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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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등장인물.
신장 168cm, 체중 85kg (암기 포함), AB형, 전갈자리
애니판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하천부지의 주민으로 목장을 경영하고 있다. 일명 '목장의 마리아'. 굉장한 미인이지만 실상은 현세에 내려온 궁극의 S 마스터로, 잠시만 시간을 주면 누구든 조교해버릴 수 있는 여왕님이다. 막 자다 일어난 상태에선 S의 화신까지 레벨 업, 하천부지 공사계획을 알리러 온 공무원을 순식간에 조교해 버렸다. 누가 뭐래도 하천부지 최강의 독설가.
수녀가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며, 마리아는 수녀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적절히 독설을 퍼붓고 있다.[1]
하지만 이 독설과 조교는 남자 한정이다. '여자에겐 상냥하자'는 주의로 여자에겐 되도록 독설을 자제하고 있다. 그런데 6일간 아무도 괴롭히지 못해 욕구불만이 되자, 폭발해서 여자인 P코에게 썩은 알뿌리를 비롯한 각종 독설을 퍼부었다.
남자에게만 독설을 퍼붓는다지만 의외로 그 숫자는 적다. 기껏해야 리쿠르트, 수녀, 별 정도. 촌장과 라스트 사무라이는 상당히 존중해 주고 있고, 빌리와는 마주치는 일이 없으며 시로에게는 오히려 마리아가 눌린다. 시로에게도 독설을 한 적이 있기는 한데, 시로의 마이페이스가 하천부지 주민들 중에서 독보적인지라 오히려 마리아가 눈물(!)까지 흘리면서 충격에 굳어버렸다. 결국 주된 희생자는 리쿠르트, 별, 수녀 3명.
독설을 퍼부은 뒤, 상대의 반응이 좋으면 [2] 뺨을 부풀린 채로 웃는다.
그리고 전투력이 심상치 않다. 쪽가위로 단 몇 초 사이에 여러 마리의 양털을 싹 깎아버릴 수가 있으며, 사람의 목도 따버릴 수 있다. 그 전투력은 스텔라 조차도 한 수 접을 정도.[3] 과거에 수녀와 전장에서 조우했었던 듯한데 당시 별명이 '아름다운 미사일 요격 장치'. 그야말로 아라카와 주민 최강이다.
수녀는 마리아의 정체를 잘 아는 것 같은데, 입막음당한 상태라 거의 말하지 않는다. 그나마 드러난 정보들에 의하면 마리아는 과거에 스파이였다.[4] 당시 군인이었던 수녀와 교제하여 신뢰를 쌓고, 국가 기밀을 뽑아내서 도망간 듯.
참고로 그녀가 만든 카스트 제도 끝자락에 자리 잡은 존재는 리쿠와 별. 미생물보다도 아래이다.
애니메이션 1기 5화에서는 전용 오프닝도 나온다.
정식으로 등장한 회차가 4화인데, 바로 다음 회차에서
전용 오프닝이 나오다니 대접이 꽤 후하다.
오프닝곡의 제목은 '타이틀 같은 건 스스로 생각하지 그래'
(タイトルなんて自分で考えなさいな). 제목부터 가사까지
모든 게 독설이다.
오프닝 영상에서 수녀복을 입힌 마네킹과 여장취미, 로리콘 등의 말이 나오는 걸 봐서는 수녀에게 하는 독설.
여담이지만 이 캐릭터의 성우인 사와시로 미유키도 실제로 입바르고 거침없이 말하는 타입이라 [5] 묘하게 일치하는 면이 있다.
만화책 에필로그에서는 스텔라와 철인 형제를 돌봐주기 위해서인지 수녀와 함께 영국의 고아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마리아는 수녀가, 수녀는 신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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