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메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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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나 메디나.jpg
자신의 아들 헤라르도와 함께 찍은 사진
출생
1933년 9월 27일 (90세)
페루 파우랑헤
배우자
라울 후라도
자녀
장남 헤라르도 (1939~1979)
둘째 아이

1. 개요
2. 생애
2.1. 5살의 나이에 엄마가 되다
2.2. 출산 이후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리나 마르셀라 메디나 데 후라도(Lina Marcela Medina de Jurado,, 1933. 9. 27.~ )는 페루 출신으로 의학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가진 여성이다. 그것은 바로 최연소 출산 기록. 1939년, 즉 5살 7개월 21일에 출산을 했다. 관련 글


2. 생애[편집]



2.1. 5살의 나이에 엄마가 되다[편집]


페루 파우랑헤(Paurange) 지역[1]에서 태어난 그녀가 5살이던 무렵 점점 배가 부풀어 올랐다.

그걸 본 그녀의 어머니는 아이의 배에 복수가 찼거나 종양이 생긴 것이라고 짐작해 곧장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도 처음에는 복부에 종양이 생긴 줄 알았으나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겨우 5살이던 그녀가 당시 임신 7개월이라는 진단이 나온것이다. 당시 의사는 큰 충격을 받고 몇 번이나 다시 확인 후에 그녀의 어머니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조용히 사실을 말했으나 그녀의 어머니 역시 충격을 받아 그 사실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5살의 나이에 그녀는 1939년 5월 14일 제왕절개를 통해 2.7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였다. 제왕절개에는 헤라르도 로사다(Gerardo Lozada), 알레한드로 부사예우(Alejandro Busalleu), 롤란도 콜라레타(Rolando Colareta) 이렇게 3명의 의사가 참여했는데 그 중 한 명인 헤라르도 로사다의 이름을 따서 '헤라르도'가 출산한 아들의 이름이 되었다.

2.2. 출산 이후[편집]


5살 소녀가 임신, 출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자자 페루 전국이 큰 혼란에 빠졌다. 이는 의학사상 유례가 없는 사건으로 어떻게 5살 소녀가 임신할 수 있는지 당시는 물론이고, 21세기에도 미궁으로 남아 있다.

또한 누가 그런 어린아이를 임신시켰는지도 문제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녀의 아버지가 성폭행한 것으로 의심받았지만 아버지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리나 본인도 끝까지 함구하여 지금까지도 임신시킨 사람이 누군지는 의문에 싸여 있다.

당시 태어난 아들의 이름은 제왕절개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이름을 따서 헤라르도(Gerardo)라고 지어졌으며, 10살이 되어서야 누나라고 알고 있던 사람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헤라르도는 40세가 되던 1979년에 병(골육종)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당시 담당의사의 말로는 리나 메디나의 몸은 완전히 성숙한 상태로 조숙한 사춘기였다고 한다.

2002년에 산부인과 의사 호세 산도발은 자신이 쓴 책에서 리나 메디나는 여성의 심리적 관점에서 지켜본 결과, '(10대의)나이에 맞는 매우 정상적인 아이'라고 한다. 그 이유로 아들보다 인형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잠시 비서로 일하기도 했으며 라울 후라도(Raul Jurado)와 결혼해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세간의 관심을 피해 종적을 감췄다. 일단 둘째 아이는 살아 있으며 리나 역시 2002년 당시 생존해 있었다. 다만 인터뷰 요청 당시 주목받는 게 싫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3. 관련 문서[편집]


  • 종단: 조선시대에 세는나이7살에 남자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산모이다.[2]
  • 임신
  • 조혼
  • 감정아이
  • 수영하다 딸이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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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strovirreyna Province[2] 세는나이로 따지면 종단과 리나가 출생한 나이가 같다. 만 나이로는 종단이 1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