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항저우호 공격 사건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머스크 항저우호 공격사건
Attacks on the MV Maersk Hangzhou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일부
번영 수호자 작전의 일부
날짜
2023년 12월 30일~12월 31일
장소
홍해
결과
후티 해군 격퇴 및 머스크 항저우호 구출 성공.
교전 세력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머스크 해운
최고정치위원회(후티)
전력
USS 그래블리
USS 라분
USS 아이젠하워
MH-60 헬리곱터 1대
머스크 해운 보안팀
보트 4척
피해규모
민간 상선 1척 손상
3척 격침, 10명 이상 사살

1. 개요
2. 배경
3. 교전
4. 관련 보도



1. 개요[편집]


홍해에서 벌여진 미해군과 예멘의 시아파 무장단체 후티가 벌인 해전. 미국이 2016년에 이어서 8년 만에 후티를 상대로 직접 무력을 행사한 교전이기도 하다.[1]


2. 배경[편집]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하자 후티는 하마스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선언하면서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선언했다. 홍해는 전세계의 주요 물류 유통망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물류 대란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서방세계를 압박하는 의도가 담겨져 있었다.

그래서 후티는 대함 탄도 미사일과 자폭드론과 대함미사일 등을 이용해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홍해 무역로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미해군에 의해 족족 요격되면서 실패로 끝났다. 그러자 후티는 미사일 공격과 동시에 직접적으로 함정을 파견해 선박을 나포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변경했고 마침 홍해를 지나가던 머스크 해운 소속 항저우호가 목표가 되었다.


3. 교전[편집]


12월 30일, 후티가 항저우호를 향해 대함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명중하면서 손상을 입었다. 그러자 미 해군은 즉각 구축함 라분과 그래블리를 파견해 항저우호를 호위했다. 후티는 추가적으로 대함 탄도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고 이번에는 그래블리가 두 발을 전부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12월 31일, 후티 소속 무장보트 4척이 항저우호에 접근했고 항저우호에 탑승하고 있던 무장한 PMC들이 후티와 교전을 벌였다. 후티의 무장보트에는 기관총과 대전차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었다. 미해군 MH-60 헬리콥터가 항저우호의 PMC들을 지원하기 위해 접근했는데 이 때 후티 해군에서 헬리콥터를 향해 조준 사격했고 미해군 헬리콥터는 자위권 차원에서 즉각 응사했다. 그 결과 후티의 보트 3척이 격침되고 10명 이상이 사망했다. 나머지 보트 1척은 미해군의 공격을 피해 퇴각했다.

손상을 입은 항저우호는 자력항행은 가능했지만 머스크 사는 끝내 홍해에서의 해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4. 관련 보도[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1-12 00:27:25에 나무위키 머스크 항저우호 공격 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16년에는 후티가 미해군 함정을 향해 C-802 대함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명중하는데 실패했고 미해군이 응징차원에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후티를 향해 발사해 후티 대함 레이더 시설을 폭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