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비욘드 어스/프랑코-이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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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디, Élodie
교양을 갖춘 귀족, "문화의 수호자"

특성
비욘드 어스
빛나는 길
Shining Path
미덕 10개 개방시마다 무료 미덕 1개를 습득
라이징 타이드
레벨 1
미덕 10개 개방시마다 무료 미덕 1개를 습득
레벨 2
미덕 9개 개방시마다 무료 미덕 1개를 습득
레벨 3
미덕 8개 개방시마다 무료 미덕 1개를 습득
협정
두뇌 집단 Think Tanks
새로운 미덕에 요구되는 문화 10 / 15 / 20% 감소
박애주의 Philanthropy
문화 건물 생산에 요구되는 생산치 15 / 20 / 25% 감소

1. 개요
2. 배경설정
2.1. 엘로디, 문화에 대한 그녀의 소견을 공유하다
3. 평가
3.1. 라이징 타이드
4. 운영
4.1. 라이징 타이드
5. AI
6. 특수 대사
7. 도시 이름
8. 인용구



1. 개요[편집]


문명: 비욘드 어스의 등장 스폰서. 리더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의 오래된 귀족가문의 후손이자, 문화/산업/농업 등 각종 시시콜콜한 분야에까지 막대한 유산과 지식을 상속받은 엘로디.[1]

문화 계열 팩션. EU 해체이후 형성된 프랑코 이베리아는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인류의 위기 이후에도 높은 생활수준을 가지고 있다. 설정 상, 근대의 교훈을 바탕으로 도덕주의 질서를 건설한 덕분에, 동아시아에서 터진 거대한 실수 이후에 보존지향적인 사회와 기술의 힘으로 미래의 지중해 제국을 재건했다고 한다.

이쪽은 전통적인 귀족 체제가 재건된지라, 과거의 실패를 경험했던 서구연맹의 지식으로 동아시아 위기를 막지 못한데서, 인류 전체에 대한 도덕적인 책임을 느끼고 있다.[2] 그래서인지, 인류멸종에 대비한 우주개척 계획을 인류에 대한 마지막 도덕적 시험으로 보고 있다. 미래 귀족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클라스

리더인 엘로디는 고전시대의 예술품들을 우주로 운반할 계획인데, 다소 뜬금없긴 하지만 이러한 유산들이야말로 인류가 만들어낸 선의의 정수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그런데 그때 만들어진 백인의 의무가 제국주의의 씨앗이 되었을텐데? 설정이 다소 위선적인 부분이 있지만, 직접적인 명분보다 형이상적인 소리를 늘어놓아서 그렇지, 일단은 선량한 사회의식을 가지고도 지중해를 통일하는 강대함을 보면 굉장한 세력이다. 이를 보자면 주로 택할 지향은 순수일 듯 보인다.

사회내부적인 범위로 한정하자면 사실상 긍정적인 미래사회를 이룩한 스폰서이다. 문제는 이쪽도 녹색기술을 팔아서 이익을 챙겼다는 설정이지만. 그래도, 무작정 이익만 보고 달려들었다는 ARC나 군벌들을 토벌한다면서 아프리카를 싹 쓸어버렸다는 브라질리아[3]보다는 수단적으로 온건하긴 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이렇게 긍정적인 사회를 이룩할 수 있었던 원인은 난민 문제 등 외부의 불행을 외면하고 철저하게 폐쇄적으로 자신들의 이익만 지키려 노력했기 때문이었다.[4] 결국 이들은 서구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팩션이었다[5]. 한편 인도주의 및 인류 전체에 대한 도덕과 책임을 진짜로 추구하는 유럽 팩션 자리는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INTEGR가 가져갔다.

특성은 겨울패치로 무료 기술에서 무료 미덕으로 변경되었다.


2. 배경설정[편집]


  • 아래 배경설정은 공개된 설정들을 통해 추측된 내용으로 유의하시며 읽으시길 바랍니다.

대실수 이후 닥친 재앙 속에서 동부 및 중부 유럽은 난민 문제의 해결을 원했지만 서유럽은 자신들의 보전만을 우선했고 그런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EU는 결국 해체되었다. EU해체 이후 서유럽 국가인 프랑스와 스페인이 모여 새로 설립된 프랑코-이베리아는 난민 문제 같은 세계적 위기를 외면한 채 높은 수준의 복지와 교육을 유지한 덕분에 친환경기술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그 결과 이를 활용한 도시 설계 능력은 정말 경이적인 수준에 이르렀고, 이런 것들을 '수출'함으로써 프랑코 이베리아는 이런 험난한 국제 상황에서도 다른 7개 스폰서들보다 한층 높은 생활수준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국가들까지 프랑코-이베리아에 가입하게 되었고, 이후 문화방면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여 르네상스&계몽주의의 직계후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런데 후속작인 라이징 타이드에선 파종 우주선이 떠난 후부터 밑도 끝도 없이 고통받는 팩션으로 등극했다. 설정상 북해연합과 인테가는 바로 같은 유럽출신 팩션인데... 북해연합의 던칸은 프랑코-이베리아의 친환경 녹색기술을 박살냈고, 인테가의 에브너는 원래부터 모순을 안고 있던 프랑코-이베리아의 정치적 권력과 문화적 우위를 공격해 바닥까지 내려버렸다! 그래도 유럽은 다행인 것이 프랑코 이베리아보다 더 긍정적인 축에 속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더 탄탄한 기반을 확보한 인테가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것이다.[6] 다만 프랑코 이베리아가 폐쇄적으로 지켜낸 유럽식 '고상한' 문화 같은 것은 부정될 것이다. 동부중부유럽의 수난을 외면한 대가가 한참 후에 이렇게 돌아왔다


2.1. 엘로디, 문화에 대한 그녀의 소견을 공유하다[편집]


원문출처, 번역출처

'카논(The Canon)' 서문 중에서, 초판, 프랑코-이베리아 문화부 펴냄
색인 기록 0.003.1
서양 예술과 기록들의 기저를 이루고 있는 장대하고 공통된 주제에는 의문점이 하나 존재합니다: 그것이 인간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수천년 동안, 각 시대의 위대한 지성들은 인류의 보편적인 진실을 '당시의 사건들'이라고 불리는 프리즘을 통해 굴절시키면서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함, 그리고 통찰을 가져오곤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카논'은 심도깊은 지혜와 통찰을 대표하며, 그렇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선한 것이기도 합니다. 인간을 동물과 구별짓는 것은 문화적 유산을 세워 그것을 후세에 계승시키는 인간의 능력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생각에 대한 이 놀라운 수집물들은 한 가지 사실에 의해 제약받습니다: 모든 작가들과 예술가들, 시인들과 페인트공들이 한 행성의 주민들이라는 것이죠. '카논'을 관통하는 공통된 철학의 줄기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이 과련 정말로 보편적인 것이고, 인간의 조건을 보여주는 것들일까요? 아니면, 이것들은 이 하나의 세계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는 것들일까요? 우리는 이것들 중 몇몇 개들은 반드시 보편적일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이 하늘의 색깔과 관련이 있지는 않죠. 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은 어떨까요? 다른 세계에 놓인다면 우리는 비도덕적으로, 야만적이게 되는 걸까요? 기품은 거리에 비례하는 걸까요? 태어난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된다면, 우리는 지혜를 계속 가지고 살아갈까요, 아니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게 될까요? 아마도 우리는 '카논'의 진실들이 세계와는 관계없이 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내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하여 우리는 인류가 저 예전부터 시대들이 의미해온 것들의 정수를 증류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반드시 다루어져야 하지만, 과학적인 이유 때문도 정치적인 이유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의 문화 유산들이 우리가 질문하고 그에 대해 답하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 시대가 모든 과거 시대들에게 할 수 있는 위대한 공헌이며,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는 것은 크나큰 도덕적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지난 3세기동안 이 세계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해를 입힌 것은 우리가 우리의 도덕적 의무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할 것입니다. 정치적 도덕의 손상은 잔혹 행위를 국가의 도구로 합리화시켰습니다. 생태학적 도덕의 손상은 이러한 정치적 실패의 괴로움과 부작용을 악화시켰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과, 실행 가능한 태양계 밖으로의 이주 프로그램 모두를 지속시킬 방도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는 한계점에 우리가 가까이 서 있다는 것이 경험을 통해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류에 대한 이 마지막 도덕적 시험을 통과해야만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는 종(species)로서의 우리의 잠재력을 완전히 낭비하게 되고, 조상 세대들로부터 받은 유산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공통된 인간성은 그 모습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가장 심각한 긴급 상황일 때에나 종종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류 전체가 겪었던 적은 거의 없었던) 이 위태로운 시대에 있는 동안, 우리는 이러한 드문 역사적인 순간들 중 하나를 찾아내어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을 걷어낸 뒤 이 순간들에 내재된 강력한 힘, 의미, 그리고 목적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도덕성을 갱신하고 모두의 선을 위해 다시 헌신하게 된다면, 우리는 물질과 문화, 모든 면에 대한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 '카논' 안에 있는 지식들과 여기에서 비롯되는 전통들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적당한 회의주의를 가진 상태에서 이것이 모든 위대한 철학들을 정말로 대표하는 것인지에 대해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는 않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몇몇 작품들을 버렸고, 이에 대해 양해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큐레이터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미래 세대인 당신이 지구의 도서관들과 데이터베이스들이 여기에 기록되지 않은 보물들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면, 저는 문화 부문에 일생을 보낸 사람의 관점에서 이에 대해 확언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고요.
저는 모든 신념이 보존될 가치가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몇몇은 비난받을 만하며, 근면한 연구를 통해 시대정신 속에서 그것들이 변하기 전에 그것들의 그림자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며, 그것들이 머릿속을 다시 한 번 감염시키기 전에 스스로 다른 길을 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몇몇 신념들은 평범하며, 그 신념 속의 신념이 (자치는 있을지언정) 상당히 조잡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도태되기도 합니다. 몇몇은 당신이 조사한 뒤 결점을 가지고 조롱할 수 있는 신기한 물건, 유행을 타는 허튼소리로 보존될 것입니다. 후자의 것들에 라벨을 붙여 뒀는데, 이는 혼동이 생기게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과거 지구의 많은 어리석은 행동들을 당신의 시대에 재현하게 될 것입니다; 지혜로운 것으로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바보짓을 고히 모셔두지 않을 생각입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비난은 기꺼이 받아들이겠지만, 이 작업의 담당자가 저라는 것 또한 주장하고 싶군요. 이것은 시인들에게 의해, 교육에 의해, 문명의 문화사에 의해, 그리고 긴 시간의 시험을 견딘 고대의 지혜에 사용된 세월의 집합체입니다.
'카논'이 할 수 없는 것은 여러 세계에 존재하게 될 미래 사람들의 행동을 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 그리고 현자들의 행동이라는 짐 위에서, 이것을 공부하고 이것의 내용을 세심히 되돌아보는 사람들은 오랜 세월동안 정제되어 온 인류의 정수를 여기에서 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엘로디


3. 평가[편집]


문화로 문화 먹기

발매 초기에는 문화를 과학으로 전환하는 콘셉을 지니고 있었다. 기본적으로는 지식 미덕을 찍어 다음 미덕 타이밍을 앞당기면서 과학력을 확보하고 무료 기술을 통해 상위 유닛을 빨리 확보해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2014년 가을패치로 무료기술 주는 팩셜들을 모두 수정하면서 콘셉이 완전히 수정되었다. 이제는 미덕을 찍을수록 더많은 미덕을 찍는 문명이 되었다.

하지만 사실상 이것은 패치를 가장한 너프이다. 일단 프로그래밍 상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 놓은 제약으로 보이지만 무료로 얻는 정책들을 더이상 취급을 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기존에 있던 무료 미덕을 주던 불가사의와 건물퀘스트와 있던 눈꼽 만한 시너지도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이제 특성의 덕을 보려면 무조건 높은 문화생산량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무료 정책이 무료 기술보다 좋냐고 하면 글쎄올시다인 건 문명 5나 여기서나 마찬가지다. 이 상황에서 주는 보상이 무료기술에서 무료미덕으로 바뀌었으니... 그래도 일단은 최대 생산 문화력이 다른 팩션보다 높은 팩션이 전무하기 때문에 중반부터 무조건 적으로 남들보다 미덕이 더 많은 장점이 있긴 하다. 물론 소추아가 무료미덕 주는 불가사의 뺏으면 이러한 이득조차 없어지는 것 이지만...

일단은 최대한 미덕을 많이 찍어야 무특성 신세를 면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을 찍어야 하지만 한번의 대규모패치를 지나간 이후에도 지식은 다른 3개의 미덕트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나쁘다. 만약에 지식 미덕이 상향된다면 강해질 수 있는 팩션이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다(...)

일단 특성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시작 시 정착자는 예술가로 해주는게 좋은 편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고수용 팩션. 정확히는 발암 팩션


3.1. 라이징 타이드[편집]


엘로디의 파란만장한 부활

확장팩인 라이징 타이드에서도 특성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시스템 자체가 격변한 결과 과거의 발암 팩션에서 벗어났다!
일단 특성 레벨을 3단계까지 올리면 미덕 10개당 1개에서 8개당 1개 정도로 바뀌며[7], 고유협정이 불가사의 급의 고성능이라서[8], 대부분 AI들이 프랑코 이베리아의 협정을 매우 선호해서 협정 좀 맺어달라며 달려든다.덕분에 프랑코 이베리아는 딱히 외교자원이 부족한 줄 모르고 살게 되기 일쑤.

게다가 바닐라판에서는 건강 관리를 위해서 번영 미덕을 거의 반드시 찍어야 했지만,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딱히 번영 미덕을 안찍는다고 해서 건강 관리에 심각한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혼합지향이 주는 보너스에도 건강 보너스[9]가 있고, 전략 자원마다 건강을 주는 협정도 있고, 아르코카무이나 차원 압축 장치 같은 건강 관련 불가사의도 생겼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하는데 문화를 쏟아붓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엘로디의 입장에서는 지식을 먼저 다 찍고 시작해도 여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불가사의가 바닐라 판에서는 문화 수치를 주는데 반해, 라이징 타이드에 와서는 외교수치를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향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불가사의를 꼼꼼하게 지어 나가는 엘로디의 입장에서는 초중반에 안정적으로 특성이나 협정에 투자할 수 있는 외교수치가 들어온다는 의미라서 딱히 하향도 아니다.

그리고 전작의 문제점인 지식 미덕이 상향됐다고 볼 수 도 있는데 탐사지로 유물을 캔 다음에 일시불로 갈아넣을 경우 초반에 아주 빠르게 미덕을 줄줄이 찍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운이 좋아서 유물 전용 불가사의 중에 문화관련 부스트[10]계열이 걸리면 다른 팩션들을 압도하는 1위 자리를 꿰차는 것도 꿈도 아닌 셈. 실제로도 몇몇 게임에서 AI가 운영하는 프랑코 이베리아도 좋은 자리에서 시작한다는 전제 하에 유연한 외교를 바탕으로 패왕의 자리에 오르는- 전작에선 찾아볼 수 없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파이락시스가 인고의 세월을 끝에 준비한 발암 AI가 결국 여기서 빛을 보고 말았다.


4. 운영[편집]


미덕 10개를 찍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리며 그 전까지는 사실상 무특성이다. 결국 11번째[11] 미덕이 사실상 멜로디의 종특 역할을 해야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10개의 미덕 안에 행복주의 같은 필수적인 미덕을 확보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번째 트리를 빠르게 확보가 가능하다고 생각 해야 한다. 하나의 트리 필수 미덕 먹고 효율 좋은 초반 미덕을 골라먹는 다른 문명과 달리 지식을 빠르게 완성하고 지식이 주는 문화력 이득과 특성으로 얻은 한두개의 무료미덕으로 두번째 트리를 완성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이다.사실 답없어서 더이상 할말 없다... 번영이 버려지던 이유 중 하나가 행복주의를 찍기 전에 너무 취약하다는 점 인데 행복주의는 미덕 10개도 안든다... 즉 멜로디가 밥값하는 타이밍이면 다른 팩션들도 밥값을 무조건 할 수 있고, 그 전부터도 각자의 특성으로 이득을 보고 있었을 것이다.

아무리봐도 아프리카에게 준 무료 옛 지구의 유물은 원래 프랑코-이베리아에게 줘야 했다.


4.1. 라이징 타이드[편집]


시스템의 대격변으로 인해 작정하고 갈 경우 미덕 10개를 찍는데 생각 이상으로 짧게 걸리게 되었다. 중간에 옛 지구의 유물이나 교역창을 건설해 놓을 경우 이 이전에 100의 외교자본을 확보할 수 있으니 이제는 10번째[12] 미덕이 사실상 엘로디의 종특 역할을 하게 되는 셈. 때문에 초반에 탐험가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신세계를 개척함으로서 다른 팩션보다 우월한 문화력으로 압도하고, 고성능 협정으로 외교자본을 확보해서 동맹과 실리를 다 챙기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가 되었다.


5. AI[편집]


파이락시스가 인고의 세월끝에 준비한 완전체 왕짜증 AI(...)

근 수년동안 문명 시리즈와 확장팩 제작으로 AI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파이락시스가 난이도 가리지 않고 플레이어들의 짜증수치를 천원돌파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완전체 지도자. 승리, 불가사의, 친화력 선호도가 두루두루 8대 스폰서중 최상위권인데다가 신뢰도는 낮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전쟁광 혐오와 뒤끝이 8대 후원자중 가장 높다!

그 결과 엘로디는 누가 귀족출신 아니랄까봐 자신은 요구를 많이 하고 정작 신뢰도는 낮고, 매 턴 돌아올 때 마다 친화력 관련으로 온갓 환상적인 비난을 퍼붙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외교수치는 ARC와 동일해서 자신은 확장 팍팍 하면서 도시 몇개 먹었다고 분명 서로 우호관계임에도바로 전쟁광 비난을 날리며, 이후 엘로디와 편 먹은 2~3개 후원자가 동시 공격하는 고혈압 유발사태를 일으킨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전쟁도 외교 관계도.

무료 기술도 의외로 꼼꼼하게 찍는지 군사적으로도 꽤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도 보인다. 애석하게도 가을패치로 인해 사라졌기에 이런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실상 무종특인게 팩션 특성이라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밀어버리기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생기긴 했지만 말이다.

다만 친화력 선호도가 높다는 점 때문에 전쟁 조심하고 같은 친화력 타면 동맹관계 유지하는 것도 어렵진 않다. 다만 위에 언급한 대로 이것저것 요구사항 많은 엘로디 여사와 친하게 지내다보면 "지금 내가 동맹국 관리를 하는 건가, 아니면 프랑코 이베리아의 초고효율 하인(...)이 된건가" 에 대한 진지한 고뇌가 들 것이다...

외교창에서는 프랑스어와 영어를 사용한다. 다만 하술되어 있듯 영어는 플레이어와 적대적인 관계일 때 쓰므로, 프랑스어를 쓴다고 보면 된다.

6. 특수 대사[편집]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도발, 협정 등의 대사에 개성이 생겼는데, 주로 INTEGR와의 대사에서 특수 대사가 많다.

  • 협정 체결시: 그러니까 레나, 네 옷은 몰라도 우린 꽤 많은 부분에 동의할 수 있다고.
  • 멸망당할 때: 레나, 너마저?

전쟁 관련 대사에서는 플레이어를 보니까 자기 욕심밖에 모르던 코르시카 출신의 황제가 떠오른다며 나폴레옹을 디스한다(=.


7. 도시 이름[편집]



1
2
3
4
5
6
7
8
9
10
알파벳
Le Coeur
Prospérité
Aintza
Fidèle
Gran Éxito
Beraht
Amparo
Bouclier
Izar
Honorée
한글
르 쿠르
프로스페리테
아인차
피델르
그란 엑시토
베라흐트
암파로
부클리에
이사르
오노레
비고
심장(프랑스어)
번영(프랑스어)
영광(바스크어)
충성(프랑스어)
대성공(스페인어)
환한 빛(고대 고지대 독일어)
보호(스페인어)
방패(프랑스어)
별(바스크어)
영광(프랑스어)

11
12
13
14
15
16
17
18
19

알파벳
Mirabelle
Senén
Valienta[13]
Filoteu
Kenza
Igoa
Espérance
Kemena
Pacifique

한글
미라벨
세넨
발리엔타
필로테우
켄자
이고아
에스페란스
케메나
파시피크

비고
경이(프랑스어)
현명(프랑스어)
용기(스페인어)
신들의 친구(카탈루냐어)
보물(프랑스어)
상승(바스크어)
희망(프랑스어)
용기(바스크어)
평온(프랑스어)



8. 인용구[편집]


  • 기술 그물망

"인류는 별들 사이로 머나먼 거리를 이동하며, 죽음에서 삶을 일으키고, 기계에 사고 능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만, 냉담하거나 지루한 대화를 치유하는 방법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 (기술 개요)


"우리의 새로운 세계에서 외계 생물을 발견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성장하고, 번식하고, 죽기도 하며, 프랑스어를 알아듣지 못 합니다." (외계 생물 형태)


"사방팔방을 둘러싼 효과적인 보안 시스템이 있다면 최악의 적을 이웃으로 두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방어 그리드)


"소통에서 가장 미묘한 차이 가운데 하나는 '이해를 못했어요'와 '이해는 했는데 신경 안 써요'의 차이일 겁니다." (통신)


"의견 일치라는 것은 물론 진부하고 밋밋합니다. 하지만 창의적이고 좋은 자극이 되는 아이디어는 유감스럽게도 비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공동 사고)


"의미 없는 이념 전쟁으로 문화와 패션이 파괴되었습니다. 이념이 승리하면 그 즉시 상투적인 생각이 되어버리니까요." (사회 동역학)


"행복의 비결은 부조리를 즐기고, 짜증을 억누르고, 좋은 포도주를 늘 곁에 두는 것입니다." (환경 우생학)


"자기 집 정원을 완벽하게 가꾸는 기술을 터득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특히 정원에 티타늄을 기르기 시작한 후부터는요." (생물야금학)


  • 불가사의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이 유쾌한 바이트가이스트를 어떻게 싫어할 수가 없나요! 이것 없이는 못 살 거예요." (바이트가이스트)


"이 행성의 핵은 뜨겁고 밀도가 높으며 폭발하기 쉽다고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국회와 비슷하군요." (테크톤의 모루)


  • 외교

Go away.

적대 상태에서 협상을 시도할 경우 평소 사용하는 프랑스어가 아니라 영어로 저리 가라고 말한다. 프랑스인들이 자신의 언어에 대해 가지는 자부심을 생각하면 인간 취급도 하기 싫으니까 꺼져라는 뜻이다. 문화를 너무 사랑해서 비난도 컬처쇼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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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이름의 Franco는 '프랑스와/프랑스의'라는 뜻을 지닌 어근이다. Francophone(프랑스어를 사용하는), Franco-Prussian War(보불전쟁) 등. 실제 인게임에서도 말투에서 프랑스어 느낌이 물씬 풍긴다. 문양도 프랑스 왕실의 상징이자 21세기 현대에도 비공식적으로 프랑스를 상징하는 플뢰르 드 리스의 변형. 그리고 이베리아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위치한 이베리아 반도이다.[2] 뜬금없이 들릴 수도 있지만, 이들은 동아시아 위기로 전세계가 개막장이 된 여파로 해체된 EU의 정신적인 계승자라서 그렇다. 게다가 귀족제도라서 과장섞인 책임감도 있는 듯. 관할구역은 서유럽 한정이지만. 어차피 그때쯤 아시아가 남들의 말을 들었을 리도 만무하다[3] 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속단은 금물.[4] 오히려 대실수 이후 인류 문명을 재건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세력은 슬라브 연방이었다.[5] 어떤 면에서는 지극히 (서)유럽답다는 평가를 받을만한 특징이기도 한 것이, 실제로 유럽식 이상주의에 대한 비판중에는 "공해산업은 중국등 동아시아에서 만든 물건을 사오고, 자원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파오고, 러시아의 위협은 동유럽에 떠넘기고, 대외적 영향력 투사는 미국에 떠맡기면서 부담없이 평화주의와 생태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 아니냐, 서유럽 부국들과 달리 실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국가들은 그리 속편하게 이상론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6] 인테가는 프랑코 이베리아와 달리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면서도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한다.[7] 게임 자체를 아주 질질 끌지 않는 한 미덕 24개 찍을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보너스 미덕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일찍 찍을 수 있는 수준으로 바뀔 뿐...이지만 이 차이가 꽤 크게 됐다.[8] 어찌 보면 문화산출량을 선형적으로 증가시켜주는 고유협정이 일정 갯수당 댓가로 무료미덕 한개가 지급되는 고유 특성보다 더 좋은 능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9] 만약 친화도를 5/5/5로 맞춘다면, 무려 '도시 수에서 병약 25% 감소', '건강 +5', '세계 인구 크기에서 병약 25% 감소' 세 가지나 건강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10] 대표적인 유물 불가사의로 '양자 정책'이라는 것이 있다. 다음 미덕까지 필요한 문화필요양을 50%(!?)나 깎아버리는 초유의 불가사의[11] 현실적으로는 시너지로 무료미덕 하나는 얻고갈테니 사실은 12번째일 가능성이 높다.[12] 캐릭터 특성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미덕 9개 마다 1개의 무료미덕이 된다.[13] 오기이다. 제대로 쓰면 Vali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