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약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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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자유.
2. 줄거리[편집]
약제사 바나는 블레록 시에서 작은 약초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밤만 되면 저주를 걸고 사라지는 '마녀 레이븐'이란 존재가 있어,
바나는 마녀의 저주를 푸는 약을 자주 의뢰받고는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경관이 바나를 찾아오는데…. 사실 마녀 레이븐의 정체는?!
2.1. 회차 목록[편집]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3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4. 등장인물[편집]
4.1. 주요 인물[편집]
- 바나 스폴딩 / 바네사 벤팅크 / 레이븐
크로포드 가문의 차남이다. 직업은 경관이며 나이는 스물셋. 크로포드 가문원 중에서도 신원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집안에서 독립해서 친구인 애런과 동거하고 있다.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용 간식을 항상 들고 다니고 디디에게도 친절하다.[3] 과거에 레이븐과 어떤 인연이 있었던 듯 하며, 모종의 이유[4]로 바나의 상점을 방문하였고 우연한 계기로 바나가 레이븐이라는 것을 확인하지만 어째서인지[5] 그녀를 방조한다. 다만 바나가 만든 불법 약물들은 용납하지 못하고 전부 폐기하겠다고 선언하나[6], 디디가 실수로 어려지는 약병을 깨버려 손에 약이 튀는 바람에 어린아이가 되고 말았다.[7] 어린 모습으로 활동할 때는 '토마스 벤팅크'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애런의 사촌 동생인 설정으로 되어있다. 30화에서 ‘바네사 벤팅크’의 남편인 ‘제임스 벤팅크’로 나오면서 삼중 신분을 얻게 된다.
- 디디
- 애런 벤팅크
외모와 연기력 모두 우수하며 성별을 불문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한 연극 배우. 명문 학교인 트리플렛 학교의 졸업생이라고 한다.[8] 시온과는 친구 사이이자 동거인이다. 레이븐의 팬[9]이라고 하며, 바나의 가게를 대신 봐주거나 바나와 어려진 시온의 신분 위조에 협력해준다.
4.2. 크로포드 가문[편집]
- 빅터 크로포드
크로포드 가의 장남이자 시온의 형. 호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메이 크로포드
빅터와 시온의 여동생. 3화에서 조지의 약혼자라고 언급되며 면사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나온다. 시온의 말에 따르면 메이도 조지가 평소 여자들을 끼고 유흥을 즐기는 한심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집안에서 조지와의 결혼을 강제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걸 받아들인 듯. 그러나 바나가 조지의 약에 메에 포션을 넣어 조지의 얼굴이 염소가 되어버린 바람에 소동이 일어나면서 결국 결혼식은 파투난 것으로 보인다. 시온의 언급에 의하면 이전에 에이브럼즈 시장과도 혼담이 오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가문 간 정치적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는 불쌍한 아가씨로 볼 수 있다.
4.3. 블레록 시청[편집]
- 윌리엄 에이브럼즈
블레록 시의 시장. 아내와는 사별했으며 자식으로는 딘이 있다. 부패한 가문 출신의 권력자를 몰아내고 부임한 영웅이라고 한다. 실제로 딘의 잘못을 한 치의 변명도 없이 대신 사과하고 흑막이 퍼트린 약물보다도 재시험을 문제 삼는 진상 학부모들에게 일침을 하며 바나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반짝 포션의 배후에 명문가의 개입이 있음을 의심하며 사적으로 바네사(=바나)를 찾아서 협조를 요청한다.
- 루카
시장의 비서. 17세로 하늘색 장발을 한 소년이다.
4.4. 경찰국[편집]
- 할드 울프
경찰국장. 크로포드 가문의 호텔에서 조지 그로스벤이 무언가[10]를 거래할 때 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리안
보안관으로 시온 크로포드의 상사. 전형적인 형사 같은 매무새를 한 단발 여성이다. 직설적이고도 강직한 성격으로 사적제재를 저지르는 레이븐에게 강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체포하고자 한다. 이 때문인지 레이븐 체포에 비협조적인 시온이 사정으로 휴가를 요청할 때 원래도 도움 안 됐다고 디스를 하기도 했다.
4.5. 트리플렛 학교[편집]
블레록 시의 명문학교.
4.5.1. 학생[편집]
- 티나 애스터
트리플렛 학교 비둘기반의 반장. 애런도 비둘기반 출신이고, 비둘기반이 학생 개인의 역량을 찾는 걸 돕도록 창체 및 부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반이라고 토마스(시온)에게 설명해 주며, 사교성도 좋고 성격도 밝은 편이다. 부엉이반의 벤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연극을 좋아하며 꽤 자부심이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반 이름이 비둘기반이고 본인 성격도 밝은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비둘기와 연관된 비둘기파(온건파) 및 흰 비둘기의 상징인 것 같다.
여담으로 반 이름이 비둘기반이고 본인 성격도 밝은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비둘기와 연관된 비둘기파(온건파) 및 흰 비둘기의 상징인 것 같다.
- 벤 록펠트
트리플렛 학교 부엉이반의 반장. 창체 활동에 집중하는 비둘기반과는 정 반대로, 부엉이반은 학업에 집중하는 반이라고 토마스(시온)에게 설명해준다. 반장답게 반 안에서도 공부를 가장 잘 하는 모범생이다. 24화에서 티나의 연극을 도와주며 26화에서는 연극에 참여하기도 한다는 내용이 언급된 걸로 보아 원래부터 연극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 이름이 부엉이반인 것도 그렇고 학업 쪽으로 집중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매파(강경파)+이 학원인 것으로 보인다.
반 이름이 부엉이반인 것도 그렇고 학업 쪽으로 집중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매파(강경파)+이 학원인 것으로 보인다.
- 딘 에이브럼즈
윌리엄 에이브럼즈의 아들. 나이는 15세.[11] 시장인 아버지의 권력을 업고 교사들마저 쩔쩔매게 하는 오만한 성격이다. 아버지인 윌리엄도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으며 리안에게도 아버지와 참 안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갑자기 시험에서 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한다.
[ 상세 ] - 미아와 더불어 반짝 포션이 학교에 퍼지게 만든 범인이었다. 학생들에게 약을 퍼트리기 전에 소피아와 상담하던 미아에게 접근해 자진해서 약을 사용하고 이를 숨겨두었다. 시험에서 1등을 한 것도 반짝 포션으로 도핑을 했기 때문이었다.
4.5.2. 교사[편집]
- 제리 와이어트
비둘기반의 담임 교사. 혼자 밤늦게 실험을 하거나, 반짝 포션이 숨겨진 곳에 들르는 등의 행적으로 시온의 의심을 받는다.
[ 상세 ] - 반짝 포션과는 관계 없는 인물이었지만 아내인 소피아가 반짝 포션의 부작용에 시달린 걸로 정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일부러 실험을 하는 척 하며 미아를 떠본 거였다. 반짝 포션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했으면서 섣불리 고발을 하지 못한 건 아직 부작용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아내가 약을 사용한 걸 경찰에게 밝히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눈치가 빠른 인물로 토마스와 토마스의 아버지(성인 모습)가 동일인물인 것을 간파하기도 했다.
- 소피아
부엉이반의 담임 교사. 과로와 몸살로 쓰러져서 바네사 명의로 양호 교사로 부임한 바나에게 임시 담임을 맡기게 된다.
[ 상세 ] - 반짝 포션의 첫 피해자. 미아에게 가장 먼저 반짝 포션에 대해 상담을 받았으며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도 반짝 포션의 부작용 때문이었다.
21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제리의 아내이다. 그러나 집안에서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몰래 결혼식을 올렸으며 학교에서도 공식적으로 부부라고 밝히지 않았기에 둘을 그저 연인 사이라고 알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 미아
생활부장 교사. 딘이 만행을 저질러도 눈치를 보느라 건드리지 못한다.
[ 상세 ] - 아이들에게 반짝 포션[1]을 유통한 장본인이다. 정확히는 수수께끼의 제약 회사에게 피아틴을 공급 받았으며 본인은 흑막의 정체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딘을 건드리지 못한 것은 시장의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학교의 수뇌부가 반짝 포션을 은폐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4.6. 기타[편집]
- 조지 그로스벤
1화에서 마녀 '레이븐'의 표적이 된 남자. 선박을 이용해 물건을 몰래 유통하는 짓에 가담하다가 그녀의 표적이 된 것이고 피부가 보라색이 되는 '저주'를 받았다. 바나의 언급을 보면 평소 밤마다 여러 여자들을 끼고 술이나 진탕 퍼마시는 한심한 호색꾼이며 결혼식 때 굴욕을 주기 위해 특제약을 섞었고 결국 결혼식 직전에 얼굴이 염소가 되어버린다.[12] 이후 시온의 언급을 보면 결혼식은 그대로 파투난 듯.[13][14] 학교 축제 때 학교에서 반짝 포션을 팔려고 하다가 바나에게 발각되어 붙잡힌 후 시온의 추궁으로 반짝 포션이 학교 외에도 유통되고 있다고 실토한다.
- 캐번디시 올리비아[15]
블레록 시의 철강 사업과 철도 사업을 이끈 올리비아 가문의 셋째 딸. 권위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작중에서 종종 언급되는 부패한 가문을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다.[16] 빈민 급식소를 허물고 자기 건물을 짓는 것을 불허하는 윌리엄 시장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17] 어머니의 압력으로 혼인 상대를 찾고 있으며, 빅터는 이미 다른 가문의 약혼자가 있어서 안 되니 동생인 시온에게 접근한다.
5. 설정[편집]
5.1. 포션[편집]
- 메에
복용할 경우 하루 동안 얼굴이 염소가 된다.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은 인간의 말을 할 수 없는 듯하다.
- 쟤는 머리 속이 꽃밭이야
복용 시 사람들의 얼굴이 꽃으로 보이게 되는 환각제.
6. 기타[편집]
- 팬카페가 존재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17:39:57에 나무위키 묘약마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바나의 어두운 과거(불타는 집)와 관련된 듯하나 아직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다.[2] 작중에서도 레이븐의 표적→뒤가 구린 사람인 것이 각인이 꽤 됐는지 피해자의 가족이 오히려 피해를 공론화하는 걸 꺼렸을 정도다.[3] 다만 바나의 허락 없이 디디에게 간식을 주거나 길고양이에게 간식을 뿌리는 행동으로 일부 독자에게 비판을 받는다.[4] 잠 깨는 약에 뭔가 다른 게 있는지 찾아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약제사를 찾기 위해서이다.[5] 아직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으나 예전에 레이븐에게 도움을 받은 듯한 장면이 5화에 등장했다.[6] 1부 마지막화의 독백에서 사실 이건 준법 정신이 아니라 만약 레이븐의 마법이 약인 게 밝혀지면 레이븐(바나)이 반짝 포션에 관한 누명을 쓸 거라고 걱정한 오지랖이었다고 한다.[7] 실제로 코난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꽤 있으며 작가도 이를 의식하여 직접 패러디하기도 했다. 다만 어린이가 아닌 중학생 정도로 취급되는 듯 하다.[8] 권위적인 캐번디시가 그한테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물러난 것과 더불어 벤팅크 가문도 영향력이 있는 가문임을 암시하는 부분으로, 실제로 39화에서 애런도 명문가의 자제임이 확인되었다.[9] 다만 이유는 친한 지인이 소매치기를 당했을 때 도움을 받았다카더라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설명되었고, 바나 본인도 기억하지 못한다.[10] 반짝 포션으로 추측된다.[11] 17세인 루카와 2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언급이 있었다.[12] 염소 얼굴이 되자 인간의 말을 못하고 염소 울음소리만 나오게 되었다. 다만 바나의 언급을 보면 하루 동안만 염소 얼굴이 된다고.[13] 염소 얼굴이 되어버린 조지의 모습을 본 하객들은 이에 당황하면서도 그 와중에 어떤 하객은 풀 먹는지 줘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14] 참고로 옛날 서양에서는 염소를 색욕의 상징 중 하나로 꼽기도 했는데, 평소 조지가 여러 여자들을 끼고 놀아나는 짓을 자주 하고 다녔다는 것을 보면 노린 것일지도 모른다.[15] 현실에서는 반대로 캐번디시는 성, 올리비아는 이름으로 쓰인다.[16] 실제로 윌리엄이 정책 결정권을 지닌 가문들을 언급할 때 캐번디시 본인이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연보라색 곱슬머리 여인의 뒷모습이 나왔다.[17] 빅터가 그럼 건물 짓고 옆에 급식소 하나 새로 지어주면 되잖냐고 하자, 미쳤다고 소중한 돈을 그딴 데 쓰겠냐며 짜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