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리 걸

파일:Recovery Girl_Full Body.pn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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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カバリーガール

생일은 4월 4일이며 키는 115cm. 본명은 슈우젠지 치요(修善寺治与). 유에이고등학교의 양호교사. 성우는 코자쿠라 에츠코[1] / 강시현[2] / 줄리 에릭슨 -> 루시 크리스천[3].

나이가 지긋하고 체구가 작은 양호 교사. 고글을 쓰고 있으며, 머리에 주사기처럼 보이는 것을 비녀처럼 꽂고 다니고 지팡이도 주사기 모양이다. 페즈나 하리보 같은 서양의 간식거리를 학생에게 자주 나눠준다. 나이가 상당한데도 리커버리 '걸'이라는 히어로 네임을 쓰는 것을 보아 아무래도 젊은시절부터 쭉 써왔던 모양.

유에이고에서 로봇과 싸우는 입학시험 같은 무모한 시험을 감행할 수 있는 것도 그녀 덕분이라고 한다. 교장과 함께 학교에서 올마이트의 개성과 미도리야와의 관계를 아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일본어로도 치유의 발음은 치유이다. 리커버리 걸의 치유 개성을 사용할 때의 "츄~"는 이에 대한 말장난인 듯. 치유를 짧게 발음하면 츄가 되어 버린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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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조절을 못해 원포올을 쓸 때마다 몸을 작살내면서 실려오는 미도리야를 보면서 개성 사용법을 주먹구구식으로 불확실하게 가르쳐 몸을 망가지게 만드는 올마이트의 교육방식과 그런 방식을 또 곧이곧대로 따르면서 몸을 망가뜨리는 미도리야에게 치료 때마다 훈계를 한다.

그리고 체육대회에서 미도리야가 토도로키와 싸우느라 팔이 아예 산산조각이 나서 대수술을 해야 할 지경이 되어 오자 수술을 하고 치유를 하고선 "이제 이런 상처 다시는 치유 안 해줄 테니 알아서 그 힘을 다룰 방도를 찾아라." 라고 선언한다. 물론 진짜로 치료 안 해준다는 게 아니고 큰 힘을 넘겨받은 미도리야가 매번 몸이 부서져서 실려오던 것이 크게 속상했던 것.

기말고사 편에선 실기시험을 치다 부상당한 미도리야와 바쿠고를 치료했다.

사예팔재회 편에서는 부상을 당한 서 나이트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중환자실을 찾았다. 하지만 부상의 정도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4] 자신의 개성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미도리야에게 침통한 표정으로 전한다.

192화에서 OB의 정으로 엔데버를 치료하러 왔다.

여담으로 유에이에 무려 40년 동안 종사를 한 경력이 있기에 그녀의 발언권은 교장과 동등하다고 한다.

309화에서 센트럴 병원에 내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42화에서 올 포 원과의 최종결전을 위해 피난소를 떠나는 1학년 A반을 배웅한다.[5]

3. 개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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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치유력의 초활성화」
발동계

입을 뾰족하게 늘려 상대방을 찔러 뽀뽀로 사람의 치유력을 엄청나게 활성화시킨다. 어디까지나 사람의 '자연치유력'만을 극도로 향상시키는 만큼 회복 가능한 영역은 이미 외과적인 시술을 마친 후 회복기인 경우 그 기간을 단축시키거나, 그게 아니라면 골절이나 타박상 등 별다른 시술 없이 자연치유력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에 한정되며, 피부가 헤진 상처면 흉터도 남는다. 당연히 절단된 부위가 솟아난다거나 망가진 장기가 재생된다거나 하는 자연치유의 영역을 벗어난 치유는 불가능. 이 때문에 아예 몸에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폐가 날아간 히어로는 리커버리 걸의 치유 능력에 기댈 수 없었다.

게다가 향상시켜줄 뿐 자연치유에 따르는 체력소모는 그대로라, 너무 많은 부상을 단번에 회복시키면, 피로도가 몸의 한계치를 넘어 죽어버릴 수도 있다. 거기다가 사람의 체력에도 한도가 있기 때문에 너무 큰 상처인데다가 이미 치료 가능할 시점을 지났거나 부상을 치료할 수는 있어도 부상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초회복만으론 못 메꾸는 경우도 있다.그 선생에 그 제자 이 때문에 심각한 부상의 경우 바로 완치시키지 않고 체력 회복기간을 두고 주기적으로 치료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하리보 등 단 것을 들고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데 이 또한 부상 치유에 따른 체력과 열량 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일지도 모른다.

회복력이 만능이 아니라 회복대상자의 체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단점으로 보이지만 장점이기도 하다. 회복이 술자의 체력에 영향을 받는다면 하루에 최대로 회복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정해져 있을 텐데, 리커버리 걸의 개성은 어디까지나 환자의 기초체력에 영향을 받기에 키스를 하는데 소되는 시간 자원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치료가능한 환자의 숫자가 이론상으론 무한하다.

이 강력한 수준의 치유라는 개성이 워낙 희귀한지라 유에이 간호교사 일 이외에 자주 돌아다니신다고 한다.[6] 그도 그럴것이 현재까지 등장한 개성들을 모조리 통틀어서 리커버리 걸 수준으로 치유나 회복에 사용할 수 있을법한 능력은 오버홀의 '오버홀', 에리(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되감기', 올 포 원과 노우무의 '초재생', 시마노 부자의 '세포 재생' 딱 넷 뿐이다. 그런데 '오버홀'은 능력의 원리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그 원리에 따라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며, '되감기'는 아직 에리가 컨트롤에 있어서 약간 미숙하다.[7] 초재생은 상대에게 걸 수 없어 실질적으로 써먹을 만한 치유 개성 보유자는 나인도 눈독들인 시마노 부자 뿐인데, 아버지 쪽의 경우 A형 세포만 재생이 가능하며 아들 카츠마는 5살배기 아이라 가진 개성에 비해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 현시점에선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다.[8] 결국 리커버리 걸만 죽어라 뺑이를 쳐야 한다는 것.(...) 다만 오버홀이나 되감기에 비해서 활용성이나 한계가 명확한 개성이긴 하다. 심지어 초재생도 올포원 진영에 한해선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 초재생 개성을 환자에게 부여하고 나으면 회수하는 식으로.[9]

단지 부상을 치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상자의 상태를 진단해 치유 여부를 결정하거나, 외과수술까지 하는 걸 보았을 때 전문적인 의료 과정을 밟은 듯 하다. 사실 이 개성만 가지고는 그냥 치료에도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적당한 의료처치와 조합되어야만이 진짜 빛을 보는 개성이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의료 처치와 개성의 조합으로 일반적으로는 얻기 어려운 치료 효과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