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선 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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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선 레일
Luthen Rael

고향

종족
인간
출생
불명
소속
반란 연합[1]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방성준

1. 개요
2. 작중 행적
2.1.1. 2화
2.1.2. 3화
2.1.3. 4화
2.1.4. 5화
2.1.5. 7화
2.1.6. 8화
2.1.7. 10화
2.1.8. 11화
2.1.9. 12화
3. 평가
4. 우주선
5. 기타



1. 개요[편집]


스타워즈의 드라마 시리즈 안도르에서 처음 등장한 등장인물. 점조직으로 활동하던 초기 반란 연합의 주축으로 활동하며 평상시에는 코러산트의 골동품상으로 위장하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안도르[편집]


Soon enough, these days will end. There will be no rules going forward.

이제 이런 날들도 끝이다. 앞으로는 규칙이고 뭐고 없을거다.



2.1.1. 2화[편집]


짤막하게 페릭스로 오는 것을 보여주며 등장한다.


2.1.2. 3화[편집]


본격적으로 등장. 안도르가 훔친 스타패스 유닛을 사기 위해 자유무역 행성 펠릭스에 도착한다. 하지만 실제 목적은 물건이 아닌 안도르와 만나는 것이었으며, 함께 시릴 칸의 공격에서 탈출한 뒤 개인 우주선을 타고 한 소규모 반군 조직에게 안도르를 넘긴다.


2.1.3. 4화[편집]


이후 코러산트로 돌아와 골동품 상점 점장 행새를 하며 몬 모스마와 만나 자금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만 몬 모스마는 들키면 자신이 가장 먼저 당한다며 줄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주고 있다고 한다.


2.1.4. 5화[편집]


알다니의 작전 개시일이 다가오자 잠을 못 이루는 모습을 보였으며 6화 종장부, 손님으로 온 의원중 하나에게 알다니가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는 창고로 들어가 함박웃음을 짓는다.


2.1.5. 7화[편집]


몬 모스마가 이 일로 제국의 폭정이 강해질 것을 우려하자 오히려 그것이 목적이라고 밝힌다. 제국이 혹독하게 탄압할 수록 반감이 더 켜서 반란도 더 거세지는 것을 바라고 벌인 일인 것이다.


2.1.6. 8화[편집]


쏘우 게레라를 만난다.


2.1.7. 10화[편집]


보안국에 심은 첩자 로니와 접선한다. 이로서 크리거의 계획이 들통났음을 알지만, 보안국에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읺기 위해 계획을 그대로 진행시키려 하고, 일을 그만두려는 로니도 반협박하여 놓아주지 않는다. 자신의 희생에 고마워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로니가 '그럼 당신은 무엇을 희생하느냐'고 묻고, 루선은 이렇게 대답한다.


Luthen Rael’s Monologue

Calm. Kindness, kinship. Love. I’ve given up all chance at inner peace, I’ve made my mind a sunless space. I share my dreams with ghosts. I wake up every day to an equation I wrote 15 years ago from which there’s only one conclusion: I’m damned for what I do. My anger, my ego, my unwillingness to yield, my eagerness to fight, they’ve set me on a path from which there is no escape. I yearned to be a savior against injustice without contemplating the cost, and by the time I looked down, there was no longer any ground beneath my feet. What is... what is my sacrifice? I’m condemned to use the tools of my enemy to defeat them. I burn my decency for someone else’s future. I burn my life, to make a sunrise that I know I’ll never see. No, the ego that started this fight will never have a mirror, or an audience, or the light of gratitude. So what do I sacrifice? Everything!

평온함, 친절함, 유대감, 사랑... 내면의 평화를 줄 만한 건 모두 포기했네. 내 마음은 햇빛 없는 어둠이야.

내 꿈속은 과거의 유령뿐이라네. 15년 동안 매 아침마다 방정식에 매달렸건만 결론은 오직 하나뿐이더군. 나는 이 일로 인해 저주받을 거라는 것.

내 분노, 자존심, 반골 성향, 싸움에 대한 갈망... 그런 것들이 날 출구 없는 길로 몰아 세웠어. 치러야 할 희생을 생각지 못하고 불의에 맞서는 구세주가 되길 열망했지. 그러다보니 발 디딜 땅 하나 없는 신세가 되었네.

내가... 내가 어떤 희생을 치렀냐고? 나는 적들을 이기기 위해 적의 수법을 쓰고 있네. 남의 미래를 위해서 내 인간성을 불태우지. 내 생전엔 절대 볼 수 없는 빛을 위해 내 삶을 불태우고 있다고! 내가 이 싸움을 시작한 이상 나를 위한 화려한 조명이나 박수, 감사 인사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내가 뭘 희생했냐고? 내 모든 것!


2.1.8. 11화[편집]


쏘우를 찾아가 크리거를 희생시킬 것을 주장하고 이곳저곳에 첩자를 심는 루선을 불신하는 쏘우에게 총을 들이대며 설득한다.

이후 쏘우와 헤어지고 돌아가는데 제국의 불심검문에 걸린다. 처음엔 둘러대며 떠나려고 하는데 승선하여 검사를 하기 위해 견인광선을 작동시키자 광선을 무력화시키고 교전한다. 뛰어난 조종실력으로 공격을 회피하고 선체 측면의 광선으로 적기를 격추시키고 탈출한다.

2.1.9. 12화[편집]


루선 레일은 카시안을 암살하기 위해 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페릭스로 와서 기다리고 마바와 그 근방을 반란군 일원들을 시켜 감시하도록 하곤 그도 예정대로 도착하여 카시안을 찾는다. 도착한 후 ISB와 제국 군인들이 역시 이 일대를 점거하고 반란군을 색출하려 하던 중 마바 안도르의 장례식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이때 카시안이 주위에 있을 것이라 확신한 루선 레일은 마바의 홀로그램 연설을 들으면서 무언가 생각을 하듯, 가만히 있다가 이내 그곳을 빠져나오며 후퇴명령을 내린다.

이후 3화에서 카시안을 데리고 탈출한 탈출 장소에서 대기를 하는데, 카시안은 페릭스 행성의 친구, 이웃들을 피신시킨 후 루선 레일을 찾아오고 루선은 당황하여 카시안에게 총을 겨누지만 카시안은 이미 그를 죽이려고 반란군들을 잠입시켰음을 알고 있었기에 당당히 총구 앞에 서며 자신을 지금 이 자리에서 죽이든지 아니면 반란군으로 받아주던지 선택하라고 한다.

그러자, 루선은 무언가 떠올린듯 가만히 있다가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다. 루선이 미소짓는 표정을 마지막으로 시즌1이 종료된다.

3. 평가[편집]


루선 레일은 그동안 쏘우 게레라로 집중됐던 반란군 내부의 어두운 면을 매력적이면서도 보는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풀어내는 캐릭터로, 그의 가치관과 목적의식은 파르티잔 반란군으로 반란군 내부에서도 누구와도 협력하지 않고 급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쏘우 게레라조차 당황시킬만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음이 드러난다. 루선의 세력에서 부관 역할을 맡은 클레야는 혁명에는 응당 희생이 따르고 혁명을 이끄는 리더라면 어려운 선택을 일상처럼 해야한다고 계속해서 루선을 종용하는데, 루선은 그러한 사상을 거침없이 행동에 옮기는 이로서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라면 같은 반란군 세력이라도 거침없이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특히 안도르 시즌1 후반부에선 카시안이 성공적으로 알다니 강도 작전을 끝냈음에도 자신의 얼굴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죽여야한다는 클레야를 바라보며 자신이 실수를 했던 것인지 되묻는 모습도 보이다가 이내 페릭스에 벨과 신타를 보내 마바를 감시하며 카시안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실상 마바와 카시안의 주변인물들을 감시하는 제국 보안국 첩보원과 신타를 같은 공간에 배치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루선의 반란군 세력이 제국과 생각만 다를뿐 행동방식은 똑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카시안 안도르가 말로만 언급했던 반란군의 어두운 면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반란군의 세를 불리기 위하여 제국의 강경 통치를 유도해 시민들이 봉기를 일으키게 만들거나, 정보망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른 반란군 함대가 제국의 함정에 걸려 전멸하도록 놔둠으로써 제국의 의심을 방지하는 등 도덕적 측면에서는 비정한 면모를 많이 보인다. 다만 자신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위선적으로 굴지는 않으며, 제국 붕괴라는 대의를 위해 자신이 해야하는 필요악이라고 여기는 듯. 사실 비밀 결사조직의 수장격인 그의 직책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는 결정들이기도 하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초현실적 힘을 지닌 선한 영웅이라는 신화적인 캐릭터성을 지녔다면, 루선은 실제 인류 역사에서 파시즘에 항거한 결사조직들의 행동 양식 및 그에 따른 딜레마를 표방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로니에게 자신이 무엇을 희생하고 있냐는 질문에 답할때는 루선의 이러한 급진적이다 못해 극단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카시안의 나키나 5에서의 탈출기를 다룬 에피소드의 제목이 <One way out>, 즉 <나갈 길은 하나>임을 생각해보면 루선의 반란 세력에서도 누구든 빠져나가기 위해선 죽을 수 밖에 없음을 직감하게 하는 장면이다. 제국이 인간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황제의 폭정을 위해 조직된 시스템임을 생각하면 루선의 답에서 그 역시도 제국의 방식을 따르면서 제국과 같은 모습이 되어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때문인지 10화에서 루선이 망토를 두르고 음울하게 로니를 쳐다보는 모습은 사뭇 팰퍼틴을 떠올리게 할 정도.

4. 우주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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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조선업 행성인 폰도 행성에서 생산한 우주선 폰도 홀크래프트를 자가용으로 사용한다.[2] 겉보기에는 일반 홀크래프트 기종과 차이가 없지만 한 솔로의 밀레니엄 팔콘처럼 마개조를 거쳐 특별한 기능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는 따로 사용하지 않지만 조종석에 현실의 빅스비나 시리처럼 사용자를 보조해주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있으며 트랜스폰더 코드를 외부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와 원하는 트랜스폰더 코드[3]를 사용할수 있는 기능도 있다. 무장으로는 선체 상부에 숨겨진 쌍열 레이저 캐논, 후방에 기습적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반격장치가 있고[4], 선체 양측면에서 라이트세이버와 유사한 레이저 무장도 숨겨져있다.

여담으로 초공간도약 시의 소리도 그렇고 동력원 자체가 통상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강하다.[5] 카시안도 이걸 언급했고, 선체 양옆에서 광선검 같은 레이저 무장도 탑재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강력한 카이버 수정 같은것을 동력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5. 기타[편집]


  • 이름은 레고 안도르 관련 제품군(75338)이 유출되면서 알려졌다.


  • 안도르 시즌 1에서 반란군의 브레인 격인 인물로 나오지만, 이후 시간대의 작품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앞날의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 인물. 드라마의 다음이자 마지막인 시즌 2에서 그의 운명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6]

  • 분명 루선 레일은 안도르 드라마를 통해 막 스타워즈 세계에 편입된 캐릭터이지만, 연출과 묘사로 오래 전부터 스타워즈 시리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배우인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연기력도 있고, 쏘우 게레라와 몬 모스마처럼 스타워즈 시리즈에 오랫동안 존재한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 덕에 더욱 스타워즈 세계에 녹아들어갔다.

  • 골동품 가게에 있는 물건들도 범상치 않고 카이버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는 등 그가 한때 제다이였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7] 하필 성도 '라엘'인데다가 조직 내에서도 겉도는 성격인 점이 유사해서 그의 정체가 두쿠 백작이 제다이 기사단 시절의 첫 제자인 '라엘 애버로스(Rael Averross)[8][9][10]'라는 루머 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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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반란 연합이 결성되기 전, 여러 반란군 분파들을 돌아다니며 협력하고 있다. 스타워즈:반란군이나 로그 원의 내용을 보면, 루선은 반란 연합이 세워지기 전에 작품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2]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기종이다.[3]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차량 등록번호처럼 사용되는것으로, 추적이나 검문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트랜스폰더를 등록하지 않고 다니는 밀수선들도 많다. 만달로리안 시리즈의 딘 자린도 트랜스폰더 코드를 등록하지 않은 레이저 크레스트를 자가용으로 사용했다.[4] 레이저 계열이 아니라 물리 투사체이기 때문에 보호막 쉴드를 무시하고 적 선체에 바로 타격이 가능하다.[5] 일반적인 스타워즈 우주선은 초공간도약을 할 때 쾅 소리가 나는데, 루선의 우주선인 홀크래프트일 경우에는 슝 소리가 난다.[6] 아예 10화에서 본인의 입으로 "내 생전엔 절대 볼 수 없는 빛을 위해 내 삶을 불태우고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죽음을 암시했다. 이를 두고 일제강점기라는 암흑기에 광복이라는 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간 독립운동가들이 연상하는 한국 팬들이 많다.[7] 11화에서 로니에게 한 대사 중 "I share my dreams with ghosts.", "내 꿈은 유령과 함께하고 있어."이라는 구절이 있다. 루선이 과거 제다이였고, 오더 66으로 동료 제다이를 모두 잃고 본인도 오히려 다크사이드에 가까운 행보로 제다이로서의 모습을 잃었다면 저 구절과 딱 맞아떨어진다.[8] 훌륭한 검사였지만 평소 제다이의 규율에 의문을 가지는 등 틀에 얽메이지 않고 오히려 지나치게 자유분방해 기사단 내에서도 마뜩찮게 여겼던 제다이 기사였다.[9] 자유분방한 걸로 남한테 뒤지지 않았던 그 콰이곤조차 경악할 정도였는데, 콰이곤이 젊은 시절 오비완과 함께 피잘 행성에서 섭정 노릇을 하던 라엘을 만나러 갔다가 라엘이 여관주인이랑 성적 관계를 맺는 것을 보고 대경실색했다. 본인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문제지 한 번 같이 자는 건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게 넘기지만.[10] 그래도 근본은 굉장히 선한 인물로, 해적과 싸우다 세뇌당한 자신의 파다완을 직접 죽여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상태였지만 외교 임무로 방문한 피잘 행성의 군주가 아무 힘이 없는 여섯 살짜리 소녀인 것을 보고 아이를 정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아 직접 섭정직에 올랐다. 게다가 다크사이트에 빠진 두쿠가 나중에 직접 라엘을 회유하려고 했지만 "우리는 이기기 위해 빛을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빛이기에 선택하는 겁니다"라면서 단호하게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