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이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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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광오천하》의 등장인물들.

각각 비천노, 마고라고 불리는 두 명의 노인. 비천이노라고도 불린다. 나이는 노인이지만, 젊음을 흡수하는 사술을 사용하여 비천노는 중년, 마고는 30대 초반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비천마교에서 천마쟁의를 주최할 자격을 가진 인물들로 일종의 장로라고 보면 된다. 20년 전에도 자신의 손녀 설라를 교주로 추대했다. 사족이지만, 입고 있는 옷이 굉장히 외설적이다. 거의 벗었다고 묘사된다.

2. 작품 내 행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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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라와 초화평이 비천마교에 찾아오자 천마쟁의를 개최하여 군옥상과 겨루는 모습을 지켜본다. 설라가 무사히 교주직에 오르자 갑자기 20년 전에 교를 망치고 떠난 계집의 딸 주제에 교주직에 오르려고 한다면서 설라를 죽이고 둘이 비천마교를 지배하려 했지만, 군옥상에 의해 사망하고 대외적으로 죽었다고 알려진 설라 대신 군옥상이 교주가 된다.

실은 처음에 나온 마교이노는 가짜로 교주가 되고 싶어하던 군옥상이 마교이노에게 빈틈이 생기자 둘을 제거하고, 가짜 마교이노를 세우고 그 둘을 세뇌해 자신들이 진짜 마교이노라고 생각하게 하여 반란을 일으키게 하고, 그 둘을 제거해 자신이 교주가 되는 음모였다. 하지만 진짜 마교이노는 군옥상의 음모를 눈치챈 덕에 미리 가짜를 내세우고, 자신들은 젊음을 흡수하지 않은 채로 노인의 모습으로 비천마교의 입구를 지키는 인물로 위장하고 있었고, 이를 눈치챈 초화평과 협력하여 군옥상을 죽인다.

만염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내상을 입은 설라를 보호하려고 하다가 제갈자의의 혼천효일공을 맞고 일격에 사망한다.

3. 마교이노의 무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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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신공장 - 유리라는 이름답게 투명한 진기를 띠고 있는 장법. 마고의 무공이다.
• 회회밀강 - 새벽 안개처럼 희뿌연 빛을 뿜어내는 강기공. 비천노의 무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