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마왕까지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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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진실
3. 작중 행적
3.1. VS 유리아
3.2. 교회
4. 능력
4.1. 전투력



1. 개요[편집]


마왕까지 한 걸음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지상 최강의 생물로, 인왕이 죽고난 뒤 100년 후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존재다. 마왕은 등장과 함께 마족 전선으로 향하던 인족 병력을 전부 전멸시켰으며, 그후 인족과 마족의 전쟁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격화된다.

최초의 올라를 시작으로 많은 용사들이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도전했지만 그 누구도 전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왕의 모습은 코빼기도 보지 못했다.

마족의 땅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마왕이라 불려서 마족들을 다스리는 존재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족의 편은 전혀 아니다. 마족을 다스리는 왕은 따로 있으며, 마왕의 거주지가 그저 마족들의 땅 사이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인족은 마왕과 싸우고 있을 뿐이다. 마족들도 마왕의 정체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며, 마왕을 따르는 세력은 소수에 이른다. 그럼에도 인족이 마왕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이유는, 힘을 숭상하는 마족의 문화상 지상 최강의 생명체인 마왕을 인족이 쓰러뜨리면 마족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바다의 왕 유리아가 하늘 아래에 두 태양이 있을 수는 없다는 이유로 마왕을 쓰러뜨리려고 한다. 블러디족의 로드 라글라드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인간의 왕을 마왕으로 알고 있으며, 유리아의 힘을 빌려 그를 죽이려고 한다.


2.1.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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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누더기마왕.jpg
본명
불명
성별
남성
나이
최소 2000살 이상
종족
인족
직위
마왕
제1신관

<표적> 편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놀랍게도 마왕의 정체는 마족이 아닌 인족이었다. 피부를 이어붙인 듯 얼굴에 흉터가 나있으며, 오른쪽 반신은 시커멓고, 왼쪽 반신은 평범한 피부색을 지녔다. 마치 성인이라는 걸 나타내듯 광배를 띄우고 있으며, 전대 세이렌이 군대를 이끌고 지상으로 진출하려는 걸 막았을 당시 신관복을 입고 나오면서 교회와의 관련성이 커졌고, 156화에서 결국 제1신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굉장히 신중한 성격으로 2000년 동안 머리카락 한올조차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정보 통제에 나섰으며, 유리아와의 싸움에서도 확실히 이길 상황에서 나타났다.


3. 작중 행적[편집]




3.1. VS 유리아[편집]


하피퀸과 협력해 유리아를 유인하라고 명령했다. 죽은 마족들의 시체들을 이용해 하피퀸을 보조했으며, 개중에는 죽은 것으로 알려진 인왕도 있었다. 하지만 마족 군단은 아리에게 전멸하고, 인왕도 하피퀸과 함께 야칼의 선조에게 당해버린다.

이후 유리아가 야칼의 선조를 상대하기 위해 물병자리의 마지막 봉인을 풀었을 때 직접 모습을 드러난다. 비록 존재를 용납할 수 없는 적이지만, 동시에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동류를 잃게 되는 것을 안타까워 한다.

야칼의 선조는 부하 릴리트에게 맡기고 자신은 유리아와 일대일로 싸운다. 비록 유리아의 힘이 온전치 않다고는 하나, 유리아가 밀리며 압도당하는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한다. 결국 패배한 유리아에게 다가가 인어가 어떻게 인족의 몸을 얻은 것인지 궁금해서 그녀의 기억을 옅본다.

유리아는 인족 유리아와 인어의 최종 병기 세이렌이 섞여서 의도치 않게 탄생한 존재라는 걸 알아내는데, 지금까지 유리아의 몸 속에서 숨어있었던 크샤르가 나타나 릴리트를 공격하자 얌전히 물러난다. 유리아와의 싸움으로 마왕 역시 힘을 꽤나 소모한지라 크샤르를 상대하기는 힘들었지만, 어차피 유리아는 처치했고 크샤르도 천칭자리의 저주로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3.2. 교회[편집]


유리아는 부하들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면세계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교회에 있는 점쟁이를 찾아가기로 결정하는데, 릴리트가 교회에 있는 걸 보여주면서 마왕 역시 교회에 소속되었다는 암시한다.

올라, 로빈, 렉스 일행을 비롯한 유리아 일행이 신관 라무엘을 쓰러뜨리고 5초 뒤에 나타난다. 그저 천천히 문을 열고 나오는 것만으로 그 자리에 있는 인원 전부 공포에 몸이 굳어버린다.[1] 마왕을 쓰러뜨리겠다고 다짐한 최초의 용사 올라조차 식은땀만 흘린 채 아무 것도 못하자, 용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그보다 앞섰을 뿐이라며 이들을 위로해준 후 갈길을 간다.

4. 능력[편집]




4.1. 전투력[편집]


인정하지 넌 이 몸이 지금까지 만났던 그 어떤 적보다 까다로운 적이었음을.

유리아

작중에서 처음으로 유리아를 압도한 인물로, 지상 최강의 생명체라는 이명이 아깝지 않은 강자다. 유리아 역시 생애에서 만난 적 중에서 가장 까다로웠다고 인정할 정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전력으로 싸우면 승리를 확신하고, 이면세계에서 마왕이 유리아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리아보다는 한 수 아래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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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흐르는 검에게 머리를 쓰담는 여유까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