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 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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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릴라 체니 이미지

1. 개요[편집]


1984년 11월 뉴 뮤턴츠 애뉴얼#1에서 처음 등장한 뮤턴트. 마블 유니버스에서 톱가수 중 하나로서 과거에는 또 다른 뮤턴트 가수인 대즐러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 능력을 악용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가수 활동에 집중하다가 S.W.O.R.D.라는 기관의 일원이 된다.

가수답게 주된 소지품은 기타와 마이크지만, 시아 제국에서 만든 모종의 에너지 무기도 소지하고 있다.


2. 능력[편집]


  • 은하간 텔레포테이션
    • 릴라의 힘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 또는 사물을 성간 거리, 심지어 은하수마저 가로질러 운반할 수 있는 타키온 필드를 생성하는 능력이다. 타키온 필드는 물질을 빛보다 빠른 입자로 변환시키고, 그리고 나서 릴라는 그들에게 이동 방향을 제공한다.
    • 일단 능력이 활성화 되면, 그녀의 힘은 그녀가 멈춘다는 생각을 끝내기도 전에 이미 수십만 마일이나 떨어진 곳으로 옮겨갈 것이기 때문에 활성화 상태에서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할 수는 없다.
    • 일단 활성화되면 그녀의 힘은 이미 수십만 마일을 멀리 운반해 '정지'라는 생각을 완성하기도 전에 라일라는 더 짧은 거리를 텔레포트로 이동할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따라서 그녀가 지구상의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할 때는 실제로 그녀의 출발점에서 다이슨 스피어로 텔레포트를 하고 나서, 다이슨 스피어에서 지구의 다른 지점으로 텔레포트해야 한다. 또한 그녀는 그렇게 하기 위해 자신이 텔레포트하는 장소가 어디인지도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 릴라는 캐틴 마블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우연히 캡틴 마블의 우주선으로 텔레포트를 했을 때처럼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던 곳으로 텔레포트를 할 수도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영국에서 태어난 릴라는 주로 음악가로 지구상에 알려졌으며, 종종 캣츠 래핑 밴드와 함께 공연했다. 당시의 릴라는 자신의 능력을 도둑으로서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악용했었다.

릴라는 별을 동력원으로 사용한 별의 식민지 같은 은신처인 다이슨 스피어에 그녀의 집을 만들었다. 나중에 뉴 뮤턴트 팀의 선스팟이 팀원들을 그녀의 콘서트에 데려갔을 때 릴라를 처음 만났고, 이후 그들은 그녀를 암살하려던 브라카닌이라는 외계인들의 시도를 좌절시켰다. 당시의 릴라는 지구를 "도둑질"하고 은하간 암시장에서 주민들을 노예로 팔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뉴 뮤턴트 팀의 도움을 받은 뒤로 마음을 고쳤는지 한동안 캐논볼과 연애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사이가 틀어지다가 헤어졌다. 이후 스트롱 가이[1]라는 뮤턴트가 그녀의 경호원으로 일했지만, 그는 릴라가 지구로부터 오랜 기간 동안 떠나면서 정부의 후원 하에 있는 X-Factor의 일원이 되기 위해 떠났다.

나중에 릴라가 지구로 돌아와서 활동하던 어느 날 밤, 그녀는 발레 솔레다의 나이트클럽에서 콘서트를 하다가 마리 다칸토라는 젊은 여성에게 폭탄 테러를 당할 뻔한 사건을 겪기도 했다. 마리 다칸토는 뮤턴트들의 손에 죽은 자기 부모의 복수를 하기 위해 폭탄을 터뜨리려 한 것이다. 다행히 캐논볼로그가 이 살인 시도를 좌절시켰고 마리 다칸토를 감금했다.

M-Day 이후의 릴라는 여러모로 운이 좋았다. 센티넬 스쿼드 원을 파견한 O.N.E에게 상당한 위협으로 여겨졌으나, 불행중 다행히도 뮤턴트 능력을 유지했다.

그리고 세컨드 커밍에서는 지구상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뮤턴트 텔레포터들과 달리 바스티온의 표적이 되지도 않았다.

그녀는 데이빗 할러자비에의 꿈을 따라 팀을 구성하기 위해 초청한 영국 출신 뮤턴트들 중 한 명이었다. 데이빗은 릴라와 다른 영국 뮤턴트들이 그의 계획에 협력하기를 거부했다고 생각하게끔 복잡한 조작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피터 위즈덤을 공격하게 지시한 후, 피터는 블라인드폴드의 "시선"을 이용하여 정신적인 연결을 끊음으로써 데이빗의 통제에서 다른 뮤턴트들을 간신히 잘라내는데 성공했지만, 그것 자체가 환상임이 밝혀졌다.

데이빗은 마침내 '지도에서 뮤턴트 공포증을 가진 영국을 없애기 위해' 그들이 영국 자체를 찢어버린다는 잘못된 계획을 설명했지만, 사실 페이크였다. 이 계획의 진짜 목적은 인간과 뮤턴트가 공존할 경우의 유용성을 증명하기 위한 선의의 행동으로 구성되었을 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릴라가 음악가로서 가진 명성은 그 유용성 홍보의 영향을 넓히기 위한 계획의 일부였다.

릴라가 어렸을 때, 그녀는 자신의 힘을 여행을 위해 사용하다가 알라드나라는 행성에 들렸고, 그곳의 왕자라는 얀과 약혼했다. 현재, 릴라는 창작의 고통으로 괴로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라드나 행성으로 돌아왔다. 알라드나의 왕족들은 그녀가 왕자와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그녀를 맞이했다.

릴라는 캡틴 마블이 우연히 자신의 노래를 들은 덕분에 캡틴 마블의 우주선으로 텔레포트 되었다. 사정을 설명하고 난 후, 릴라는 캐롤과 그녀의 친구 틱을 데리고 왕실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알라드나로 텔레포트했다. 비록 릴라의 능력이라면 결혼을 피하기 위해 그냥 떠날 수도 있었지만, 릴라는 자신의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를 원했다.

그 계획은 캐롤이 결혼식에서 반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알란드라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은 사악한 외계인 말로가 전투에서 릴라를 이기고 옌과 결혼할 의도로 축하 행사를 방해했다. 캐롤은 릴라의 집에서 말로와 싸우다가 전투에서 승리했다. 덕분에 캐롤은 얀의 신부를 결정할 권리를 얻었다. 틱은 얀이 결혼하지 않을 경우 왕위가 부인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얀의 아내가 되겠다고 자청했다.

이 행사에 이어, 릴라는 창작의 고통을 극복하고 캡틴 마블을 그녀가 원하는 만큼 알라드나에 머물도록 초대했다. 하지만 캐롤은 지구로 돌아와야 했다. 그때 릴라는 누군가가 캐롤에게 심부름을 부탁했던 것을 기억했다. 그녀는 때때로 지구에 가져갈 것들을 받았기 때문이다. 릴라는 캐롤에게 그녀의 친구가 쓴 편지를 건네주었다.

뮤턴트 국가인 크라코아가 형성되었을 때, 릴라 체니는 뮤턴트 시민들 중 하나가 되었다. 릴라는 대즐러, 샤크걸과 함께 그린 라군 티키 바에서 음악가로 일했다.

아비게일 브랜드가 우주 기관 S.W.O.R.D.를 개혁했을 때, 릴라는 S.W.O.R.D.의 부속팀 중 한 팀이 되었다.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뮤턴트 팀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다른 부속팀인 더 식스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다.


[1]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여 신체를 강화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본명은 기도 카로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