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괴수 레인보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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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57m
체중: 37,000t
출신지: 코로 별
무기: 코로 별 가라데, 괴력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3화.

본작의 두 번째 개그 캐릭터 괴수. 코로 성인의 보디가드를 맡은 괴수로 이름답게 무지개를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다.[1] 코로 성인의 꼬리가 레인보우라를 조종하는 컨트롤러이며 조종되고 있을 때는 얌전하지만 꼬리가 끊어지면서 조종하지 못하게 되면 폭주하게 된다.

보기와는 다르게 공중 2회전 점프 등의 체조 기술도 소화할 정도노 날렵하다. 또한 코로 별 가라데의 소유자로 레오와 호각을 다툴 정도. 레오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자 복싱[2]으로 대결한다. 처음에는 꽤나 치열하게 싸웠으나 마지막엔 결국 레오에게 한 끗 차이로 패하고 입에서 거품을 뿜으며 뻗어버렸다.[3]

그 후, 코로 성인의 꼬리가 다시 생겨나자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고 레오에게 사과하면서[4] 코로 성인과 함께 우주로 돌아갔다. 사족으로 이 녀석이 폭주했을 적에 송전탑 하나를 끊어먹고 이걸 무기로 써서 레오를 위협했던 적이 있는데 코로 성인의 꼬리가 다시 자라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자 끊어진 송전탑을 다시 세울려고 벌이는 행동이 참으로 코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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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지개가 뜨자 입맛을 다시더니 씹어먹었다. 거의 절반 이상 먹고 나서 배를 두드리는 모습이 압권.[2] 레오와 레인보우라의 싸움을 지켜보던 아이의 제안에 의해 서로가 복싱으로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이때 레오가 자세를 다 잡고 준비할 때 레인보우라도 지구의 복싱을 알고 있었던 모양인지 몸을 풀며 나름 자세를 잡고 있었다.[3] 후반으로 갈수록 복싱 대결이 더 코믹해지는데, 서로에게 스트레이트를 먹여서 더블 KO 당하고, 레오가 다운 당하자 레인보우라가 옆에서 카운트를 세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결 과정이 워낙 코믹해서 그렇지 경기는 무려 7 라운드까지 이어졌다.[4] 허리를 90도로 숙여서 몇 번이나 예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