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란/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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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모
1.1. 뿔



1. 외모[편집]


파일:란 외모.jpg
원작

리즈 시절인 세기말의 마술사에서[1]

네 엄마 젊었을 때랑 판박이구나.

모리 코고로[2]


청순한 미녀로 작중에서 예쁘다고 자주 언급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3] 애니 284화에서는 거절하기는 했지만 예쁘다고 영화 여주인공 역으로 캐스팅을 당한 적도 있다.[4]

란이 이렇게 뛰어난 미모를 가진 것으로 나오는 이유는 바로 작가의 이상형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캐릭터가 바로 란이기 때문이다.[5]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는 풍부한 표정과 귀여운 눈동자, 미소를 매력 포인트로 꼽는다. 작화가 작화인지라 티는 안 나지만 시크릿 아카이브에 쌍커풀이 크고 속눈썹도 길다고 수록되어있다. 또한 총작화감독인 스도 마사토모 PD의 말에 따르면 아오야마 고쇼와 마찬가지로 란의 포인트로 눈매를 뽑았으며 란의 깔끔한 외모 때문에 굉장한 미인이라고 말하며 란의 눈을 좋아한다고 꼽았다. 또한 스도 PD에 의하면 재미있는 점이 코난(신이치)랑 란의 눈매가 똑같다고 한다. 한마디로 신이치와 란은 평소에는 둥글둥글한 강아지형 눈매라면 둘이 진지하거나 놀랐을 때 눈매가 극단적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이와 별개로 신이치의 경우에는 추리할 때, 란의 경우에는 카라테 할 때도 눈매가 날카롭게 변하면서 고양이형 눈매를 띄게 된다. 더군다나 둘의 머리색도 비슷하고 앞머리 모양도 비슷하여 란을 클로즈업하면 신이치의 모습이 보일 때도 있다.

파일:20181014_204239.jpg

수학여행에서는 신이치가 가까이있는 란을 보고 "평소에는 로우앵글로 봐서 잊고 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역시..."라고 생각하면서 란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파일:란포니테일.jpg
포니테일
작중에서 대부분 주로 특유의 긴머리를 하고 등장하지만 가끔 포니테일 등 다른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쿠도 신이치가 쿠로바 카이토와 닮은 것처럼 란도 나카모리 아오코와 닮았는데, 현재 그림체보다 초기 그림체였을 때 더 심했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비슷하다는 언급이 없는 걸 봤을 때 설정은 아닐지도 모른다.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서는 일본인인데도 베스파니아 왕국의 밀러 공주와 얼굴이 똑같은 걸로 나온다.[6] 이 때문에 우연히 밀러 공주와 만났을 때 공주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다.[7]

초기 애니메이션 판에서 최근 애니메이션 판까지 눈 색상은 옅은 보라 색상이다. 최신판 코난 극장판 한정으로[8] 란의 눈 색상이 진한 보라 색상이다.

파일:1677795682383.png
파일:미란마술토끼의상.jpg
수영복 차림[9]
바니걸 차림

Q: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사실 이전부터 알고 싶었던 건데 여자 캐릭터들의 가슴 사이즈를 알려주시길 원합니다.(쑻)

[고쇼] 란쨩이 카즈하보다 크다. 란쨩은 원래 가슴이 큰 설정입니다. 세라쨩은 빈유네요. 하지만 세라쨩 언젠가 나이스 바디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인 메리도 나이스 바디에 꽤 크니까. 유키코와 에리도 거유입니다.

Q: 소노코도?

[고쇼] 소노코도, 란 쨩이 더욱 크네요. 그리고 사토가 유미보다 커요, 모미지는 거유 설정입니다. 하이바라는 조금 있는 편인데 아포톡신4869로 없어요.

몸매도 좋다고 작중에서 자주 언급이 되는 편이며 게다가 작가가 공인한 글래머. 컵 치수가 D컵[10]으로 특정부위는 말할 것도 없고, 그물에 걸린 수수께끼편에서는 연적인 하이바라 아이도 모리 란을 보고 다산형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워낙 작가의 사랑과 푸쉬를 받는 캐릭터라 위 사진처럼 다양한 의상들을 입은 컷도 자주 등장한다.


1.1. 뿔[편집]



한 화면에 다 안들어온다

머리카락이 뿔처럼 솟아올라있는 기묘한 헤어 스타일이 특징이다. 당연히 진짜 뿔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뭉친 것이지만, 그 크기와 두께가 압도적인 수준이다. 구도마다 뿔의 위치도 항상 바뀐다. 란의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지만, 없어지면 오히려 외모가 더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11] 거의 미모봉인구나 다름없다. 스핀오프 만화인 범인 한자와 씨에서는 주인공 한자와가 아예 대놓고 뿔달린 여고생이라고 부르며, 심지어 작화도 정가운데에 기다랗게 솟아난 모양새로 나온다.[12] 머리에 달려있는 이 뿔이 1권 때와 비교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소재감으로 쓰이곤 한다.

파일:ran_hair1.jpg

파일:ran-hair2.jpg



영상

사실 란의 헤어 스타일은 90년대에 유행했던 후카시[13]를 표현한 것으로,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서 앞머리를 높히 세운 형태의 스타일이다. 실제로 원작 1 ~ 2화에서는 지금처럼 뿔이 없었고, 웨이브도 울퉁불퉁하게 그려져서 훨씬 현실성 있는 편이었다. 그러다가 3화를 기점으로 웨이브가 눈에 띄게 뾰족해지면서 점차 뿔이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5화에서 본격적으로 우리가 아는 그 형태로 정착하게 되었고, 7화부터는 아예 앞머리 웨이브를 생각할 것 없이 그냥 기다랗게 그리는 것으로 처리하면서 지금의 뿔머리가 된 것이다. 이는 작가가 원고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웨이브를 최대한 편하게 그리다가 어느새 습관으로 남아서 저렇게 된 것이라거나, 혹은 다소 몰개성했던 란의 디자인을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호화하기 위해 직접 변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코고로가 그린 란의 초상화에도 다른 건 못그렸지만, 저 뿔만큼은 각도와 크기가 알맞았다. #

파일:20181015_214005.jpg

이젠 앞머리 후까시 정도가 아니라 독자적인 머리의 덩어리 처럼 뿔에서도 잔머리가 날리기 시작했다.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등에서 뿔이 바람에 휘날린다.

헤어스타일을 따라하면 이렇게 된다. 그러나 란의 머리는 바람 때문에 살짝 구부러지기도 하는 걸 보면 사진과 같은 머리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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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말부에서 코난한테 신이치일 리 없다며 우는 장면이다. 이때 코난은 진심으로 마음이 아파져서 "더 이상은 안되겠어..."라고 독백하고는 당장이라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다. 이는 20년째의 살의 심포니호 연속 살인사건의 그 유명한 "혼자 두지 마..." 때도 보이지 않았던 반응이다.[2] 극장판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10년 후 란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한 말. 직접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ova 10년 후의 이방인을 보면 알 수 있다.[3] 이외에 모미지나 하이바라, 베르무트도 외모가 매우 예쁘다고 자주 언급이 된다.[4] 이는 원작에도 있는 에피소드다. 옆동네 여주인공도 단역이지만 영화 촬영을 한 적이 있다.[5] 공식 Q&A에서 한 독자가 "선생님은 강한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시나봐요. 세라쨩 절권도 강자, 란쨩도 카라테 대단하고. 란쨩을 이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형사들도. 기가 강한 타입이 많네요."라는 질문을 하자 "네, 맞아요. 강한 타입 좋아합니다. 제 취향이에요. 물론 귀여운 것도 좋아해요. 란은 처음부터 강하고 사근사근 한 여자아이로 생각하고 만들었어요. 외모도 귀엽고, 상냥하고 안심되는 성격."이라고 답했다.[6] 여기서 란과 밀러 공주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머리 색상과 눈 색상과 나이다. 밀러 공주는 담배를 피운다.[7] 도중에 화장실에서 밀러 공주에 의해 강제로 옷을 갈아 입었는데 "사이즈가 나보다는 약간 작다"는 말을 하는 밀러 공주의 표정은 덤. 이 때는 공주 드레스를 입고 자기 모습에 자뻑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자랑한 곳의 창문이 매직미러여서 자기는 거울 앞에서 혼자서 자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너머에 있던 모리 코고로와 메구레 쥬조는 거울 너머에서 그 상황을 처음부터 다 봤다.[8] 극장판 17기부터 지금(극장판 21기)까지의 기준.[9] 그물에 걸린 수수께끼 편의 한 장면.[10] 참고로 옆 동네 추리만화 히로인도 D컵이다.[11] 참고로 애니 818화의 초반부에 코스프레 때문에 일시적으로 뿔이 사라졌는데, 란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달라보인다.[12] 여기 세계관에선 피쳐폰을 쓸 수 있는 범죄도시 베이카 가의 유일한 워리어(전사)라고 한다. 덤으로 6권에선 뿔=전투력 공식으로 나왔다. 근거는 쿠로가네 야이바[13] 일본 과자의 일종인 후가시, 즉 공갈과자(겉은 부풀어 있지만 속은 텅 비어있는 과자)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또한 '과시하다, 허풍을 떨다' 라는 뜻의 후까시와도 연관이 있다. 고정제로 형태를 잡아둔 "후카시" 머리카락 안에는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기 때문에 유래한 표현. 당연히 일본에선 세운 머리도 후가시라 불렀지만 우리나라로 건너오며 후카시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