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모에 큥

덤프버전 :

1. 개요
2. 유래
3.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4. 한국 미디어의 유행


1. 개요[편집]


モエモエキュン

2000년대 후반 일본 아키하바라메이드 카페에서 만들어진 기믹이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메이드가 웃으면서 음식이 맛있어지는 마법을 걸어주는데 풀버전으로 美味しくなれ、萌え萌えキュン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큥)[1]이라고 하며 모에모에 큥에 맞춰서 하트 모양으로 손을 만든다.


2. 유래[편집]


메이드 카페에 이 문구를 처음 만든건 @home cafe의 메이드 hitomi(시가 히토미)로 알려져 있다.

예전 메이드 카페는 갸루 모습을 한 hitomi와는 어울리지 않아 동료나 손님들에게 무시받는 일이 있었으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손님을 접대하였고 그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주문한 음식에 '모에모에 큥'이라고 말을 하면서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게 널리 퍼져 여러 메이드 카페에서도 쓰이게 되었고 현재도 메이드 카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말이 된 것이다.


3. 일본 애니메이션에서[편집]



黒のストッキング

검은 스타킹

純白のエプロン

새하얀 앞치마

そして、メイドカチューシャ

그리고, 메이드 머리띠

萌え萌え~きゅん♡

모에모에~ 큥♡

케이온! 1기 4화에서

또한, 이 문구가 더 유명해지게 한 사건이 하나 있다. 케이온! 1기 4화에서 리츠가 학교 축제에서 메이드 카페를 하는 게 좋고, 미오만큼 메이드 역할에 어울리는 애는 별로 없다면서 리츠가 미오의 메이드 모습을 상상하면서 나온 장면이다.대사 직후 미오한테 한 대 맞은 건 안 비밀 이 장면은 이후 미오를 대표하는 것으로 자리잡았으며, 밈으로 쓰이게 된다.

오해하기 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해당 장면의 대사는 미오가 아닌 미오를 흉내내는 리츠의 대사다.[2] 단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미오의 대사로 처리하였다.

「萌え」という言葉はあまり使われなくなったが、その頃の勢いはそのまま残っている。

모에라는 단어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게 됐지만 그 시절의 힘은 그대로 남아있어.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S 1화의 고바야시는 2020년대 메이드 카페를 두고 이런 표현을 남겼다.

외톨이 THE ROCK! 11화에서도 등장한다.

나와 로보코에서 고릴라가 슈크림을 맛있게 해달라는 명령에 메이코가 모에모에 큥을 시전하였다. 이에 본도가 로보코에게 이를 똑같이 해주길 원했다. 그러나 로보코는 과도한 사랑으로 보답했다.



4. 한국 미디어의 유행[편집]


케이온!에서의 모습은 트위치 스트리머 케인의 밈이 되면서 조금씩 알려졌다. 트위치 방송 중 모에모에 큥 리엑션으로 20만 원 미션이 걸려 있었던 케인은 크로마키 앞에 서서 케이온!의 장면을 무려 3번씩이나 재현했고[3], 이것이 밈이 되었다.

2022년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아키하바라의 한 메이드 카페를 방문한 후 바퀴 달린 입 시즌 2 EP.11에서 이 대사를 소개했다.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EP.16에서 애교를 알려 달라는 LE SSERAFIM김채원에게 다나카가 이 대사를 알려 줬다. 이게 유행이냐는 이용진의 질문에 옆에 있던 일본인 멤버 카즈하는 '조금 옛날'이라며 츳코미를 줬지만, 다나카와 김채원은 ‘레트로도 유행이니까’라고 반응했고 정말 2022~23년 한국에서 이 문화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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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로 맛있어져라 모에모에 큥이다. 여기서 모에의 뜻은 나무위키의 다른 문서에 설명됐고 은 사람이 한 눈에 반해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심쿵과 같은 뜻이다. [2] 리츠의 성우인 사토 사토미는 해당 작품의 오디션을 미오 역으로 봤었다.[3] 단, 첫번째 및 두번째 재현과는 다르게 세번째에는 모에모에 코!를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