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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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김기흥(애니맥스)/스티브 스테일리.

작중 등장한 면허증에 따르면 16세. 88년 6월 8일 生.

월광 스테이트 멤버이자 리퍼. 최고의 리퍼그룹이기도 한 월광 스테이트에서 사실 맨몸으로 리프할 수 있는 인물은 홀랜드, 문도기, 기젯트, 마슈 정도이기 때문에 리프 실력은 상당한 편이다.

렌턴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월광호의 막내였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골탕을 많이 먹었던 것 같다. 그렇게 놀림 받는 것을 자기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녀석. 기젯트와 커플.[1]

문도기(Moondoggie)는 별명이다. 본명은 제임스 대런 에머슨(James Darren Emerson).[2]

게임에서 과거이야기가 나오는데 월광스테이트가 막 창설된14세 때부터 가입하기 위해 혼자 트럭을 몰고 월광호를 찾아 돌아다녔으며 가입한 후에는 월광스테이트의 신고식인 몰래카메라에 당한 후 삐져서 탈주.
14세 시절 인연을 맺은 사무나 스타젼, 루리 와 함께 CFS관련 쿠데타를 막는데 활약하며 이때 선박을 조종하여 면허가 있었음을 알게해준다.

쿠데타를 막은 후 월광스테이트에 복귀했으며 렌턴이 가입한건 그 직후. 그래서 렌턴 몰카에 더 열을 올렸을지도 모른다

파일럿도 아니고 딱히 중요한 크루도 아니라 자기는 쓸모없는 멤버라는 자격지심이 있어서 렌턴에게 퉁명스럽게 굴기도 하지만, 성장한 후엔 어엿한 일원 노릇을 한다. 타르호가 실질적인 함장이 되자 그녀의 뒤를 이어받아 조타수[3]로 승진한다.
원래 리프를 잘 하는 편이라 그런지 처음 LFO를 조종함에도 불구하고 조작이 어렵다는 터미너스계의 LFO(프레스토니아)로 공중전에 참여했다.
다만 공격까지 할 여유는 없어서 회피기동으로 적들을 몰고다니는 미끼 역할만 했다. 그래도 군에서 터미너스를 조종 난이도 때문에 퇴출시켰던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재능이다.

모델은 1950년-1960년대 서퍼 소설/영화의 여주인공 기젯트의 남자친구 문도기. 별 생각없이 서핑에 미친 청년으로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흥분하면 간사이벤을 쓰는듯, 애니맥스 더빙판은 북한말을 했다. 기젯트는 문도기가 잘 생겼지만 생각보다 별 볼 일 없어 돌봐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랜턴에게 형 취급을 받고 있지만 딱히 마음에 내켜하지 않는 것 같다. 실제로 랜턴보다 두 살 많은 것일 뿐이다.
원래 성격은 자유분방해서 14세 때부터 홀로 세계를 유랑하거나 장교인 사무나에게 일일이 대들정도였지만 월광호에선 신고식인 몰카를 당한데다가 조직 내에서 조타수는 타르호가 고정이었고, 기존 LFO 4대의 라이더와는 실력차가 커서 딱히 맡은 일이 없으며 신입인 렌턴까지 활약하기 시작하자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것 같다. 의외의 떡밥을 살짝 흘렸던 캐릭터로, 랜턴과 에우레카가 아이를 낳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것에 대한 쓸데없는 의문을 가져보기도 했다. 그땐 무심코 넘어갔지만. 후속작인 에우레카7 AO가 나온 시점에선 상당히 중요한 떡밥일지도.

슈퍼로봇대전 Z에서 참전했을때는 월광호의 대사요원으로 미야노씨의 로봇대전 데뷔작이 되었으며, 후반에 타르호가 함장이 되고나서부터 서브파일럿에 추가된다. 월광호 자체가 좀 애매한 성능이라 사기까지는 되지 못하지만 기합을 달랑 10으로만 쓸 수 있다는것 하나로 부차적인 전투력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메리트를 갖고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처음부터 월광호의 서브로 나오면서 정신기도 이것저것 추가되었지만 파계편의 월광호는 도중에 이탈해버리기 때문에 그 정신기들을 다 못보고 떠날 가능성이 높다. 특이할만한 점은 10이었던 기합 소모 SP가 평범하게 40으로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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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 내에선 쿵짝쿵짝까지 한 묘사가 나온다.[2] 조타수로 승진할 때 선박면허증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잠시 지나간다. 선박면허 2급 소지. 참고로 언더월드의 멤버 이름에서 따왔다.[3] 조타 실력은 경악할정도로, 올레인지 공격인 무인병기의 빔을 회피운동으로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