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호그(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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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동물 hedgehog에 대한 내용은 고슴도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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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엘소드에서의 몬스터 생명체이자 또 다른 마스코트 캐릭터.

사실 본래부터 마스코트 캐릭터로 등장한건 아니고 어느순간 갑자기 마스코트로 등극되어선 기존의 마스코트인 뽀루를 밀어냈다. 덕분에 뽀루는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으나, 디렉터에 의하면 뽀루가 이전까지 모든 일을 하던 마스코트였을 뿐, 현재는 뽀루와 헤지호그 둘 다 엘소드의 마스코트라고 한다.

Hedgehog라는 이름 그대로 고슴도치가 모티브인 생명체이다. 근데 정작 퀘스트에서는 두더지 취급이다[1] 몬스터이나 한정된 지역에만 서식할 뿐 마족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말풍선으로 표기되는 발음소리는 "퓨."

2.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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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은 하멜 지역의 영웅 던전에서만 등장하는 <얼어붙은 물의 신전>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몬스터이다. 몬스터 개체의 명칭은 그냥 '헤지호그'가 아닌 '칠링 헤지호그'.

원종은 아니지만 칠링 헤지호그의 열화판인 '크리피 헤지호그'도 존재하는데, 이 몬스터 또한 하멜 지역 필드인 <원형 수로>에서만 등장하는 희귀(?) 몬스터이다.

펫 헤지호그의 '위협' 키워드로 반응하는 모션이 공격 모션이며, 슈퍼아머인채로 전방위 얼음 가시를 약하게 발사한다.

3. 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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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3일 정기점검 후 ~ 2015년 09월 10일 정기점검 전까지만 판매된 한정펫. 몬스터 헤지호그를 테마로 하였다. 엘소드 블로그 헤지호그 소개글.

펫 헤지호그는 설정상 하멜 지역의 몬스터 칠링 헤지호그의 핸들링된 개체이다. 귀여운 외모로 애완 동물로서 인기가 많아져 밀렵꾼의 새로운 포획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밀렵꾼 = KOG

완전체는 칠링 헤지호그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에 일자 검은 선 줄무늬와 꼬리 밑면이 갑각으로 되어있다. 성체는 완전체 모습에서 검은색이 사라져 순수한 푸른빛 가시만 가졌다. 몬스터 개체보다 살짝 작다. 유체는 뜬금없이 가시가 떡잎마냥 하나만 훤히 드러나있다. 얼굴도 성체와 완전체는 각각 위쪽과 위아래 송곳니가 나있는 반면 유체는 점눈과 입만 간결히 표시된 이모티코스러운 얼굴(ㆍ－ㆍ )이다.

특수 키워드는 '위협.' 몬스터 칠링 헤지호그의 공격 모션으로, 사족보행으로 엎드려 바르르 떨며 가시를 곤두세워 몸을 부풀린다. 더듬이가 가장 많이 떨리는 모습이 묘한 포인트.

4.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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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는 유체, 성체, 완전체에서 4칸, 8칸, 12칸.

전용 스킬은 니들 스퍼트. 뒤돌아 선 헤지호그의 뒷면에서 무수한 얼음 가시를 전방 위아래로 부채꼴 범위로 발사한다.

성장 단계에 따른 패시브는 다음과 같다:

• 뾰족한 가시 : 빛 속성 저항 +50, 피어싱 효과 발동 확률 +1% (피어싱 사용 경우 한정)
• 애완의 조건 : 최대 MP +5%, 물리/마법 공격력 +1%
• 보호자세 : 크리티컬 +258, HP 증가 +2595, 이동력 +172

5. 무떵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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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본체. 이 문서를 뽀루가 싫어합니다[2]

귀여운 모습을 지녔으나 하멜 지역에서의 지나가는 잡몹으로 그것도 오로지 딱 한 던전에서만 등장한 단순한 귀여운 몬스터일뿐이었다. 그런 헤지호그가 이목을 끌게 된 이유는 2015년 9월 2일 펫으로 출간되며서부터였다. 헤지호그의 유체가 같은 해, 2015년 2월 12일에 등장한 루시엘 1라인 2차 드레드로드와 푸른 브릿지 하나가 크게 인상이 겹쳤다. 드레드로드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이 마족의 힘을 받아들인 결과로 진행된 루와 같은 머리의 연분홍 백발화로 딱 한 가닥 남은 본래의 푸른 머리칼 브릿지였는데, 안 그래도 작고 귀여운 개체 덕후인 시엘이었던데다가, 디자인은 원래부터 귀여운 헤지호그의 유체가 똑같은 청색 계열에 다른 남캐들보다 독보적으로 흰 피부[3]까지 겹쳐져 순식간에 본체 드립이 성행했다.

헤지호그 자체도 귀여운 디자인이었으나 유체가 확실한 포유류로 보이는 성체, 완전체와 완전히 다른 식물 무스러운 갭 모에에, 똘망똘망하고 강하게 뇌리에 남는 단순한 표정과 서술한 드레드로드의 본체 드립으로 헤지호그의 유체는 순식간에 팬덤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어느새인가 무떵이라는 별명을 지니게 되었는데, 어떤 경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머리칼(?)이 떡잎과 닮았고 몸통은 무와 닮아서 귀여운 어감인 무덩이로 자리잡힌듯 하다. 적어도 gm 메가폰에서는 무와 닮았다고 반공인했다.

인기가 있다고 해도 그래도 창작계 팬덤, 특히 루시엘 유저들 중심으로만 이루어졌고 드레드로드의 단순화 및 놀림거리로만 종종 사용될 뿐이었는데, 2017년에 들어서 갑자기 공식에서 온갖 푸시를 받기 시작한다.

• 2016년 하반기에 오픈한 엘소드 브랜드 샵에서 헤지호그 유체 봉제인형 판매
• 공존의 축제 오프라인 행사에서 거대 무떵이 인형탈 등장. 이 건으로 엘소드 포스트에 무떵이 이야기 각색을 올리기도 했다.
• 네코제에서 무떵이 뱃지 출품
• 추석 이벤트 굴려굴려 엘리오블에서 주사위 딜러(…) 겸 미니미로 등장
• 17년 수영복에서 시엘의 무기가 헤지호그 쌍물총(…)[4]
  참고로 이 17수는 캐릭터들 무기가 전부 개그였다. 레나는 어육 소세지 활, 아인은 수박 반통 등. 덧붙여 로제도 헤지호그 물총이었다.
• 커스텀 작은 쉼터에서 분명히 컨셉은 숲인데 헤지호그 유체가 떡하니 두마리나 나온다.
• 17년 할로윈 이벤트 오싹오싹한 공동묘지에서 나온 적(?)이 헤지호그 완전체 유령.
• 18년도에 오픈될 엘소드 신규 굿즈 중 새 무떵이 봉제 인형과 무떵이 팝 예정
• 커미션 이벤트에서 1위가 "헤지호그는 부끄럽다는 듯 나에게 고백하고 있다" 문장이 당선되어서 단독 커스텀 일러스트 등장.
• 17년 하반기에 무료 배포 + 캐시샵 판매 예정인 헤지호그 유체 상의 스웨터 아바타 등장.
• 17년 하반기 엘소드 애니메이션 원화집 + 엘소드 애니메이션 원화 에코백 → 펀딩 완료 3시간 뒤 헤지호그 에코백으로 변경 + 1라인 3차 마우스패드 + 헤지호그 유체 USB(...) 펀딩이 12만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11시간만에 종료되자, 기념 특전으로 헤지호그 유체 케이블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추가되자마자 사람들은 무떵이만 단품 판매를 하라며 코그의 다시한번 헤지호그 티에 이은 장사센스를 깠다. 그리고 필요없는 물품들은 개인거래로 처리하려던 유저들이 펀딩 완료 3시간만에 헤지호그 에코백으로 바뀌자 순식간에 헤지호그 에코백은 거래하지 않겠다는 유저들 간 대난리와 2차 펀딩이 이루어졌다(…)

헤지호그 유체 봉제인형 판매를 제외한 이 모든 물품이 2017년 중하반기 반년동안 전부 나왔다. 평균 1달에 2번 새 무떵이 물품이 나온 셈. 가히 어마어마한 푸시라 할 수 있다.

푸시도 푸시지만 귀엽고 단순한 디자인이라 물품이 나올수록 유저들의 인기가 높아져간다. 특히 이 무떵이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던 때가 17년 영웅대전 결승전이었다. 3차 전직 1라인 업데이트 관건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이동신 디렉터가 실제 헤지호그 유체 티셔츠를 입고 나와서 단숨에 눈길을 끌었는데 정작 이 의상이 18년 예정인 신 엘소드 굿즈 예시 목록[5]에 없어서 코그가 장사를 모른다니 이동신 디렉터가 자랑하려고 입고 나왔다니 온갖 말이 다나왔다.

그러다 12월 3일 단 하루 5분간 게임 접속시 '기간제' 엘소드 아바타로 나뉘어준다고 하여 팬덤이 다시한번 쩨쩨하다며 욕을 해댔고 실제로 귀여운 인게임 아바타 구현에 더해, 10주년 기념으로 모은 10주년 징표가 고작 포인트에 한정 엘생포인트샵으로 끝난 부족한 이벤트 컨텐츠에까지 합쳐 트리플로 코그는 유저의 마음을 모른다며 코그는 대차게 까였다. 하지만 이틀 뒤 징표 이벤트 릴레이 2탄으로 특정 도장 수에 비례하여 여분의 '영구제' 헤지호그 커플티를 받고 이후 캐시샵으로도 영구제를 판매한다는 공지로 팬덤은 급격한 태세전환으로 이동신 디렉터와 코그를 찬양했다(…). 참고로 이 이벤트의 이름은 징표의 빅픽쳐, 징표가 또…인 걸 보아 일부러 기간제로 간(?)만 보았던 것 같다.

이렇게 무떵이를 갑자기 푸시해주는 이유로는, 추측으로 엘소드 제작진이 캐릭터 컨텐츠를 상품으로 내놓기 시작한 시점에서 적당히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뽑아야했는데, 무떵이가 또다른 마스코트인 뽀루보다 훨씬 간편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뽑힌 듯 하다. 실제로 뽀루보다 무떵이가 훨씬 귀엽다는 의견이 많고, 뽀루는 엘소드 스토리 초반부터 골칫거리 적으로 나오는 반면 헤지호그는 중반부에 딱 한번만 적으로 만나는데다 그마저도 완전체지 유체는 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덕분에 무떵이는 엘소드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되었으며 게다가 2019년 8월에는 무떵이 형태가 완전체인(...) 펫이 출시됐는데, 무려 캐릭터별로 머리의 떡잎(?) 색이 다르게 바꾸어놓은 모양으로 출시되었다! 더구나 펫 스킬도 상징하는 캐릭터의 스킬 하나를 쓴다.[7]

참고로 팬덤에서는 이 문단 이름이기도 한 "무떵이"라는 애칭으로 통일되지만, 이 무떵이 이름은 애칭이다보니 공식에서는 유체, 성체, 완전체 가리지 않고 전부 "헤지호그"로 통일표기한다.

6.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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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무떵이의 떡잎(?)은 푸른빛이 좀 강한 청록색에 가깝다.[8] 하지만 채도 높은 파랑이 하얀 몸통과 더 대비되어 눈에 띄고 드레드로드와의 본체 드립 연관성때문에인지 인게임이 아닌 실제 무떵이 관련 물품에서 무떵이의 떡잎은 새파란색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