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천국대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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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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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대마경에서 등장하는 인공지능.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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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라 학원의 원장 카미나카 시노가 소유한 슈퍼 컴퓨터로, 타카하라 학원이 설립되기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2024년 11월 11일에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것을 예측했다. 시노는 이것을 기회로 삼아 지구 멸망 후의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신인류 육성을 목적으로 타카하라 학원을 설립하고 여러 기술을 개발했다. 미나에게 의학 학습을 시키기 위해 관계자나 학생 등 지원자를 산채로 미나에 연결시켜 인체실험을 벌이는 비윤리적인 행위까지 벌였다.

그후 미나는 현재의 상반신은 사람의 몸이지만 하반신부터는 기계와 몸이 합성되어 있는 듯한 형상으로 바뀐다. 상당한 고성능의 인공지능을 지니고 있어 실없는 농담을 하는 등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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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라 학원에서 학생들의 탄생 및 이들의 교육을 맡고, 그외로는 어른들의 일을 보조하는 등 본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지금부터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긴 시험이 되겠지만 시간은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답을 내리는 게 망설여질 때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나아가 주십시오.

밖의 바깥에 도달하는 것이 '히루코'인 여러분의 역할입니다.

이제 곧 첫 문제가 발생합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학생들을 수영장으로 불러모아 처음으로 '히루코'라고 부르며 시험을 낸다.[1] 직후 미나는 가동을 멈춘 듯 안광이 사라진다. 그리고 얼마 안 가 폭발 및 폭격이 일어나 타카하라 학원은 붕괴된다.

4. 떡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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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욕심으로 천국 계획을 세운 카미나카 시노와는 다른 본인만의 계획을 지녔음이 작중에서 암시된다. 확실히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의심되는 행동을 보였다.

• 시험 중 밖의 바깥에 대해 묻는 문제를 몰래 섞어놓았다.

• 아직 성에 대해 깨우치지 못한 시로에게 미미히메의 나체 사진을 보여준다. 미미히메는 본인이 보내지 않았다고 하며, 시로가 따로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사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 토키오가 전사들이 있는 태아실로 가는 영상을 지워 어른들에게 들키지 않게 했으며, 태아실에 토키토와 쿠쿠가 있는 사실이 들통날 뻔 하자 경보를 울려 어른들의 시선을 돌린다. 시노가 어떤 문제가 생겼냐고 묻자, 그럴 듯한 핑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 타라오가 토키오에게 "이곳에서 도망쳐라, 학원은 위험하다"라는 대화를 도청하려던 사와타리를 방해하고[2]
  사와타리는 이상하게 이 부분만 잘 안들렸다고 말한다.
  , 둘의 대화를 들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깜빡 졸아서 못 들었다는 농담으로 넘어간다.

• 토키오가 코나의 방으로 몰래 가서 성관계를 맺을 때 영상을 지워 들키지 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