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할 짓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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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수요일 연재되는 산 작가의 19금 웹툰이다. 카카오에서 연재되는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위 및 자극적인 소재로 독자들의 엄청난 사랑[1]을 받고 있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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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팬으로부터 유명 배우의 포르노 촬영을 제안받았다.

한때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으나, 폭언이 공론화되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영화감독 장희원.

계속해서 악화되는 상황과 놓을 수 없는 자존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중 배우 유재희의 팬 K로부터 수상한 비디오 촬영을 제안받는다.

단 세 번 뿐인 촬영, 그리고 거액의 보수.
K의 정체로 하여금 단단히 약속된 비밀까지.

희원은 어디까지나 제3자로서 이 일을 대하려 노력하지만, 일이 진행될수록 희원의 잘못은 점점 더 덧칠되고 유재희와의 관계는 헤어 나올 수 없이 깊어지기만 하는데…

죄와 사랑과 착각, 그리고 드러나는 각자의 <못할 짓>
웹툰 보러가기▶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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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장희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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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희원.png

죄책감? 호기심? 좀 참기 힘드네. 모르겠다. 이제 어느 쪽이 핑계인지.

몰락한 천재 영화 감독. 재능 만능 주의.
파산 직전에도 롤렉스 시계만큼은 팔지 않을 만큼 체면치레와 자존심이 강하다.

배우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사실이 공론화 된 후 재정난에 허덕이던 중,
배우 유재희의 오랜 팬이라는 'K'로부터 거액의 보상과 함께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된다.
유재희를 주연으로 한 개인 소장용 비디오(포르노)를 찍어달라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가장 큰 실수, 유재희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3.2. 유재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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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재희.png

당신은 지금 내 상대역이야. 맞아, 당신이 내 주인공이야.

당신을 위해 마련된 거야. 그러니 들어와. 영화속으로, 이 포르노 속으로.

전 배우이자 현 모델.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 외모, 집안, 학력 빠지는데가 하나 없다.
선망과 칭찬의 대상인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인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오랜 우상이었던 장희원의 영화 촬영 현장에서 심한 폭언을 들은 뒤 완벽한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3.3. 권현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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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일에 손대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거둬준 은혜도 모르는 배신종자라고 생각하려나?

한국의 탑 배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투자배급사인 'HMH의 남자'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오랜기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자신을 K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며 희원에게 촬영을 의뢰한 장본인.
유재희와는 친한 형동생으로 지내온 막역한 사이다.

3.4. 영은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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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장난 여자가 좋다. 내 손 안에서 바뀌는 여자.

사랑을 믿지 않던 사람이 나한테 사랑을 구걸하는 감각..

장희원의 폭언이 공론화 되었을 때, 곁에 남아준 유일한 사람.
희원과 연애 감정으로 만나고 있지만, 교제 관계라는 확답은 받지 못했다.

자꾸만 희원과 얽히는 유재희에게 신경이 쓰인다.
그 과정에서 묘하게 뒤틀린 그의 사랑이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