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홍/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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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일한 발언 논란
2. 경기 복기중 팬 기만발언 논란
3. 술자리 뒷담 녹취 사건
4. 여성혐오(김치) 발언 논란



1. 삼일한 발언 논란[편집]


아프리카TV에서 대화 중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된다'라는 단어를 언급한 적이 있다.링크1 2[1]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된다'라는 말은 문서 내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 오래전부터 실존했던 관용어구이다.[2] 이 단어의 어원에 대해 논쟁이 있었는데, 디시인사이드에서 뜸하게 사용하다 프로게이머 박찬수의 사례로 일베 내에서 유행하게 된 것인데, 류제홍이 말한 '실제로 있는 말을 썼다'는 사실이기는 하다. 그렇기에 이 한 사건만으로 일베유저라 낙인찍을 정도는 아니지만[3] 문제는 단어 자체가 여성비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여자친구가 옆에 있었고 여자친구도 웃어넘겼다"라며 옹호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옆에 있던 사람이 불편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 문장과 단어 자체가 특정 집단을 의미 없이 비하하는 문제 어휘이다.

별 관련은 없지만 채팅창의 '제홍이내꾸'는 류제홍의 여친이다. 이에 류제홍도 추후 사과를 했기에 이 어휘 사용에 대한 옹호는 의미가 없다.



2. 경기 복기중 팬 기만발언 논란[편집]


영상을 어떻게 보는 거야? 이 초월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거면... 오버워치를 하는 건가?

- 출범 시즌 마지막 정규 경기의 특정 장면을 복기하며

류제홍의 포지션 문제와 그로 인한 초월 타이밍 문제는 시즌 내내 나왔던 지적이었다.[4] 이에 류제홍은 자신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초월 하나로 졌다는 건 게임을 잘못 본 거라며 경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잘못을 묻는 사람들과 무조건적으로 쉴드치는 팬들로 인해 채팅창의 분위기가 과열되었다. 이에 류제홍 역시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반응했고, 그 과정에서 위와 같은 팬들을 겜알못 취급하는 발언이 나왔으며, 일각에선 프로 마인드 결여 논란이 일었다. 문서 참조.

당시, 서울 다이너스티의 출범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어 팬들의 실망감이 매우 큰 상태였다. 이에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그의 모습이 더욱 큰 실망감을 자아냈기에 논란으로까지 번진 것. 이후, 그 당시 팬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나중에 영상으로 전달한다.


3. 술자리 뒷담 녹취 사건[편집]


오버워치 리그 시즌 2가 끝난 뒤, 익명의 트위터로 타 팀을 뒷담화했다는 주장과 함께 류제홍 음성이 몰래 포함된 녹취록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다. 내용을 보면 런던항저우 선수들과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뉴욕 엑셀시어를 요즘 못하는 것 같다고 까고 [5], 같이 합석해 있는 타 선수들도 역시 상위권 팀인 항저우 스파크[6], 밴쿠버 타이탄즈 등이 못하는 것 같다고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건 당시엔 유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시 인벤등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상대적으로 시근덕한 편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모여있는 사적인 술자리에서의 대화를 지나가던 일반인이 몰래 불법녹음 했다는 것이 컸으며, 비판의 대상이 녹음인에게 가고 커뮤니티의 여론이 좋지 않자 영상이 슬그머니 내려갔다.

이후 류제홍은 바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당장 다음 경기에서 뉴욕을 만날 수도 있는[7] iDK가 합석해 있었고 해당 선수가 위축되어 있자 자신감 가지라는 의미로 사석 술자리에서 한 말이 무슨 문제가 있냐는 의견도 있지만, 발언 자체가 제3자인 대중들에겐 부적절하였다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이후 방송에서 뉴욕, 밴쿠버 선수들과 거리낌 없이 잘 어울리고 해당 선수들도 류제홍을 잘 따르는 모습으로 보아 선수들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본인이 다음 시즌에 밴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함에 따라 리그의 팀들 간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계약종료 며칠 전에 이 사건을 재언급하였다. 이로 인해 본인 뿐만 아니라 관련없는 다른 선수에게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4. 여성혐오(김치) 발언 논란[편집]


2021년 1월 15일, 자낳대에 함께 참가했던 스트리머 해기님과의 원격 술먹방 중 해기님이 류제홍에게 '김치'라는 표현을 하자 류제홍이 똑같이 김치라고 하면서 맞받아쳤고, 그 외에도 씹련이라는 발언이나 어디 여자가 남자들 얘기하는데 등 몇몇 대화뿐만 아니라 텐련, 폭스련 등등 트위치에서 만연해져있는 밈까지 한꺼번에 논란이 되었다. 다만, 장난을 치는 듯한 분위기였기에 방송 당시에는 별다른 논란이 있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스트리밍 이후, 트위터의 유저들을 중심으로 다시 내용이 재점화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크게 이슈가 번졌고, 곧 인터넷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비판 여론이 확산되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내용이 날조되어 내용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 등에 수출되면서 해외 오버워치 팬덤에도 비난 여론이 확산되었다.

당사자인 해기님은 개인 방송을 통해 이러한 이슈 몰이에 대해 자신이 먼저 욕을 했는데 이렇게 류제홍만 이슈가 되는 것은 억울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는 류제홍이 소아성애자라거나, 실제 영상에서 하지도 않은 발언을 했다는 등[8] 악의적인 왜곡과 날조가 일어나기도 해 류제홍의 팬덤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질 정도로 여파가 확산되었다.

결국 류제홍 당사자는 1월 19일, 트게더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남기며 해당 이슈에 대한 사과의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는 삭제됨)

그런데 동일 젠지 측 또한 이러한 류제홍 이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상황이 진전되기 전까지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정지시킨다는 징계성 내용을 함께 발표하면서 젠지의 이러한 입장에 대한 찬반이 커뮤니티, 한국-외국 등지에서 갈리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심각하게 가해지고 있는 악의적 왜곡에 대한 보호 조치 내용이 전혀 없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한국의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래도 이후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이 인터뷰에서 류제홍이 커뮤니케이션 시 번역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사와 번역사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류제홍의 징계는 2021년 4월 11일 해제되어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재개하였다. 그리고 2021년 12월 18일까지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후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이 사건으로 매우 강한 피드백을 받은 젠지는 이 사건 이후 팀 레전드 및 스트리머 대우를 강하게 보완하였다. 현재는 타 이스포츠 팀들보다도 훨씬 나아졌다는 평을 들을 정도. 그래서 팬들은 항상 '이 사건 이전부터 대우가 좋았다면...'하고 안타까워한다.

한편 류제홍을 오래 봐온 팬들 중에서는 이런 일이 한 번은 있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위에 쓰인 다른 사건사고들을 보면 알겠지만 류제홍은 언행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적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골수팬들은 이 사건을 더더욱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한편 징계로 인해 영구 결번이 취소되었다는 오해가 굉장히 많은데, 팀 레전드로서 류제홍의 영구 결번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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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채팅에서는 북어로 써야 할 것을 복어로 잘못 썼다.[2] 류제홍 본인은 박완서의 소설에서 알게 되었다고[3] 캡쳐본에도 이게 왜 일베냐 라고 묻는 채팅이 있다.[4] 이전의 돌진 조합 때처럼 도박 수를 사용하는 듯한 초월 스타일은 고쳐지지 않은 채, 딜을 넣기위한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다가 상대에게 물리게 되고 그대로 초월마저 빠지게 되는 문제가 매우 자주 나왔다.[5] 해당 발언은 새별비가 류제홍에게 귓말로 한 말을 언급한 것이 전부이고 류제홍이 뉴욕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진짜 못 해"밖에 없다.[6] 후의 사과문에서도 밝혀진 바와 같이 같이 합석하고 있던 항저우 선수가 있었던 점을 미루어보아 항저우에 대한 발언은 해당 선수가 항저우 선수에게 장난으로 한 말인 듯하다.[7] 해당 녹취록이 녹음된 시점은 뉴욕과 애틀란타의 경기 전날로 항저우는 이 경기의 패자와 다음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8] 대표적으로 류제홍이 피싸개라는 발언을 하거나 옹호했다는 주장이 트위터에서 나오고 있는데 류제홍은 피싸개라는 말을 쓴 적도 방관한 적도 없다. 방송에서 "피싸개는 아니죠"라고 하면서 해당 단어를 쓰지 않길 당부했으며 직접 그 단어를 쓴 시청자를 밴까지 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류제홍이 "(피싸개는 밈이) 아니잖아 비하단어"라고 말한 걸 "피싸개는 비하단어가 아니다"로 날조해 번역하면서 해외에서 류제홍이 극단적인 여성 혐오자로 인식되는데 큰 공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