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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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험
2.1. 리눅스마스터 2급
2.1.1. 2급 1차
2.1.2. 2급 2차
2.2. 리눅스마스터 1급
2.2.1. 1급 1차
2.2.2. 1급 2차
2.3. 폐지된 등급
2.3.1. 리눅스마스터 전문가
3. 응시료 및 응시지역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리눅스의 전반적인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리눅스 기반의 Desktop 활용 및 Server 운영 능력, 리눅스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관리 능력, 리눅스 기반의 네트워크 및 서버 구축/운영 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증이다.


2. 시험[편집]


리눅스마스터1급 기출문제 문제은행 CBT
리눅스마스터2급 기출문제 문제은행 CBT


2.1. 리눅스마스터 2급[편집]


리눅스마스터 2급은 1차와 2차 시험 두 가지로 나뉜다. 1차는 집에서 접수 후 원하는 날짜에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고 2차는 시험장에 가서 필기로 시험을 친다. 즉 1차와 2차 모두 필기로 시험을 친다고 보면 된다. 동일 회차의 2급 1차와 2차는 거의 비슷한 기간에 접수를 받는데, 2차는 1차 접수 개시 다음날부터 접수를 받고 1차 접수 마감일로부터 2일 뒤까지 접수를 받는다. 1차 시험이 종료되는 즉시 합격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바로 2차 시험을 접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2.1.1. 2급 1차[편집]


2급 1차는 온라인 시험이기에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완전 암기라서 모르면 아예 못 푼다.) 애당초 난이도가 의미가 없는 게 시간도 60분으로 널널한 데다가 문항은 50문항밖에 안 된다. 합격은 60점 이상인데, 이는 30문제 이상 맞히면 합격한다는 소리다. 보통 상공회의소나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검정과 같은 IBT나 CBT 시험의 경우 우클릭을 막거나 혹은 창을 내릴 수 없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서 부정행위를 그나마 억제하려고 하는데 2급 1차 시험은 그런 것도 없어서 사실상 오픈 북 시험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문제를 통째로 긁어서 구글에 검색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구글에 검색을 하면 리눅스2급 1차 기출문제집도 얻을 수 있다.) 그래도 은근히 어려운 게 CBT에 기출문제에 없는 문제들이 생각보다 다량으로 출제된다. 이때는 정말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승부할 수밖에 없다. 시험은 정해진 기간 내에 언제든 볼 수 있으나, 한 회차당 응시 기회는 한 번뿐이다. 즉 불합격하면 해당 회차에는 재응시할 수 없다.


2.1.2. 2급 2차[편집]


2급 2차는 80문제를 100분 안에 푸는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서 시험장에서 봐야 한다. PBT 시험으로 컴퓨터용 싸인펜이 필요하다. 80문제 중에서 60%인 48문제가 1과목으로 리눅스 운영 및 관리이고 나머지 32문제가 2과목으로 리눅스 활용으로 나누어져 있다. 합격은 전체 합계 60점 이상에 각 과목당 점수의 40% 미만 시 과락이다.[1] 시험실마다 퇴실시간이 다른 편으로. 서울권의 경우 시험시간의 절반인 50분 경과 후에 나갈 수 있는 곳이 태반이지만 대전권 시험장 중 한 곳은 마킹 종료 즉시 퇴실이 가능하다. 퇴실시간이 되면 과반수 가까이 나가는 편으로 공부를 하면 15분 안에도 다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결국 문제 푸는 시간이나 마킹하는 시간이나 비슷비슷한 셈. 시험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게 더 고통스럽다.

1과목은 터미널 명령어가 거의 8할 이상이 나오므로 터미널 명령과 그 옵션을 주구장창 외워야 한다. 2과목은 네트워크나 애플리케이션 등이 나온다. 즉 1과목은 리눅스에 대한 시험이 나오고 2과목은 리눅스와 관련된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과 관련된 것이 시험에 나온다고 보면 된다. 문제 자체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는 없으므로 공부만 해간다면 전공자 비전공자 가릴 거 없이 할만한 시험이다.(암기력이 좋아야 한다.) 이전 회차의 실기시험에 나왔던 문제가 똑같이 나올 수도 있고, 기존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근 2-3년 기출 정도의 덤프를 많이 푸는 게 합격의 지름길이다. 그렇다고 너무 기출문제만 많이 풀어본다면 정작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낭패를 볼 수 있다.[2] 리눅스를 다루는 실력을 어느 정도 올림과 동시에 기출을 풀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2. 리눅스마스터 1급[편집]


2급보다 외울 명령어, 난이도, 응용력이 많이 요구된다. 팁이라면 리눅스의 거의 대부분의 명령어나 문장들은 그 명령을 뜻으로 삼는 단어들의 일부로 만들어진지라 풀네임 위주로 해석하듯이 이해하는 게 편하다. 예를 들면 -a는 add, -r은 remove 등등..(어떤 때는 remove, 어떤 때는 erase, 다른 경우에는 delete 로 명령어마다 같은 삭제하는 기능도 옵션이 -r, -e, -d 로 다양하다.)

리눅스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시험이라는 특성이 있다 보니, 리눅스를 전문적으로 다룬 사람이라도 본인 실력만 믿고 보면 떨어질수도 있다. 경험에 따라 다르긴 하나, 리눅스를 많이 다뤄봤더라도 5일 정도의 준비는 필요하다. 고득점을 위해서 기출뿐만 아니라 원리 이해도 중요하다.

게다가 2021년 5월 실기 시험의 경우, 지난 5년간 출제되거나 교재에 언급이 한번도 없던, 'firewalld 방화벽 정책설정 문제'가 실기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작업식에 고배점으로 출제되는 등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사실 Centos7부터 기존의 iptables을 대체한 firewalld을 사용해 왔다. 그동안 시험이 안 나온 게 이상한 거지, 나온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레드햇 자격증 시험에선 firewalld 문제가 자주 언급된다. 보안 및 운영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2.2.1. 1급 1차[편집]


1급 1차는 오프라인 필기 시험이며 객관식 사지선다형이다. PBT 시험으로 컴퓨터용 싸인펜이 필요하다. 100분 동안 100문제를 푼다. 과목은 리눅스 실무의 이해, 리눅스 시스템 관리,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활용이며 각 과목당 40점 이상에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 합격이다. 1급 같은 경우엔 2급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높다. 애초에 온라인 시험인 2급 1차 시험에 비해 1급 1차 시험은 사지선다형의 100문항을 풀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문제 자체도 실무에서 쓰이는 명령어 및 환경설정 위주의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비전공자가 치르기엔 어려운 감이 있다. 합격률도 2급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편이다.


2.2.2. 1급 2차[편집]


2차 시험 때에는 컴퓨터 앞에서 시험을 본다. man 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험에 임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man설명 자체는 자세하나 전부 영어로 돼있기 때문에 해석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단답식, 작업식 합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득점 시 합격이다. 네트워크 관련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단답식은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출제된다.

[예시문제] 다음은 사용자를 관리하는 과정이다. 조건에 맞게 ( 괄호 ) 안에 알맞은 내용을 적으시오.

||가. ihduser 사용자를 admin 그룹의 일원으로 설정하되, 기존의 주 그룹인 kait는 주 그룹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 ( ① ) ( ② ) ihduser

나. kaituser 사용자가 패스워드 변경 없이 사용 가능한 날짜를 60일로 설정한다.
# ( ③ ) ( ④ ) kaituser
||

■ 조건

- ①번과 ③번은 관련 명령어만 기입한다.

- ②번과 ④번은 각각 ①번과 ③번에 사용되는 명령어의 옵션 또는 옵션과 관련된 인자 값을 기재하는데, 옵션과 관련된 인자 값은 하나의 괄호로 처리한다. (예: -d /home/ihduser) 명령어가 틀리면 채점하지 않는다.

작업식은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출제된다.

[예시문제] 다음은 삼바 서버를 설정하는 과정이다. 조건에 맞게 ( 괄호 ) 안에 알맞은 내용을 적으시오.

||윈도우에서 접근할 때 보이는 이름은 www로 설정하고, 디렉터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Web Directory로 한다. 공유 디렉터리의 경로는 /usr/local/apache/htdocs로 설정하고, ihduser 및 kaituser만 접근 가능한 사용자로 설정하며, 두 사용자 모두 파일의 생성 및 삭제가 가능하게 한다.

# vi (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⑥    )
■ 조건
- ①번은 관련 파일명을 절대 경로로 기입한다.
- ②~⑥번은 관련 설정을 기입한다.
find와 grep 명령어를 이용해 원하는 모르는 명령어명이나 파일명을 찾을수 있으니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파일의 경로, 혹은 환경설정에 관한 문제의 비중이 높고, 실제로 들어갈때는 vim 같은 에디터를 이용하여 파일을 읽어야 한다. Vim의 기본 사용방법과 검색방법은 알아가두는게 좋다.
시험 중 많이 사용하는 명령어: man, man 5, man -k, find, grep, vim
난이도가 높다보니 1급을 합격한다면 리눅스에서 최소한의 기본적인 조작 및 코딩(?)은 가능한 수준이고, 취업시에도 2급보단 1급이 확실히 이점이 있다. 자격증 자체는 찬밥일지 몰라도 리눅스 자체가 워낙에 많이 쓰이는 운영체제이다보니 리눅스를 활용하는 기업에 취업시 최소한 눈도장은 찍을 수 있다. 2급보단 확실히 유용하다.
※ 리눅스마스터 1급 2차: 2021년 5월 기준 CentOS 7.0 버전으로 시험을 진행하며, Oracle VM VirtualBox의 가상 머신에서 구동한다.[3]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2차는 단답식(40점), 작업식(60점)으로 나누어져 있다.
단답식과 작업식으로 나누어져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둘 다 답안지에 답을 적는 방식이다. 정보처리기사의 필답형 실기시험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쪽은 리눅스가 구동되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차이점이 존재할 뿐.
가끔 가상 머신에 실수로 클릭해서 마우스 커서가 가상 머신으로 납치(?)당하는 일이 있다. 가상 머신에 띄워놓은 리눅스 해상도가 세로로 너무 높아서 스크롤바가 생길 때 이런 실수를 하기 쉬운데,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호스트 키로 설정된 오른쪽 Ctrl 키를 눌러주면 마우스 커서를 구출(?)할 수 있다. 만약 시험장 키보드가 오른쪽 Ctrl 키가 없고 그 자리에 한자 키만 있는 경우라면, Ctrl + Alt + Del 키를 눌러서 보안 옵션 화면을 띄워서 빠져나오면 된다.

2.3. 폐지된 등급[편집]



2.3.1. 리눅스마스터 전문가[편집]


2004년 1월 15일자 웹 아카이브 - 검정기준상으로 전문가 등급이 존재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눅스마스터 1급보다 높은 등급으로, 2급과 1급 검정기준을 포함하며, 고도의 정보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리눅스의 실무적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한 등급이었다. 평가 기능은 리눅스 커널,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 고부가가치 리눅스 활용 기술 등이었다.
200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시행이 연기되다가, KAIT에서 전문가 등급의 시험을 시행하지 않기로 하면서 폐지되었다. 시행 계획은 있었지만 결국 폐지될 때까지 단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었다.

3. 응시료 및 응시지역[편집]


등급
1차
2차
응시지역
1급
55,000원
77,000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수원, 제주(8개시)
(2급 1차는 온라인 접속 가능한 모든 지역)
2급
22,000원
44,000원

2021년까지는 2급은 1차 1만 5천원, 2차 3만원이었고, 1급은 1차 4만원, 2차 6만원이었다. 2022년부터 위와 같이 인상되었다.


4. 기타[편집]


학점은행제에서 2급은 5학점을 인정해주고, 1급은 14학점을 인정해준다.

리눅스 관련 명령어들은 인터넷에 자료가 매우 풍부하다. 헷갈리는 명령어들은 그때그때마다 꼭 찾아서 외우도록 하자.

1급 2차는 직접 리눅스를 돌려보면서 실습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다음과 같은 방법들로 실습해 볼 수 있다.
  • 오래된 노트북이나 라즈베리 파이 등이 있다면 해당 기기에 리눅스를 깔아서 실습하거나, VirtualBox에 실습용으로 가상 하드디스크를 만들고 거기에 리눅스를 깔아서 실습해 보면 좋다.
시험에서는 CentOS를 사용하므로 실습용 리눅스는 가급적이면 레드햇 계열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데비안이나 슬랙웨어 계열은 명령어의 상당수가 레드햇 계열과 공통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예컨대 레드햇 계열의 rpm, yum은 데비안 계열에선 dpkg, apt이다.) 그 밖에 다른 점들도 많기 때문이다.
  • 이 방법이 번거롭거나 여의치 않다면 Termux 같은 모바일용 리눅스 앱을 설치해 실습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최소한 man, help 페이지는 pc와 동일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컴퓨터과학과에서는 재학 기간 중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졸업논문을 대체할 수 있는데, 그 중에 리눅스마스터 1급도 포함되어 있다. [4]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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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의 대부분의 국가공인 시험 컷은 60점이다.[2] 물론 틀려도 합격컷이 60점이므로 합격은 가능하다. 이는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모든 국가공인시험의 공통점.[3] 2021년 개정되었다. 개정 전에는 CentOS 6.9 또는 Fedora 13 버전이 설치된 라이브 USB를 나눠주고 메인 부팅을 아예 그 USB로 해서 시험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4] 2023년 2학기부터 방송대 컴퓨터과학과 졸업논문(대체)제도가 폐지되어서 이제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따둬서 나쁠 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