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윈터러/일본어판

덤프버전 : r20190312

1. 개요
2. 양장본
3. 문고본


1. 개요[편집]


룬의 아이들 일본어판은 일본에 출간된 역대 한국 소설 중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다.(도쿄 일본문화원 발표). 특히 윈터러의 인기가 좋았는지 기존 양장본 외에도 문고본으로 한 번 더 출간되기도 했다.


2. 양장본[편집]


파일:jOpFAEH.jpg
기존 일판 표지
삽화가의 픽시브 주소

일러스트가 매우 쩔지만 세 권으로 나왔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좀 두꺼운데다가 번역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다.


3. 문고본[편집]


파일:attachment/borikozzang.jpg
새로 발매된 문고판 표지

위 사진은 2010년 10월에 일본에서 신판으로 새롭게 발매되는 윈터러 표지의 보리스 진네만이다(…) Yoooooooooooooooooooooooooo! 이 사태를 야기한 범인(?)은, 확산성 밀리언 아서 유저에게는 지원형 스임 카드 일러스트 담당으로, 또는 라이트 노벨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 크로스 레갈리아 삽화로 유명한 유겐.

일명 보리코, 보리수, 보리순.[1]

참고로 7권으로 완결났다.

파일:attachment/brko.jpg
삽화.

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이건 뭐 왜곡 수준으로 TS 이미지 체인징...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OME!!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으나 어이할꼬... 이미 인쇄된 것을. 게다가 책 내용을 소개하는 글 역시 줄거리는 맞는데 분위기가 책 내용과는 반대다.
윈터바텀 킷 ―― 「눈의 갑옷」과「겨울의 검」으로 이루어진 칠흑의 역사를 지닌 마법도구. 전설의 무구를 대대로 지켜온 검사의 가문에서 태어난 보리스는, 아직 어리고 소심한 소년이다. 형과 검 연습을 하던 중, 비극은 돌연 찾아왔다! 전설의 무구를 노리는, 수많은 군사들과 이세계의 마물이 쳐들어온 것이다! 절망의 순간, 윈터바텀 킷이 눈부신 빛을 발하고・・・! 파괴와 재생의 신성 판타지!
룬의 아이들 일본판 아마존 설명 페이지.

대놓고 룬의 아이들을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낚시를 하고 있다. 내용이 틀리지는 않지만, 전체 줄거리의 5%도 안될 발단 부분을 대책없이 부풀려버렸다.

광고용으로 예프넨과 함께 있는 이미지에서 예프넨은 제대로 그려져 있어서(이 광고 오른쪽의 남자), 삽화가가 책 내용을 제대로 읽었든 안 읽었든간에 보리스는 편집부가 시키는 대로 그렸을 가능성이 높다.


보리스 얼굴과 하반신만 조금 바꿔도 괜찮게 나올텐데, 오덕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해도 이거 너무 할 지경(…) 그래서 판타지 갤러리 등지에서 붙은 별명이 '보리.(…)[2] 예프넨이 보리스에게 남긴 유언 중 "바위가 될 수 없다면 조개가 되는거다"가 현실에서 이루어진 거라는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3]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겉모습이 아니라 위 내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원작 캐릭터 컨셉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설정오류를 넘어서 아예 다른 캐릭터를 데려왔다. 윈터러 시작 시점의 연령상 12살이므로 얼굴은 저 나이대가 맞고, 실제로 보리스는 곱상한 얼굴이라고 묘사된다. 하지만 눈은 어둡고 깊으며, 어린 나이지만 애어른에 가까운 철든 성격의 조용한 아이라는 캐릭터성은 전부 무시했다. 겉모습 자체는 특정계층을 겨냥하고 의식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원화가 그림체의 특징으로 쳐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다른 표현방식으로 같은 캐릭터를 그려낸다는 느낌은 있어야 하는데 적어도 윈터러를 든 보리스가 표지와 같은 표정을 할 시기는 아예 없다.

파일:attachment/bor1.png
물론 평범한 남자가 저런 골반을 가진건 무리가 있으므로 라이트 노벨판의 보리스의 성장판은 평범한 남자아이의 모습이다.

파일:attachment/룬의 아이들 윈터러/일본어판/4rnjsdmdk.jpg
파일:attachment/룬의 아이들 윈터러/일본어판/5rnjsdmdk.jpg
4권
5권
파일:attachment/룬의 아이들 윈터러/일본어판/6rnjsdmdk.jpg
파일:attachment/룬의 아이들 윈터러/일본어판/7rnjsdmdk.jpg
6권
7권

그냥 여자를 그려놓은 1권 표지와 달리 4권부터는 잘 보면 미소년으로는 보일 정도는 되었고 이후로도 서서히 변신해서 5~7권 표지는 정말 괜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뭔가 여성스럽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머리가 기니까

파일:attachment/룬의 아이들 윈터러/일본어판/iso.jpg

보리스가 워낙 충격적이어서 묻혔지만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3권 표지의 이솔렛에 대한 반응도 그렇게 좋지 못했다. 예쁘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검을 수련한 검사에다가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의 차가운 미녀라는 원작이미지는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미연시 서비스컷 그리다 만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그리고 가슴에 인삐..

그 외에도 첫 등장기준 고작 28살인 나우플리온을 40대 아저씨 같이 그렸다는 식의 불만도 있었다. 나우플리온은 고생을 많이해서 노안이라 그렇다
그래도 로즈니스는 잘 살렸다는 평. 또한 이래저래 말은 많아도 일러스트의 퀼리티 자체는 매우 높은편이다.이 높은 퀼리티로 원작을 더 잘 살려줬으면 좋았을려만


[1] 근데 이건 1권의 12세 설정이고 다른 권들을 보면 차차 변신중이다. 특히 5권 표지에서는 용됐다.[2] 근데 이 보리코라는 별명은 워낙 잘 알려진 보리스의 별명이라 새삼스러울 건 없다(…)[3] 물론 원래 뜻은 다르고 단순히 19금적 의미 해석이므로 깊게 생각하진 말자(…) 본래 뜻은 바위처럼 겉도 속도 단단해질 수 없다면 조개처럼 속은 단단하지 못할지라도 최소한 겉은 단단해지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