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크뢰조 TGV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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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연계 교통


1. 개요[편집]


프랑스의 몽샤냉(Montchanin)에 위치한 고속철도역이다. 정식 명칭은 르 크뢰조-몽소-몽샤냉 TGV역(Gare du Creusot - Montceau - Montchanin TGV)이지만 보통 르 크뢰조 TGV역이라고 불린다. 연간 약 68만명이 이용하고 있다.(2018)

1981년에 남동고속선(LGV Sud-Est) 개통과 동시에 개업했다. 고속철도 신역들 중에서는 마콩 로셰 TGV역과 함께 가장 먼저 지어진 역이며, 파리-리옹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들이 정차하고, 파리 리옹역에서 출발한 TGV가 가장 먼저 닿는 역이다.

2면 4선의 구조로 되어있으며, 4개의 선로 중 2개는 무정차 통과용 선로이다.


2. 역사[편집]


남동고속선 설계 당시 SNCF는 파리-리옹간 무정차로 운행하고 몽샤냉에 정비역까지만 설치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고속철도의 사회경제적 효과에 주목한 지역사회는 적극적으로 역을 유치하고자 했다. 마침 해당 지역의 경기 침체를 막고자 했던 국토개발청[1]은 고속철도역이 인근의 산업단지에 신규 사업체를 유인하는 효과를 기대하여 이를 지지했고,[2] 상, 하원의원 및 내각 각료를 역임했던 당시 몽샤냉 시장 주도 하에 적극적으로 유치운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의 위치에 역이 들어설 수 있었고,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TGV에 직접 탑승하여 이 역에 도착, TGV 개통 선포식을 이 역에서 가졌다.

TGV 개통 선포식 뉴스클립


3. 연계 교통[편집]


TER은 운행하지 않고 있으며 부르고뉴프랑슈콩테 TER 소속의 Mobigo 버스가 인근 지역과 역을 잇고 있다. TER을 탑승하려면 1km 떨어진 몽샤냉역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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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TAR; Délégation interministérielle à l'aménagement du territoire et à l'attractivité régionale[2] 그러나 산업유발 효과는 당초 기대에 못미쳐 인근의 산업단지에 약 15개 정도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