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쿠(가면라이더 아마존즈)

덤프버전 :

프로필
파일:Kamen Rider Amazons - Muku - 2.jpg
이름
むく[스포일러]
연령
불명[1]
종족
아마존
변신체
스포일러
변신 타입
아마존
첫 등장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THE MOVIE 최후의 심판
배우
코쿠후다 세이나

1. 개요
2. 작중 행적
3. 명대사
4. 기타



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THE MOVIE 최후의 심판의 등장인물. 종교단체를 연상케 하는 하얀 옷을 입고 있는 소녀이다. 미도 에이노스케가 운영하는 키리코 정원에서 살고 있으며, 자신을 비롯한 정원의 아이들을 미도의 가르침에 따라 '행복을 가져다주는 천사'라고 칭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THE MOVIE 최후의 심판[편집]


고로, 이츠미, 하이치와 함께 식사 때 먹을 채소를 채집하고 있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채집하던 중 4C에 의해 추적당하다 호수에 빠진 후 떠내려온 미즈키하루카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둘을 키리코 정원에 데려와 간호하고 음식을 준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미 미즈키와 하루카에 대해 알고 있었다.[2] 이후 이츠미, 하이치 등과 함께 미즈키, 하루카에게 실례했다고 하고 방을 나온다.
다음날, 이츠미를 배웅히며 박수를 치고 있던 정원 사람들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던 하루카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이츠미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며 자기 일처럼 기뻐하면서 말한다.
그리고 정원에 돌연 상어 아마존과 버팔로 아마존이 침입해오자 다른 정원 사람들과 함께 당황하며 정원 안 쪽으로 피신한다. 그 후에 하루카가 뉴 오메가로 변신해 네오 알파로 변신한 미도와 협동해 아마존들과 싸우는 것을 집중해서 쳐다본다.
아마존들이 처치된 후, 미도와 대화하고 있던 하루카에게 뛰어와 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카만 괜찮다면 계속 정원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미도도 하루카가 있다면 자신도 아마존들과 싸울 때 마음이 놓인다며 정원은 하루카의 집[3]이기도 하다고 말하자 옆에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하루카가 거절하고 추적당하고 있는 자신이 정원에 있는 것은 민폐라고 하자 이를 부정하며 하루카가 자신들을 지켜주지 않았냐고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하루카는 4C의 추적때문에 정원의 사람들이 말려들 것을 염려하고, 구제반이 데리러도 왔으니 이만 가보겠다며 무쿠와 미도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다. 미도는 안됐다며 무쿠를 의미심장한 눈으로 쳐다보고, 무쿠는 시무룩해진다.

이후 식당에 모여 자신과 고로가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자신들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천사라는 말에 자신들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천사가 맞다며 답한다. 다음 순간 아마존 축산 계획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하루카가 식당에 들이닥쳐 입양은 거짓이며, 아이들은 인간에게 먹히기 위해 만들어진 아마존이라는 것을 밝히지만 반응이 없자 모두 모르고 있냐는 하루카의 말에 자신들은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이에 충격을 받고 왜냐고 묻는 하루카에게 자신들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천사라고 말한다. 이어 죽는 게 무섭지 않냐는 하루카의 질문에 죽음은 자신들에게 있어 생명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덤덤하게 답한다. 이에 다른 아이들까지 이에 동조하자 충격을 받고 결국 굳어버린 채 서있는 하루카를 보고 혼자 복잡한 심경을 품은 듯한 표정[4]을 짓는다.

이후 감금되어 있던 진과 만나고 아마존 축산계획을 정당화시키는 미도에게 분노해 멱살을 잡는 하루카를 말리며 미도의 말이 맞다고 동조한다. 이에 미도는 그녀를 말 잘 듣는 애완동물이나 가축 대하듯 머리를 쓰다듬고 가버린다.

하루카와 단둘이서 대화하는데, 태어난 순서에 따라 숫자로 성의없게 지어지는 자신들의 이름의 의미를 이미 알고 있었고 이를 하루카에게 알려준다. 자신은 69번째라는 것도 알려준다. 야채를 많이 먹고 다 자라면 출하되고, 그게 자신들이라고 말한다. 하루카는 자신들의 생명이 자신들을 먹는 누군가의 생명이 된다는 게 기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미안하다며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보이는 하루카에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들은 하루카만 있었던 게 아니라며,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들이 탈주자들이 되어 다른 생물을 먹게 된 것을 가리켜 더럽혀진 육식이 되었다고 언급한다. 이어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은 흉하고 무시무시한 것이며, 자신은 다른 이들을 위해 살 것이며, 그렇게 살고 싶다는 신념을 밝힌다. 그리고 하루카라면 분명 자신의 생각을 알아줄 거라고 믿는다며 말을 마치고는 돌아간다.
이후 고로와 함께 자신의 피를 진에게 바쳐 마시게 하는 모습이 나온다. 타치바나 국장이 그 시각 현재 아마존의 처지에 대해 독백하는 것에서 죽음을 향한 찬미에 대응되는 듯 하다.
그리고 이튿날, 정원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타치바나 국장과 정치인 사코지마의 차에 타고 떠난다. 사코지마가 먹을 아마존으로 결정된 듯 하다. 이후 하루카가 괴로운 표정으로 자신을 지켜보자, 차 안에서 그를 잠시 쳐다보고 웃어보이고는 그대로 떠난다.

이후 사코지마의 손에 이끌려 비밀 레스토랑에 들어갔지만, 그후 식사를 마치고 나온 노신사들과 스쳐 지나가다가 그들에게 눈독들여지지만 사코지마가 헛기침을 하자 그낭 단념하고 가버린다. 이후 무쿠와 타치바나 일행의 눈에 들어온 것은 노신사들이 입에 안 맞는다고 잔뜩 남기고 간 고로의 고기 요리였다. 그 요리를 집중해서 보다가 사코지마의 손에 이끌려 조리실로 향하고, 레스토랑의 조리실에 들어와서 무쿠가 본 것은 조리되고 남은 고로의 시체였다. 그리고 그 고로의 시체를 폐기하겠다며 백의의 남자가 다리를 잡고 물건 다루듯이 질질 끌고가는 모습도 본다. 직후 또다른 백의의 남자그럼, 다음은 너구나?라며 손을 잡혀 끌려가던 중 죽은 고로의 얼굴을 보고 경악해서 눈을 떼지 못하다가 결국 공포감이 극도로 절정에 달하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약 9번 이상이나 말한다.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려던 무쿠가 살고 싶다고 본능적으로 행동하게 된 찰나의 변화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대사다.]

그만둬! 놔 줘!

고로의 시체를 보고 자신도 곧 저렇게 될 거라는 사실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으로 인해 결국 먹히기 위해 죽는 것에 거부감이 생겨 자신을 끌고 가던 백의의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려고 한다. 그러나 곧바로 백의의 남자와 정장 입은 남자에게 붙잡히고 도축대 위에 강제로 올려진다. 그렇지만 저항을 계속하지만 고작 10대 소녀 정도의 육체를 가진 무쿠가 특별한 힘 없이 장정 세 사람의 힘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대로 꼼짝없이 도축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스포일러(보기 · 닫기)
파일:Squirrel Amazon Awakening.jpg
공포에 질려 완강하게 저항하던 중 돌연 몸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오며 아마존으로 각성한다. 그리고 그대로 자신을 붙들고 있던 세 남자를 뿌리치고 그대로 정장입은 남자를 잡아먹기 시작한다.


파일:Kamen Rider Amazons-Muku ate human.jpg
그리고 뒤늦게 레스토랑에 도착한 하루카가 목격한 것은 무쿠에게 잡아먹힌 사코지마와 레스토랑 직원들의 시체[1], 그리고 입과 옷이 피로 얼룩진 무쿠였다.

무쿠는 자신이 사람을 먹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자신이 육식으로 더럽혀졌다고 자책한다. 그리고 살고 싶다고 생각해버렸다며 하루카에게 사람을 먹은 것에 대해 용서를 빈다.[2] 그러나 하루카는 자신이 무쿠를 힘을 써서라도 막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쿠는 하루카의 손을 잡고 정원으로 다시 돌아간다.


하루카와 함께 정원으로 돌아와 식당에 들이닥친 무쿠의 모습을 보고 미도가 무쿠는 이미 떠났을텐데 왜 다시 돌아온 것이냐고 묻자, 하루카는 레스토랑 직원들과 아마존 축산계획의 후원자가 되어줬어야 할 사코지마가 모두 죽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제 끝이야! 우리들은 가축같은 게 아니야!

하루카가 말을 마치자 이어 무쿠는 미도에게 먹히기 위해 태어난 자신들의 삶을 부정하고, 자신들을 위해 살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 말을 듣고 미도는 이성을 잃고 아마존 네오 알파로 변신하여 아이들을 죽이려고 한다. 이에 빨리 하루카와 함께 아이들을 도망치게 한다. 그 후 다른 아이들을 대피시키느라 혼자 미처 피하지 못해 식당에 남아있던 탓에 네오 알파에게 노려지고, 그런 무쿠를 뉴 오메가가 감싸서 대신 공격을 받은 덕에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네오 알파의 막강한 전투력 탓에 뉴 오메가가 밀려 아이들과 함께 추적당하고, 하이치의 손을 잡아 데리고 도망가다가 뒤쫓아 온 네오 알파에게 가로막힌다. 결국 하이치를 도망치게 하고는 자신은 다람쥐 아마존으로 변해 네오 알파에게 덤벼든다. 그러나 역시 네오 알파의 상대로는 역부족이어서 진을 해방시키러 간 하이치가 네오 알파에게 추적당하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다행히 바로 뒤따라와 네오 알파를 막으려고 하지만 네오 알파 스위퍼의 참격 연발에 빈사 직전까지 난도질당한다. 그런 무쿠를 죽이려는 네오 알파의 공격을 뉴 오메가가 막아내고 맞서기 시작해 목숨은 건진다. 네오 알파와 뉴 오메가의 접전 끝에 네오 알파의 공격에 뉴 오메가의 드라이버가 파손되고 변신이 풀려 하루카가 쓰러지는 것까지 보게 된다. 이어 네오 알파와 뉴 오메가의 싸움의 여파로 묶여있던 사슬이 끊어져 해방된 진이 아마존을 전부 죽이겠다며 나서는 것과 하루카가 그런 진을 보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벌어지는 둘 사이의 혈투도 그대로 지켜본다. 그 후 하이치에게 지하에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는 하루카와 진이 있는 정원 입구 쪽으로 혼자 향한다.[5] 진이 아마존들을 죽이러 가는 것을 막지 못하고 진에게 호되게 당해 약해질 대로 약해진 하루카의 옆으로 가서는 힘이 다해 쓰러진다.

저희들의 생명은 도대체 대체 뭐였던 걸까요... 아무 의미도 없이 죽어야 하다니... 싫어...

진이 떠나고 하루카와 단둘이 정원 입구에서 힘이 다해 움직이지 못하다가 역시 힘이 다해 죽어가던 하루카에게 어떤 제안을 하는데...
스포일러(보기 · 닫기)
무쿠가 하루카에게 제안한 것은 자신을 먹으라는 것이었다. 하루카는 당연히 그럴 수 없다며 거부했지만, 무쿠는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이 겪은 것과 같은 아픈 경험을 하게 만드는 게 싫다고 한다. 그리고 어차피 자신은 곧 죽는다며 그냥 기다리다 죽을 바에는 하루카에게 먹혀 하루카의 생명이 되어 함께 아이들을 구하고 싶고, 그렇게 해달라고 하루카에게 부탁한다. 갈등하고 괴로워하던 하루카는 무쿠의 손을 잡고 이내 절규한다.


파일:Kamen Rider Amazons THE MOVIE-Muku is dead.jpg그리고 결국 무쿠는 하루카에게 먹힌다. 시신은 하루카의 겉옷이 덮힌 상태로 미즈키와 하이치, 구제반이 발견한다.


3. 명대사[편집]


우리들은 행복을 나르는 천사인 거예요.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 거예요. 그렇게 살고 싶어요.[6]


저는 더럽혀졌어요... 살고 싶다고 생각해버렸어요...[7]


하루카 씨.. 절 먹...! (하루카: 안 돼!) 함께 아이들을 지키고 싶어요... 하루카씨의 생명이 되고 싶어요...


4. 기타[편집]


  • 초반에는 닫힌 사회에 가까운 키리코 정원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가다가, 진실을 알게 되면서 살고 싶어하는 모습은 전작의 2대 주인공인 치히로와 비슷한 면이 있다. 안타깝게도 시리즈 역사상 가장 처참한 최후도 같이 물려받았지만....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2:23:07에 나무위키 무쿠(가면라이더 아마존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스포일러] 자신의 팔찌에 69가 적혀져 있는데 이 숫자로 이름을 따왔다. 6(むつ),9(く)를 조합하면 무쿠가 된다. 마찬가지로 시설에 있는 모든 아이들 이름도 전부 이 방식으로 지어졌다.[1] 외견상 10대이나 성장이 빠른 아마존의 특성상 훨씬 어릴 수도 있다.[2] 아마도 미즈키보다 먼저 깨어난 하루카에게 먼저 그들에 대한 얘기를 들었던 것 같다. 하루카는 미즈키가 깨어났을 때 이미 아이들이 자신들이 구해주었다는 사실도 전해들었는지 알고 있었다.[3] 같은 아마존들끼리 사는 곳이기도 했기 때문인 듯 하다.[4] 괜찮다는 듯이 말했지만 사실은 무쿠도 자신이 죽는 것에 대해 마냥 긍정적이지 않았을 것을 보여준 것으로 추측되는 모습이다.[5] 이때 빈사 상태라 그런지 걷지도 못하고 기어간다.[6] 얌전히 출하되어 인간에게 먹히겠다는 의지를 보일 때의 대사. 하지만 이후에는...[7] 살고자 금기를 범한 후 하루카에게 용서를 구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