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일곱 개의 대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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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노 다이키/곽윤상.[1]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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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지니지 않은 무명의 검사로 뛰어난 검술 솜씨를 지녔다. 십계 글록시니아와 드롤이 연 바이젤 축제에 아서 펜드래곤과 같이 팀을 짠 이국의 검사. 말수가 적지만, 입에 문 풀에 따라, 기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참전한 인간으로 뛰어난 검술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카멜롯의 젊은 왕에게 검술을 가르쳐 줬으며 그의 기사가 되길 자처한다. 또한 아서의 곁에 있는 수수께끼의 고양이 캐스에 대해서도 조금 아는 듯이 말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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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일곱 개의 대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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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젤 축제에 참전해 아서와 같이 팀을 짜고, 일곱 개의 대죄가 잠시 사라져 브리타니아의 인간들이 마신족들의 습격을 받아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있을 때 아서의 검술 스승이 되어주며 마신족에게 대항한다. 아서에게 가르쳐 줄 것은 다 가르쳐줬으며 그가 성검 엑스칼리버를 가지러 혼자서 마신족에게 점령된 카멜롯으로 향할 때 지하 피난소에서 피난민들을 지키기 위해 남는다. 홀로 가는 아서를 걱정하며 부디 그가 무사하기를 빈다.

하지만 엑스칼리버를 뽑았음에도 아서는 강력한 상위 마신들에게 패배 죽임을 당하고 지하 피난소도 마신족들의 공격에 휘말려 매몰돼서 생사불명 상태가 된다.




아서가 태초의 창세신 혼돈의 선택을 받아 혼돈의 왕으로 되살아나고 모든 것이 끝난 뒤 다시 등장한다. 무명은 사실 날개를 잃은 여신족이었고 치유술로 일부 주민들을 치료해서 간신히 살아남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멀린의 사역마 올론디가 이 사실에 놀라워 하자 모든 사람을 구하지는 못했고 주군도 잃었다며 스스로를 자책하지만 부활한 아서와 멀린이 나타난 걸 보고 미소를 짓는다. 이후로도 아서의 기사가 되어 그의 곁에 있는다.

3.2. 묵시록의 4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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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과 함께 2화 마지막 장면의 스테인 글라스에서 얼굴을 비춘다. 날개 4개를 모두 잘랐지만 어째서인지 스테인 글라스엔 날개가 멀쩡히 그러져있다.

115 , 116화에서 아서왕의 명령으로 묵시룩의 사기사 일행들을 토벌하기 위해 마계로 향한 모트락 일행들 중 토민툴이라 불리는 혼돈의 기사 한명이 일본도를 지녔고, 여신족의 마력을 사용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다.[2] 아서왕을 섬기는 존재이자, 카멜롯에 거주하고, 날개가 없는 유일한 여신족이라면 아직까지는 무명 말고는 생각할 수가 없으니, 그래서 이 혼돈의 기사의 정체가 무명이라는 추측이 생겼다. 게다가 마신족 슈바르츠 일행들이 이자에게 호되게 당했는지, 실력이 사대천사에 필적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상당한 강자임에 틀림없다.

무명이라는 걸 증명하듯이 발도술을 날리지만 독심술로 동작을 미리 예측한 랜슬롯이 궤도를 비튼 탓에 적중에 실패한다. 랜슬롯의 발차기를 정통으로 맞아 날라가는 동시에 랜슬롯을 낚아채서 전담 마크하고, 나머지 퍼시벌 일행의 상대는 동료들에게 맡긴다. 이후 갑옷을 벗고 무명의 모습으로 랜슬롯과 일대일 결투를 벌인다.

랜슬롯과 근접해 공방을 벌이다가 칼을 잠시 뺏기고 랜슬롯이 샤이닝 로드를 사용하자 그걸 맨몸으로 가드해내고 칼을 다시 뺏어 공격하는등 분투하지만, 랜슬롯이 본래의 마력을 전개하고 전투자세를 제대로 취하자 크게 놀란다. 이후 여신족의 힘까지 끌어내 찰나십자성이라는 막강한 공격을 날리지만 랜슬롯이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은것에 경악하다가 랜슬롯의 날아차기에 패배. 그후 자신의 검을 랜슬롯에게 넘긴다. 랜슬롯은 시큰둥해하지만 검이 명공 다브즈가 만든것이라고 알려주고[3] 랜슬롯이 기뻐하며 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여담으로 과거사가 나오는데 아서 이전에 섬겼던 주군이 아군이라 생각됐던 최고신의 계략에 의해 죽자 이에 절망하여 최고신에게 거역하다가 결국 날개를 전부 뜯기고 여신족에서 추망 당했다고 한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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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죄 세계관에서 보기 드문 동양풍의 검사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녔으며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빠른 발도술의 특징이다.

날개를 잃었지만 여신족으로서의 능력은 남아있는데, 묵시록의 4기사에서 사대천사에 필적할 정도의 실력자라고 한다. 실제로도 트리스탄을 가볍게 이긴 슈바르츠 일행이 무력하게 제압 당했을 정도이고, 칠대죄 기사단과 맞먹는다는 랜슬롯과 전투가 가능하다. 다만 전력을 낸 랜슬롯에게 순식간에 당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칠대죄보다는 몇수는 아래다.

또한 아서의 수하 중 사천왕 격 존재인 사흉에 포함되지 않은 점에서 이들보다 약한 것으로 보인다.

합기와 유술에 능하며, 작중에서 유도와 아이키도로 추정되는 유술을 사용하며 맨몸 전투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추정된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