로
5. 엔지니어
6. 나머지 병과들



1. 개요[편집]


팀 포트리스 2 시리즈의 솔저가 사용하는 기술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 필수적인 운용 기술이다. 땅에 로켓이나 폭발 투사체를 발사하는 동시에 점프하여 기동성을 크게 늘리는 기술.

솔저 이외의 다른 병과들도 비슷한 점프가 가능한데, 로켓 점프보다 약간 모자르거나 뛰어나도 그만큼 리스크가 큰 경우가 많다.


2. 로켓 점프[편집]




솔저 운용에 가장 핵심적인 기술. 로켓 발사기의 자가 폭발 피해를 이용해 기동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솔저를 한다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이다.

가장 기본적인 로켓 점프는 덕 점프(Duck Jump/Crouch jump, 웅크려 뛰기)로 가장 높이 점프하는 것이다. 방법은 Ctrl(웅크리기)과 Space(점프)를 동시에 누르는 덕 점프 후 점프를 할 동안에 마우스를 움직여 땅을 보게 만든 후 로켓을 쏘는 것. 참고로 덕점프는 무조건 앉기를 먼저 눌러줘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모든 병과에 해당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공중에 떠있을 때 왼쪽 이동인 a키를 누르고 왼쪽으로 마우스를 돌리거나 오른쪽 이동인 d키를 누르고 오른쪽으로 마우스를 돌리면 공중에서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로켓 점프 시에 원하는 착지 지점에 떨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테크닉을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두 번째 동영상은 바로 이를 이용하여 점프를 옆으로 하는 소위 스트레이핑(Strafing)을 다루고 있다.[1]

다만 영상처럼 여러 번 연속으로 점프를 하고 싶다면 대미지가 없는 로켓 점프 장치를 사용하거나 자가 피해를 경감해주는 건보츠가 필수. 건보츠가 없다면 한 번 할 때마다 체력이 40 정도, 낙하 대미지까지 약 50 정도의 체력이 죽죽 빠져나간다. 건보츠를 낀다면 체력이 20 정도로 훨씬 적은 대미지로 배 이상의 로켓 점프가 가능하니, 건보츠는 어떻게든 마련해 놓자. 자세한 것은 솔저(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 문서 참고.

여담으로 평소 플레이 환경이 렉이 존재하던 상태였다가 렉 상태가 갑작스럽게 크게 개선되는 경우 그것에 적응할 때까지 시간이 또 걸릴 수 있다.


2.1. 운용 방식[편집]


솔저의 각자 플레이 스타일인 로밍 솔저, 포켓 솔저 등 로켓점프도 로켓점프 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 일반 로켓 점프
    • 말 그대로 기본 기술인 솔저의 로켓 발사기의 폭발을 이용한 점프다. 처음 팀 포트리스 2 솔저를 접하는 사람이나 이미 했었던 유저들은 대부분 로켓 점프를 평범하게 전장으로 빨리 가기 위해 기동성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공방에서 수비팀의 리스폰 시간이 길은 특성상 엔지니어의 텔레포터가 다운됐을 때 또는 엄폐물이 많아 맵의 구조가 복잡하거나 또한 빠르게 가거나 평범한 점프로 넘어갈 수 없는 방지턱을 넘어가거나 맵의 구조를 이용해서 시야에서 안 보이는 곳에 크게 점프를 하여 기습을 하는 등 이동 속도가 낮은 솔저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로켓을 쏠 때의 각도와 폭발 중심의 거리에 따라 로켓 점프의 높이와 거리가 차이가 나게 되는데 위에 서술한 것처럼 Ctrl+Spacebar를 동시에 눌러 덕 점프(Duck Jump) 를 사용해 더욱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상대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로켓 점프를 이용해 치료제가 있는 곳에 단숨에 가거나 로켓 점프를 사용하고 공중에서 공격하는 등 운용성이 뛰어나다.

  • 응용
    • 일반 로켓 점프와 달리 로켓 점프를 숙달시켜 거의 스피드핵이나 버니합처럼 가속하여 나아가거나 로켓 점프의 방법을 특화시켜 전투를 벌이는 스타일이다. 예를들어 마켓가든 모종삽을 들고 날아다니는 솔저 등. 마켓가든 모종삽은 로켓 점프를 하고 공중에서 상대를 맞추게 되는 경우 무조건 치명타를 줄 수 있기에. 프로들은 점프 기술을 응용하여 솔격기라는 전투 방식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적군의 로켓, 유탄, 점착 폭탄에 의한 공격도 폭발 점프로 설정되어있어, 어떤 고수들은 날아오는 적의 폭발 공격을 이용해 날아가서 변수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다만 게임 특성상 솔저는 체력이 200에 자가 피해를 받을 수 있어 프로들이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아 대부분 커뮤니티 점프 맵에서 시도를 해보겠지만 매치나 일반맵에서도 로켓 점퍼 장치와 전복자[2]를 가지고 빠른 속력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프로들도 있다.


스피드 포고 + 스킵 점프
  • 스피드 포고
    • 단거리를 한순간으로 빠르게 가기 위해 가속이 빠른 로켓 점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벽과 바닥이 붙어 있는 모퉁이를 조준한 후 다음 로켓을 쏘게 되면 낮은 각도로 빨리 날아갈 수 있으며, 높이는 일반 로켓 점프보단 낮지만 일반 로켓 점프보다 가속과 거리가 길다. 또한 도중에 추진력으로 날아가고 있을 때 땅이 닿기 전 타이밍 맞게 한 번 더 땅에 로켓을 발사해 가속을 내서 날아가는 기술도 볼 수 있다.

  • 월 포고
    • 한국에서는 간단히 말해 벽 타기로 부른다. 점프 서버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을 텐데 벽에 대고 로켓을 쏴 벽타기를 해서 넘어가는 기술이다. 앉으면서 계속 벽 쪽에 로켓을 발사하게 되면 땅이나 벽에 붙어서 점프하는 것처럼 계속 벽을 탈 수 있다. 가속을 받아 계속 연달아 하면 아주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사실상 체공적인 시간을 늘리기 위해 보조적인 점프 격. 다만 개활지 같은 경우나 복잡한 구조가 별로 없을 경우 실전에서 사용하기엔 매우 어렵다.

  • 싱크 점프
    • 떨어지면서 2~3개의 로켓을 밑으로 쏘면서 한꺼번에 폭발시켜 높게 점프하는 기술이다. 개활지가 많은 팀 포트리스 2 특성상 덕 점프를 주로 하지 굳이 이 기술은 사용하는 빈도는 적다. 시전법은 자기가 내려갈 땅의 위치에 조준을 한 후 로켓을 그리로 발사한 뒤 그 로켓을 따라 떨어지면서 발사한 로켓보다 먼저 내려오게 되는데, 그때 먼저 쐈던 로켓이 지면에 닿으려고 하자마자 타이밍 맞게 로켓을 지면에 쏴 로켓 점프를 한꺼번에 하는 로켓 점프 기술이다. 점착 폭탄이 중첩되어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데모맨처럼 솔저도 이 방식을 이용해 폭발을 중첩시켜 엄청난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방법이 어렵기도 하고 굳이 사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 입지가 부족한 기술이다. 그리고 자유투사, 직격포는 탄속이 빨라서 시도하기 굉장히 어렵기에 사용하는 건 추천되지 않는다.타이밍을 못마추겠다면 포고처럼 바닥에 닿기 직전에 거주카를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3]


  • 거지의 바주카를 이용한 장전 로켓 점프
    • 거지의 바주카는 공격 키를 눌러 최대 3개의 로켓을 넣고 키를 떼면 로켓을 연달아서 발사하는 무기인데, 3개 이상을 넣었을 경우 그 자리에서 폭발하여 자가 피해를 받게 된다. 이것을 이용해 과다 장전을 하면 일어나는 폭발로 일반 로켓 점프보다 훨씬 멀리 날아갈 수 있다. 과다 장전 점프는 로켓을 굳이 땅에 쏠 필요 없이도 공중에서 최대 세 번의 로켓 점프를 연속으로 할 수 있고,[4] 일반 로켓 점프로는 가기 힘든 위치에도 갈 수 있다는 점이나 더욱 기동성이 높은 게 장점. 특히 위에 영상처럼 뒤로 향하고 날아가게 되면 더욱 가속을 받아 많이 날아갈 수 있다. 다만 앞으로 가면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뒤로 가버려서 자신이 가고싶은 방향의 반대 방향을 바라봐야 하며 과다 장전을 하면서 어느 위치로 갈지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과치료 상태라도 장전 점프를 너무 많이 할 시에는 체력이 순식간에 거덜나므로 작정하고 거지의 바주카만 사용할 경우 치료제의 위치를 기억하거나 폭발 자가 피해를 줄여주는 건보츠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공중 폭격포를 이용한 로켓 점프
    • 로켓 점프한 상태에서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과 죽일수록 탄약 수가 늘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기본 로켓이 한 발로 점프하는 상황에서 2발 이상 발사하거나 기본 로켓으로는 쏠 수 없는 구간에서도 발사가 가능하기에 더욱 빠르고 멀리 날아갈 수 있다. 특히 4명 이상 처치하면 4발로도 충분히 멀리 날아갈 수 있고 나머지 4발로 적에게 퍼붓기가 가능하다. 물론 체력이 한순간에 닮기에 건보츠와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이외에 활용법은 더욱 많다.

3. 점착 점프[편집]



데모맨 역시 솔저처럼 비슷한 방법으로 점착 폭탄 발사기를 이용해 날아갈 수 있는데, 한 발로 날아가는 거리와 높이는 꽤나 좋지만 데모맨은 솔저보다 체력이 적고[5] 건보츠처럼 자기 폭발 피해를 줄일 무기가 없기 때문에[6] 솔저보다 적고 신중하게 점프를 해야 한다.

역시 포고랑 월점이 가능하다. 또한 점착 특성상 날아가는 상태에서 점착을 쏘면서 터트리는 에어포고가 가능한데, 실려만 된다면 말 그대로 하늘을 날아다닌다. 다만 일반 게임에서 이러면 체력이 당연히 안 되니 하려면 점프 서버나 점착 점프 장치를 사용하자.


통제불능 대포나 울라풀 막대기를 이용해 점프도 가능하다. 이 경우엔 방패와 함께 착용해 트림핑으로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쓰이는 편이다.


4. 파이로[편집]



투사체 반사가 가능한 파이로는 적 솔저의 로켓이나 폭발 투사체를 이용해 로켓 점프가 가능하다.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붕붕이)를 이용해 솔저의 로켓/엔지니어의 센트리 건 미사일이 날아오는 거리와 위치나 데모맨이 발사한 유탄의 터지는 시간을 계산해서 타이밍 맞게 땅에 에어 블래스트를 발사한 후 날아가는 방식이다. 솔저와 상대하다가 이 방식으로 날아와서 다른 적 쪽으로 날아간 다음 공격하거나 붕붕이의 페널티가 있는 백버너로 한 번에 날아가서 뒤에서 기습을 해 괴멸하는 고수들도 있다. 다만 붕붕이의 타이밍이 잘 맞아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데, 쉬워 보이지 막상 해보면 로켓의 빈도가 다른 쪽으로 가버리고 낙하 피해까지 입어 개죽음을 당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폭 장치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쏘자마자 우클릭으로 터트려서 멀리 날아가는 방법인데, 그렇게 멀리는 안 날아가나 기동성이 부족한 파이로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


5. 엔지니어[편집]



원격 조련 장비를 이용해 우클로 로켓을 날려 한 번에 크게 점프하거나 좌클로 계속 자신을 향해 발사해 점점 멀리 날아가는 방식으로 로켓 점프 비슷한 점프가 가능하다. 다만 엔지니어는 체력이 가장 적은 병과 중 하나이기에 체력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6. 나머지 병과들[편집]


이외에 다른 병과들의 경우 솔저의 로켓이나 데모의 점착을 이용해 로켓 점프를 해서 멀리 날아가 공격하거나 도망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그러면 체력이 깎인 채로 날아가기에 낙사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게임좀 한다는 메딕들은 솔저와 1대1로 싸우면 진다는걸 알기에 솔저의 로켓이 폭발하는 순간 웅크려 뛰기를 해 남의 로켓으로 로켓 점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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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켓점프 기술중 기본은 월점프, 포고, 싱크,스트레이핑이다. 포고는 바닥에 로켓을 쏴 이동하는 기술이고 싱크는 후술. 심화 기술론 포고랑 싱크를 합친 '저프'라는 기술이 있다.[2] 낙하 피해 커버 용도[3] 다만 로켓 2~3개를 한 번에 폭발시킨다는 점을 이용해 점프용 대신 적들이 몰려있는 곳에 이 방식으로 로켓을 쏘면 단체 폭사시킬 수 있고 타이밍만 맞다면 자기는 싱크 점프로 날아갈 수 있기에 점프용이 아닌 공격용 기술로도 좋다.[4] 연습 서버나 콘솔로 여러 번 발사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고 MVM의 경우에서는 장탄수를 강화시킬 수 있어 4~11번 이나 가능하다.[5] 점착 두 개로 날아가면 피가 절반 넘게 깎이기에 낙사의 가능성이 있고, 세 개 이상은 죽는다.[6] 다만 팀포2 클래식에는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