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프린세스(란스 시리즈)

덤프버전 :


파일:란스10리틀프린세스.jpg
란스X》에서의 모습
레벨
?/
기능
마왕 Lv1
키/몸무게
152cm/42kg
쓰리사이즈
B75 W56 H78

リトルプリンセス / Little Princess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1. 개요
2. 각성 이전
3. 작품별 행보
4. 능력
5. 성격


1. 개요[편집]


루드라사움 대륙의 정당한 지배자, 재임 중인 7번째 마왕이다. 원래 종족은 이계 출신의 인간. 연호는 LP. 탄생한 마인으로는 마찬가지로 같은 이계인 출신 오가와 켄타로, 기존 마인의 마혈혼을 먹고 마인이 된 사도 출신 아벨트 세프티, 인간 출신 니미츠 리크가 있다.[1]

리틀 프린세스는 쿠루스 미키가 완전한 마왕으로 각성했을 때 불리는 이름으로, 인간 시절의 이름인 미키라고 부르면 짜증을 낸다.[2]

2. 각성 이전[편집]


리틀 프린세스 이전의 마왕, 가이는 루드라사움 대륙에서 차기 마왕이 될 계승자를 찾고 있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자 끝내 딸인 호넷을 낳고 그녀를 마왕으로 삼기로 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한참 영재교육을 받던 호넷이 뒤늦게야 마왕의 자질이 없다는 게 밝혀져서[3] 이계에서 쿠루스 미키를 납치해 와서 억지로 피를 계승한다. 따라서 미키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피의 계승을 끝냈으므로 정당한 마왕이지만, 미키 본인이 마왕이 되는 걸 거부하고 도피 중인지라 휘하 마인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미키는 히라미 레몬의 도움과 자신의 의지로 마왕화를 억제하고 있다. 하지만 히라미 레몬은 마왕화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며,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이라서 공급이 끊기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왕으로 돌변한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마왕화가 된 미키를 따로 리틀 프린세스라고 부른다.


3. 작품별 행보[편집]



3.1. 귀축왕 란스에서[편집]


파일:attachment/little_princess_2.jpg
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란스가 미키를 덮치려고 하면 그 충격으로 마왕의 힘이 폭주하여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면서 그 여파로 오가와 켄타로가 사망하고 만다. 그 탓에 미키는 마왕이 되면 켄타로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왕이 되기로 하고 마왕의 성으로 간다. 그곳에서 자신에게 대들던 케이브리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고서 마인을 복종시켜 마왕으로서 군림한다. 그러나 마왕의 힘으로도 이미 죽은 켄타로를 살릴 수 없었기에 켄타로를 죽게 한 간접적 원인인 란스에게 분노를 돌려 란스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질의 시대를 선사하겠다며 52만 명의 마군을 진격시킨다. 호넷아, 너 왜 싸웠니?

이에 란스는 리아와 함께 리자스 성을 버리고 도망치지만, 마왕과 그 수하인 마인에게 찍힌 이상 살 시간을 아주 조금 늘릴 뿐인 의미 없는 도피에 불과할 뿐이라 결국 잡혀서 죽는 게 예정되어 있고, 따라서 게임 오버다. 사실은 여기서 리틀 프린세스 루트가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개발하느라 너무 바빠서 결국 사장되었다고 한다.


3.2. 전국 란스에서[편집]


화재 때문에 헬만 제국에서 가지고 온 히라미 레몬이 모두 불탔을 때 몇 턴 내에 히라미 레몬을 구하지 못하거나, 청룡에게 당한 켄타로를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마인으로 만들어 버린 것에 충격을 받은 미키가 가출한 다음에 레몬의 공급과 불안정해진 정서 때문에 마왕으로 각성하고 만다. 다행히 각성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으로 언제나 개근하던 실 플라인이 얼어 버렸다.

만약 미키를 찾지 않거나, 너무 늦게 찾았다면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해서 히라미 레몬 나무를 불태우고는 1회차에서는 게임 오버, 2회차부터는 마왕 루트로 돌입한다. 마왕 루트 돌입 시에 자비에르의 본거지 도착한 다음에 그를 복종시키고는 JAPAN을 정복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그 무렵 미키가 마왕으로 각성하자 싸울 필요가 없어진 호넷파케이브리스파의 싸움이 종결된다.

또한, 켄타로가 마인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강제로 마인으로 만들고, 이미 마인이 됐다면 절대 명령권을 사용하여서 강제로 복종시킨다. 그리고 두 명의 마인을 이끌고 오다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하니가 나와서 란스에게 절대 이길 수 없으니 리셋하라고 조언해준다.

리셋하라는 조언대로 병력이나 능력치가 장난이 아니라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방어력을 무시하고서 무조건 병사를 9,000명 깎는 사라져버려! 봄에다가 행동력도 6번. 덤으로 미키가 출전하면 마군에게 버프가 걸린다. 그뿐만 아니라 마검 카오스나 성도 닛코로도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같은 리틀 프린세스끼리 붙여도 데미지를 안 입는 건 개그 데이터를 뜯어 보면 아예 '마왕 특성'이라고 해서 어떤 데미지도 받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덧붙여서 레벨도 60,000이다. 그러니 미키가 출전하는 싸움은 그냥 포기하고 리셋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더군다나, 켄타로와 자비에르 역시 전투에 참가하는 데다가 마물 장군도 5명 더 보충되므로 굳이 미키가 나오지 않아도 전략적으로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그냥 발린다.

다행히 미키 본인은 자주 출전을 안 하니 리셋 노가다가 답. 전력을 충분히 보충하는 건 당연히 필수다. 암살과 같은 닌자들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자비에르나 켄타로를 암살하거나, 작전 허가서를 이용하는 꼼수를 쓰면 일단 이길 수는 있다.

미키의 마군을 모조리 무찌르고 모든 성을 점령하면 란스가 미키의 처녀를 받으려고 하지만, 인간이 마왕을 이길 수 없다는 리틀 프린세스의 발언에 켄타로가 "치트를 쓴 게 틀림없어!"라고 말하고, 란스는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온 거다!"라고 맞받아치지만, 그 둘은 순간이동으로 갑작스럽게 사라진다. 이후 란스는 마물의 세계에 직접 쳐들어가서 죽여주겠다고 말하고 나서는 너무 지친 나머지 쓰러진다. 그리고 바로 게임 오버. 마왕 루트라고 기록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배드 엔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3. 란스Ⅹ에서[편집]


등장한다. 아예 보스 배틀까지 따로 존재. 왠지 컷신이 전국란스 때 것을 그대로 따라 그렸다.(...) 하긴 워낙 잘나오긴 했었다만은

당연한 말이지만 리틀 프린세스가 등장하면 무조건 B엔딩 확정이다. 쓰러뜨릴 수 있는 마왕 케이브리스와 달리[4] 리틀 프린세스는 이길 가능성이 아예 없다. 상대고 나발이고 무조건 배드엔딩.

애프터 모드에서 사테라, 호넷 다음으로 싸워볼 수 있는데... 일단 난이도20 고정이라서 마왕 케이브리스와 달리 난이도를 낮게 유지하는 꼼수를 부릴 수가 없는데다 2부 클리어 후 마왕 란스를 데려와서 8.5배 마왕 어택을 난사해도 체력이 줄어드는 것 같지 않는 끝이 보이지 않는데 HP가 11억2천만이다.

그런데 실제로 싸워보면 마왕 케이브리스에 비해서 싸워볼만 하다. 통합부대 자체가 2부 멤버들의 참전으로 인하여 그 강함의 정도가 다른 것도 있고 란스 10 시스템상 최고의 사기성 스킬인 수면에 내성이 없다는 점이 큰 약점으로 작용한다.

일단 코우 히메로 독을 걸고 마인 와그나 란으로 수면을 걸어서 체력을 최대한 깎고 HP가 1억 정도로 떨어지면 2부 클리어 뒤 얻을 수 있는 마왕 란스로 극딜을 퍼부어 싸우는게 좋다. 코우 히메의 독경단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데 제스 소속 파파이야의 독 강화까지 겹쳐서 쓰면 초반에 보면 독 데미지가 1억 단위로 들어간다.


4. 능력[편집]


대륙 최강의 존재이므로 인간은 물론 마인조차도 마왕인 미키 앞에서는 설설 기어야만 한다. 마왕보다 강한 생명체는 대륙에 존재하지 않으며, 이길 수 있는 상대를 뽑자면 1급신이나 삼마자 정도. 하지만 신이나 악마 등이 삼초신이 만든 시스템을 부수면서까지 마왕을 죽일 리가 없으므로, 현재 대륙 내에서 마왕을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강대한 힘의 일례로 귀축왕 란스에서 자기한테 개기던 케이브리스한 방에 소멸시키거나 리자스성을 통째로 소멸시키기도 한다, 전국 란스에서는 마력만으로 주변을 불태우다가 란스가 덥다고 말하자 바로 주변을 순식간에 얼려 버릴 정도. 저주에 특화한 파스텔 카라조차 아이템 도움을 받고도 풀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저주를 거는 건 또 덤이다. 본인은 이세계의 일반인이므로 지식면에서는 부족하지만, 마왕레벨을 보유하고 있어 마왕으로서의 기능 및 잠재능력은 지극히 높다.


5. 성격[편집]


란스 시리즈의 마왕은 강렬한 파괴 충동을 가지게 되는데, 리틀 프린세스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각성 전과는 달리 난폭하고 잔인한 성격이다. 아무 이유 없이 닥치는 대로 살육하는 행위를 즐기게 되고,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을 소멸시킨다거나, 주변을 마구잡이로 파괴하는 건 기본이요,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란스를 공격하는 등 여러모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말투 역시 상당히 달라져서 각성 전인 쿠루스 미키와는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켄타로를 비롯한 주변인들을 대한 호감은 거의 그대로인 듯하다. 란스한테만 쌀쌀맞게 구는듯. 여자로서의 본능적인 거부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1:44:46에 나무위키 리틀 프린세스(란스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직접 만든 것은 켄타로 뿐이며, 나머지 둘은 기존 마인의 마혈혼을 이어 받아서 탄생한 존재다. 아벨트의 경우 마혈혼을 완전하게 흡수한 반면, 니미츠의 경우는 어설픈 동화가 이루어진 상태[2] 반대로 마왕이 되기를 거부하던 인간 시절의 미키는, 리틀 프린세스라고 불리는 걸 몹시 싫어한다.[3] 호넷이 원체 우수했던지라, 그녀의 부하들은 대부분 이걸 가이가 거짓말을 했다면서 믿지 않는 듯 하다. 란스 10에서 미키를 위해 호넷이 마왕의 피를 승계하려고 나섰지만 시도한 순간 몸이 산산조각나버림으로 노재능이라는게 진실로 드러난다.[4] 쓰러뜨리면 마왕의 피를 뒤집어쓴 란스가 마왕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실 플라인이 살해당하지 않아 란스가 제정신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서 세계가 안정되면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루드라사움이 대학살을 벌일 것이기에 사실상 배드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