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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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메탈슬러그 5 미션 1의 보스.
더미 데이터가 많은 본작에서 몇 안 되게 정식명칭을 알 수 있는 보스이다. 정식명칭은 설정화에 나온 초거대 메탈슬러그였고 이 항목의 이름도 그랬지만 외전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국내 모바일 시장에 출시되면서 영어권에서 떠돌던 가칭인 메탈 리어를 정식 채용했다. 이름인 Rear는 동사로 '앞다리를 들어 올리며 서다', '거대한 것이, 특히 덮칠 듯이 우뚝 솟다'라는 뜻이 있다.
참고로 메탈슬러그5가 출시된 뒤, 메탈슬러그5 미션1 공략이 담겨진 월간 아르카디아 2004년 2월호가 나왔지만, 이 보스에 대한 공식 명칭이 아예 표기되어 있지 않다.
2. 외형 및 특징[편집]
원래 콘셉트대로라면 미션 3에서 나와야 하는 보스지만 메탈슬러그 5는 미션 구성이 바뀌었기에 원 순서로 보스를 소개한다.
스토리상에서 프토레마이크군이 기밀 디스크를 강탈하여 만든 병기다. 설정화에서는 메탈슬러그보다 몇 배는 더 커서 원래 컨셉대로 제작되었다면 지금의 크기보다 훨씬 더 커야 한다. 무한궤도의 중간 부분이 안쪽으로 감싼 채 안 보이게 되어서 4륜 전차로 오인 받을 외형으로 되어있다. 메탈슬러그 어드밴스에 포워라는 유사한 보스가 등장하지만 서로 무관한 병기다.
3. 패턴[편집]
첫 번째 공격과 두 번째 공격은 메탈슬러그 2와 X의 미션 3 보스인 드래곤 노스케와 상당히 유사하다.
3.1. 소이탄[편집]
전면 주포로 구체의 소이탄을 발포한다. 처음 나타자마자 이 패턴을 쓰는 경우가 많은 편. 처음에는 해봐야 2~3발 정도만 쏘고 탄속도 느린 편이므로 좌우로 움직여주기만 하면 돼서 매우 쉽다. 심지어 일반 플레이어의 상태라면 메탈 리어의 무한궤도 위로 점프해서 포신 아래로 숨으면 전부 피해진다. 다만 폭주하면 한 번에 4~5발을 연달아 쏘고 탄속도 빨라지므로 주의할 것. 단, 여전히 포신 밑에 숨으면 공격이 다 헛치는 점은 똑같다.
3.2. 발칸포[편집]
플레이어의 위치와 상관없이 양면에 붙어있는 발칸포로 5~6발의 총탄을 3번 발포한다. 폭주하면 탄속이 빨리지지만, 발포위치가 딱딱 정해져 있어서 여러 번 상대했다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플레이어를 조준해 3발씩 쏘면서 다가오다가 다시 뒤로 빼거나 사진처럼 발칸포를 위나 아래로 돌리면서 흩뿌린다. 아래로 흩뿌리는 패턴은 메탈슬러그를 탔을 때 서 있어야 피할 수 있다.
3.3. 내려찍기 + 발칸포[편집]
Rear라는 이름답게 윌리를 하면서 다가온 후 내려찍고 뒤로 점프하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발칸을 6발 발사한다. 발칸을 피하는 것에만 너무 집중하면 보스의 내려찍기에 당할 수 있다. 내려찍기는 압사 판정이라 메탈슬러그에 타고 있어도 즉사하며 하차한 메탈슬러그도 터뜨린다. 피하는 방법은 왼쪽으로 붙거나 주차하는 것이다. 메탈슬러그에 탄 상태에서 내려찍을 때 같이 점프하면 메탈슬러그가 화면 상단까지 날아간다. 앞으로 내리찍을 때는 애매한 위치에서 방치된 메탈슬러그가 찍힐 때 밀려나면서 그냥 보존되는 것을 보면 단순 넉백 판정이 섞여 있는듯하다.
3.4. 폭주[편집]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폭주와 동시에 전면부를 들어 올리고 온 기체에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서서히 다가오고 발칸을 마구 발사해 흩뿌린 후 크게 내려찍는다. 될 수 있으면 뒤쪽으로 빠진 후 발칸의 틈새를 통해 빠져나와야 한다. 이 패턴은 발칸 총탄만 잘 피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메탈슬러그 있으면 슬러그 회피를 하면 된다. 이후 1, 2, 3번 패턴이 강화된다.
4. 공략[편집]
첫 등장부터 대미지가 들어가기에 처음부터 체력을 많이 깎아놓자. 메탈슬러그를 탑승하고 왔다면 서술한 대로 적절한 슬러그 회피로 상대할 수 있으며, 수류탄만 던지면 끝이다. 블랙 하운드를 지나쳐왔다면 샷건으로 계속 공격을 가하다 탄약이 바닥날 때쯤 두 번째 포로가 슈퍼 그레네이드를 추가로 준다. 그런데 만약 슬러그 거너 루트에서 블랙하운드를 거치지 않는다면 포로가 오기 전까진 해당 루트 끝자락에 있는 로켓 런처/유적 내부 분기 직전에 보급된 약간 써먹은 투 머신건과 최대 폭탄 20개로만 싸워야 하고, 로켓런처도 원주민 제너레이터를 부수느라 조금 써야 해서 어려워진다. 근접 후 슈퍼 그레네이드 난사해도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녀석보다 중간보스인 블랙 하운드를 더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상당수다.
최후에는 메탈 리어가 뒤로 물러가더니 반파되어 쓰러진다. 로케테스트 때는 뒤로 물러가지 않고 곧바로 반파되고 연기가 잠시 피어오른다. 그 이후에 메탈슬러그 사상최초로 컷신이 나온다.
5. 메탈슬러그 레볼루션[편집]
블루펜서 MK-II로 개명됐다.
6. 메탈슬러그 디펜스[편집]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다른 프톨레마이오스 유닛들과 함께 최초로 나온 프톨레마이크군 소속 유닛이 되어 상점 유닛으로 등장하였다. 구매에 필요한 메달은 280개. 현재는 파워 인플레에 밀려 쓰이지 않는 상태다.
7. 메탈슬러그 어택[편집]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등장. 다만 이쪽도 파워 인플레에 완전히 묻힌 상태다.
이후 슨크답게 색놀이 버전으로 등장. 설정으로 극지방 작전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에 관련된 기능이 많다고 한다. 색깔이 초록색인 걸 보아 설원보다는 툰드라에서 활동하는 듯.
그리고 또 다른 색놀이 버전 또한 등장. 이름은 스페이스 메탈 리어로, 인베이더에 유효한 총탄과 궤도를 장착하였다고 한다. 해당 유닛이 출시된 엑스트라 옵스에서도 페데른 메츠엘라이에게 피해를 주고 후퇴하게 하지만, 이때 이 메탈 리어도 거의 박살 나서 거의 못쓰는 수준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2019년 엑스트라 옵스 에서는 '골든 리어'란 이름으로 등장했다. 기존 공격은 똑같으나 포대에서 불공이 아닌 사루비아의 탄환처럼 바닥에 구르며 지속딜을 넣는 탄환을 특수기로 쏴댄다. 설정상 대놓고 황금색으로 하다 보니 생존기를 많이 추가했다고 한다.
유닛의 성능은 메탈슬러그 어택/유닛/프토레마이크군이나 메탈슬러그 어택/유닛/프토레마이크군/팔레트 스왑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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