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데이즈/가이드

공격을 받으면 감소하고, 출혈, 굶주림, 탈수, 추위 상태이상에 걸리면 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혈액이 모두 떨어지면 사망한다. 공격을 당하면 일정 확률로 출혈(Bleeding) 상태이상에 걸린다.
걸레나 붕대로 출혈을 멈출 수 있고, 식염수나 혈액팩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감소하는 속도가 증가하며, 모두 떨어지면 굶주림(Starving) 상태이상에 걸린다. 또한 굶주림/탈수 상태이상이 오래되면 질병(Disease) 상태 이상에 걸려 체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된다.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감소하는 속도가 증가하며, 모두 떨어지면 탈수(Dehydrated) 상태이상에 걸린다. 또한 굶주림/탈수 상태이상이 오래되면 질병(Disease) 상태 이상에 걸려 체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된다. 음료를 섭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

날씨나 입은 옷에 따라 초당 체온 감소/증가량이 변화한다. 체온이 모두 떨어지면 추위(Freezing) 상태이상에 걸린다.

배고픔, 목마름, 체온이 모두 50% 이상일 때 체력이 점차 회복된다.

보통 오염된 감염자(Hazard)가 만든 산성 웅덩이에 접촉했을 때, 체온이 모두 떨어졌을 때, 굶주림/탈수 상태이상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그리고 매우 드문 확률이지만 감염자에게 공격당했을 때, 일정 확률로 질병에 걸린다. 질병에 걸리면 체력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질병 상태이상에서 벗어나려면 배고픔/목마름 수치와 체온을 모두 75% 이상으로 유지하거나 테트라실린을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질병에 걸리면 배고픔/목마름 수치가 더 빨리 감소한다.

광고를 1회 시청하면 낙하산으로 랜덤 물품 1개를 상자에 담아 떨어뜨려 준다. 나오는 물품은 과일부터 총기류까지 매우 다양하다.

사망했을 경우 광고를 보면 1회 10%의 체력으로 사망한 자리에서 부활할 수 있다. 부활하더라도 출혈, 굶주림, 탈수, 추위, 질병 등의 상태이상은 그대로 남는다. 베테랑 모드에서는 부활할 수 없다.

1분을 1시간에 대입하면 된다. 하루는 24분이고, 00:00에 밤이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배경소리가 달라져서 늑대가 울고 부엉이 같은 새가 우는 소리가 들리며, 01:00부터 매우 어두워진다. 05:00에 해가 뜨기 시작하고 06:00부터는 완전히 밝아지며, 새가 지저귀고, DAY OO이라는 글자가 화면의 좌측 하단에 뜬다. 이걸로 자신이 게임 시간으로 며칠이나 살아 남았는지 알 수 있다.

해당 난이도부터는 출혈 확률이 높고, 8대 정도 맞으면 사망하는데, 베테랑 난이도는 더 세진다. 브루트 좀비를 제외한 좀비의 어그로는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풀린다. 총이 없는 초반에는 늑대를 잡아서 경험치를 올리는 것이 더 수월하다. 물론 아래의 18번 팁을 활용하면 근접 무기 하나만 갖고 있어도 좀비 두어 마리는 가뿐하게 때려 잡을 수 있다.

식량은 초반에는 쌀(Rice)과 크바스(Kvas)를 아끼다가 활동이 힘든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후에 농학자(Agronomist) 퍽을 해금하면 베리류로 식량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퍽을 해금하고 나면 덤불당 최대 1회, 1회 2개씩 딸 수 있고, 무엇보다 배고픔 수치와 목마름 수치를 동시에 회복 시켜주기 때문.

가뜩이나 부족한 인벤토리를 식량으로만 도배하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이다. 두번째 섬부터는 본격적으로 군사 기지가 나오기에 인벤토리를 식량으로만 도배하고 다니다가는 탄약을 갖고 다닐 공간이 부족할 것이다.
농학자 퍽을 해금했을 경우 이상적인 조합은 호로딸기(Cloudberry) 5개+크랜베리(Cranberry)[1]

또는 월귤나무 열매(Bilberry) 10개도 좋다. 다만 크랜베리를 추천하는 이유는 가장 흔하고 배고픔/목마름 수치를 동시에 15%씩 회복시켜주기 때문.

10개이고, 농학자 퍽을 해금하지 않은 경우 이상적인 조합은 호로딸기(Cloudberry) 5개+쌀(Rice) 또는 MRE 1~2개+크바스(Kvas) 또는 물병(Water Bottle)/수통(Canteen) 1~2개이다. 이중에서 호로딸기는 데미지 회복용이다.

첫번째 섬에서는 최대한 빨리 가방을 찾거나 마대자루(Burlap Sack)와 밧줄(Rope)을 조합하여 급조 자루(Improvised Bag)를 만들자. 마대자루가 더 자주 나오므로 마대자루를 갖고 있는 것이 좋다. 나뭇가지 3개를 추가해서 급조 배낭(Improvised Backpack)을 만들어주면 금상첨화다.

DayZ처럼 좀비를 이용해서 중립 생존자/밴딧을 청소하거나 늑대를 이용해서 좀비를 처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밴딧들에게 좀비를 끌고 올 경우. 맨 앞에 달려오는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리므로 절대로 무식하게 밀고 나가는 것은 금물이다. 벌집 되는 수가 있다.

둘째, 중립 생존자들에게 좀비를 끌고 올 경우. 좀비에게 총을 쏴도 총알이 날아오는 경로 상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플레이어가 맞는다. 이는 플레이어와 모든 생존자 간의 공통점이다.

셋째, 브루트 좀비를 끌고 올 경우. 어그로는 처음 끌린 상대에게만 적용된다. 물론 중립 생존자를 지나쳐서 브루트 좀비와 중립 생존자가 초근접 상태라면 어그로가 풀려서 중립 생존자들을 때리기는 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이 얻어맞으면 중립 생존자나 브루트 좀비가 죽기는 커녕 자살하는 꼴이 되니 조심할것.[2]

넷째, 늑대를 이용할 경우. 미니데이즈에서의 늑대는 DayZ에서의 늑대처럼 좀비와 여전히 적대적이고 데미지도 세고 달리기도 훨씬 빨라서 Sprinter 퍽을 해금해도 따돌리기가 힘든데 반해 체력을 너프 받아 체력이 약하다.[3] 따라서 초심자(Novice) 난이도에서는 늑대 한마리가 일반 좀비 두마리를 도륙 내고도 체력이 남아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보통(Regular) 난이도부터는 반대로 군인 좀비 한마리가 늑대 두마리를 썰어버리고 체력이 1/3가량 남아도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물론 난이도 상승에 따라 늑대도 체력이 늘어 손도끼 한방에는 죽지 않지만 좀비의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덕분에 벌어지는 일이다. 따라서 보통 난이도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늑대들을 최소 5마리 이상 데리고 오지 않는 이상 공멸은 힘들고, 적의 적은 나의 친구와 비슷한 개념으로 어느 정도 도움은 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비나 늑대나 모두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이므로 재수 없으면 좀비와 늑대 둘 모두한테 쫓겨다니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 근처의 건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리면 좀비나 늑대는 들어오지 못하므로 자기들끼리 싸우게 된다.

미니데이즈에서는 인간과 싸울 일이 좀비와 싸울 일만큼이나 많다. 그리고 그들은 절대로 플레이어처럼 혼자 다니지 않는데다가 1.3.1 패치로 가뜩이나 높은 명중률이 더 높아졌으니 예전에도 힘들었던 정면승부는 더더욱 힘들어졌다. 따라서 게릴라전을 익혀둘 필요가 있으며, 실제로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
밴딧이나 중립 생존자와 싸울 때에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문 뒤에 숨어 있다가 적이 등을 돌리면 튀어 나와서 총을 난사하거나[4] 건물 모서리에 숨어서 가만히 서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초록색 조준기가 나타날 것이다. 그때 쏴주면[5] 쉽게 잡을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중립 생존자가 레귤러 난이도 기준으로 산탄총 전탄 명중시 한방에 죽는다. 다만 뻥 뚫린 건물(헛간, 창고, 병원, 학교 등)에서 농성하다가는 험한 꼴 본다. 반드시 문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자.

수류탄을 던지는 루트에 방해물이 있으면 걸리는 것처럼 총알도 자동차를 뚫지는 못한다. 이 점을 이용해서 들어갈 건물이 마땅치 않다면 엄폐물로 자동차, 나무 군락(나무 5~6그루가 몰려있는 곳)을 엄폐물로 사용하자.
대표적인 경우가 병원이다. 왜인지는 몰라도 심심찮게 밴딧들이 점령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세워져 있는 자동차가 훌륭한 엄폐물이 되어 체감상 10발 당 4~5발 정도는 막아준다. 그마저도 나머지 몇발은 빗나가기도 하니 플레이어의 생존 가능성을 끌어올려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흥분해서 먼저 튀어나가지 말것. 움직이면 조준이 흐트러진다. 밴딧이 자동차 너머로 올 때까지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가 총알을 퍼부어주자.
또한 자동차 보닛이나 트렁크 뒤에 숨는 것보다는 자동차의 몸통 뒤에 숨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추정된다.

미니데이즈/NPC의 감염자 항목에 상기한대로 브루트 좀비는 엄청난 체력, 빠른 이동속도, 넓은 탐지 반경을 갖추고 있어 위험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이 없는 건물로 들어가야 한다. 그 이유는 브루트 좀비는 문이 없는 건물로 들어오지 못하지만 플레이어는 브루트 좀비를 사격할 수 있기 때문. 문에 브루트 좀비가 나타난다면 십자선이 바로 그어진다. 그렇다고 문이 뻥 뚫린 곳(병원, 학교)는 들어가지 말자. 들어온다. 그리고 건물 안이라고 근접무기로 어찌 해볼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자.[6] 제일 좋은 곳은 헛간이다.

그동안은 잘못하면 밟고 죽기 일쑤이고, 그나마 패치로 설치한 곳이 빨간 원이 쳐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보이지 않아서 자주 죽고, 쓰기도 어려워서 찬밥 신세였던 지뢰의 쓰임새가 생겼다. 바로 브루트 좀비를 잡는것.
브루트 좀비는 베테랑 난이도에서도 지뢰 한방에 죽는다.
이 점을 이용하면 브루트 좀비가 시야에 들어오면 적당한 곳에 설치하고 유인해서 폭사시켜보자. 은근히 통쾌하다.
또한 건물 내에서 밖에다 지뢰나 크레모어를 설치하면 더욱 쉽게 잡을 수 있다.

브루트 좀비 파훼법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 브루트 좀비는 아무리 총을 쏴도 다른 좀비처럼 어그로가 끌리지 않으며, 총에 맞아도 마구 뛰어다니지 않는다. 그런데 매우 조심스럽게 컨트롤을 하다보면 플레이어는 브루트 좀비를 쏠 수 있는데 브루트 좀비는 플레이어를 인식 못하는 범위가 있다. 이 사각지대에서 총을 쏘면 비록 탄 소모는 조금 더 있을지라도 제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초록색 십자선이 그어졌을 때 쏴야만 헤드샷 확률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한발한발 쏴주도록 하자. 만약 저격수(Sharpshooter) 퍽을 해금했을 경우, 그리고 소총류를 장비하고 있을 경우, 탄 소모가 훨씬 덜하다.
가만히 서 있는 밴딧이나 총을 든 좀비도 이런 사각지대를 이용해서 선빵을 날릴 수 있으니 참고. 단, 이들은 총을 맞으면 플레이어를 바로 인식하며 주변에 있는 밴딧/좀비까지 불러오니 상황 잘 가려가며 선빵을 날리도록 하자.

이 게임은 의류가 가장 중요한 게임이다.
의류=저장공간+보온기능이기 때문에 배낭이나 조끼를 비롯한 의류의 내구도가 심각하게 낮다면 좀비나 생존자와 싸우기 전에 모두 벗고 손에 주무기나 보조무기 탄약을 최대한 꽉 채워서 들고서 싸운 다음, 모두 처리하고서 다시 입으면 의류의 내구도가 하나도 줄지 않는다.
스노우본(Snowborn) 퍽을 해금했다면 금상첨화. 특히 베테랑 난이도에서 체온수치가 -3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얼른 따뜻한 옷을 찾아 입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다.

만약 밤에 부득이하게 밖의 좀비들을 처리하지 못한채로 건물 안으로 들어왔는데 밖을 나가야 한다거나 먹을게 없어서 다른 장소로 가야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총을 들고 나가자. 아무것도 안보이는 밤에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함도 있지만, 총알 없는 총도 여전히 쓸모가 있다. 이는 타겟이 사거리 내로 들어오면 총알이 있건 없건 무조건 십자선이 뜨는 시스템 때문으로, 만약 진행 방향 앞쪽에 십자선이 뜬다면 우회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십자선이 조준하고 있는 좀비/생존자의 어그로가 풀리고 다른 좀비/생존자에게로 옮겨가려면 플레이어가 그 좀비/생존자와 꽤나 가까워야 하므로 이것만 믿고 설치다가는 맞는 소리와 함께 피가 쭉쭉 닳는 자신을 볼 수 있다.

활은 절대로 만들지 말고, 석궁은 절대로 들고 다니지 말자. DayZ 생각하고서 만들었다가는 피보는 경우가 잦다. 기본적으로 무소음이 맞기는 해서 맞으면 좀비가 아무 곳으로 마구 뛰다가 멈추는데, 문제는 무소음이 맞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로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제대로 끌렸다는 의미인 소리까지 지르며 달려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좀비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므로 최소 3마리, 최대 6~7마리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여기에서 활의 최대 단점인 한발 밖에 장전이 안되는 장탄수+느린 장전 속도가 콤보로 터지며 플레이어의 발목을 붙잡는다. 게다가 가뜩이나 부족한 인벤토리 한칸에 최대로 쌓아도 고작 5발만 소지할 수 있고, 칼 하나를 가지고 다녀야 하니 인벤토리를 또 잡아먹고, 화살 하나 만들때마다 칼의 내구도를 4%씩 깎아먹고, 나무를 베어서 나뭇가지(Wood Stick)을 얻어야 하니 도끼류가 필요한데, 나무에 도끼질 한번 할 때마다 내구도가 2%씩 줄어드는데다가 도끼류는 그다지 자주 스폰되지도 않는다. 만약 급조 활(Improvised Bow)의 경우, 물푸레나무 가지(Ashwood Stick)+밧줄(Rope)로 만들어야 하는데, 밧줄 또한 드물게 스폰되므로 마대자루(Burlap Sack)와 조합하여 급조 자루(Improvised Bag)를 만드는 것이 훨씬 낫다. 위의 이유로 활은 미니데이즈에서 심각하게 좋지 못한 무기이다.

미니데이즈에서 수류탄은 애물단지이다. 좀비들이 쫓아오는데 너무 가까이 던졌다가는 파편 맞고 플레이어가 죽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 던지면 좀비들이 다 지나친 다음에야 터지고... 하지만 수류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있다. 주로 밤(낮도 상관은 없다)에 빛을 보는데, 일단 상기한 내용대로 총기로 탐색을 하여 좀비의 출현 유무를 살피고, 조명탄을 최대한 멀리 던진다. 그러면 조명탄의 빛에 어그로가 끌려 좀비들이 사방팔방에서 모여들어 불빛 주위에 옹기종기 서게 되는데, 이때 좀비의 숫자가 다소 많을 경우, 수류탄을 조명탄이 있는 곳 중앙에 던져주면 단 한방에 정리가 가능하다. 밤에 실행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DayZ의 좀비처럼 미니데이즈의 좀비도 밤에는 시야 범위가 낮보다 좁기 때문이다.
한편 수류탄을 던질 때 조심할 점이 있는데, 수류탄은 피아식별을 하지 않으며 던지는 방향에 방해물이 있으면 방해물에 걸려서 그 자리에서 터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수류탄을 던질 때에는 꼭 방해물이 없는 루트로, 최대한 멀리 던지고 잽싸게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거나 건물 안으로 숨어주자.
또한 조명탄은 들고 다니면 낮이던 밤이던 좀비의 어그로가 어마어마하게 잘 끌리기 때문에 들고 다니지는 말자. 대신 식량이 다 떨어져서 밤에 루팅을 나가야 하는 경우, 맵 중앙에 조명탄을 던져 좀비의 어그로를 끌어 좀비의 정신이 조명탄 불빛에 팔려 있을 때 잽싸게 루팅하고 빠져 나가는 플레이도 훌륭한 전략이다.

근접 무기에는 치명타 확률[7]과 방어 확률[8]이 존재하는데, 보통 하나가 낮으면 하나가 높다. 치명타로 좀비를 한방에 끝내고 싶은 플레이어는 야구방망이, 손도끼, 소방 도끼, 파이프렌치, 쇠지렛대 등을 선택하면 되고, 방어로 좀 더 안전한 플레이를 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사거리가 긴 무기(삽, 쇠스랑, 곡괭이 등)을 선택하면 된다. 내구도는 목재보다 철재 무기가 더 조금씩 닳는다. 또한 보통 리치가 짧은 무기는 치명타 확률이 높고, 리치가 긴 무기는 방어 확률이 높다.
프라이팬을 제외하고 제일 추천하는 무기는 야구방망이. 펀처(Puncher) 퍽을 해금하면 체감상 2대 때리면 1대는 치명타가 터진다. 게다가 공격 속도도 높아 손도끼보다 미세하게 DPS가 높으며[9] 좀비들을 처리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곡괭이도 좋은 선택이다. 야구방망이보다 공격 속도와 공격력 모두가 높아 DPS가 더 높으며[10] 35%라는 기본 방어 확률이 블록커(Blocker) 퍽을 해금하면 훨씬 올라가는데다가 철재 무기라서 내구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다만 야구방망이만큼 툭하면 나오지는 않는 단점이 있다.

활톱(Hacksaw)으로 모신나강(Mosin Nagant)이나 IZH-43을 소드 오프 버전으로 만들어도 내구도는 그대로 남는다. 예를 들어, 내구도가 25%인 모신나강을 활톱으로 잘라 소드 오브 버전으로 만들면 내구도가 100%가 되는 것이 아니라 25%가 된다. 또한 소드 오프 버전으로 잘라낸 만큼 권총 슬롯에 들어가며, 권총과 마찬가지로 발당 1%의 내구도를 소모하게 되며, 당연히 정확도가 감소하므로 자르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굳이 쓰자면 IZH-43을 소드 오프 버전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17번 항목에서 서술.

산탄총은 부채꼴로 벌어지기 때문에 여러 좀비를 한번에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산탄도와 인벤토리 한칸당 15발 밖에 쌓지 못하는 것 때문에 쓰기 망설여지는 때가 있는데, 이 경우는 근거리에서 해결해보도록 하자. 일단 좀비의 몸통이 서로 겹쳐지게 되면 권총으로 한발만 쏴도 두마리에게 똑같은 데미지가 같이 들어가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두마리 모두에게 피격 인정을 해주는 것으로 인정되는데, 이것을 이용해 산탄총 단 한발로 여러 마리의 좀비를 처리할 수 있다. 일단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어 신나게 도망다니면서 좀비들이 서로 뭉치게 한다음, 코 앞에서 쏴주면 산탄 6개를 모두 맞고 모조리 시체가 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장탄수 때문에 조금 미묘한 IZH-43을 소드 오프 버전으로 만든 다음 주무기를 사용하다가 근거리에서 좀비를 처리하거나 적대적인 생존자들과 게릴라전을 펼칠 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매드 맥스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팁 중 하나.
현재 유튜브 등지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고 좀비와 정정당당(?)하게 맞붙어서 큰 체력 피해+큰 의류 내구도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일단 이렇게 하면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렇다.
첫째, 좀비의 공격력은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진다.
둘째, 좀비의 공격 속도는 플레이어가 맨손/칼을 장착하지 않은 이상, 플레이어보다 빠르다.
셋째, 좀비의 공격 한방마다 일정 확률로 10%~22%의 의류 내구도가 줄어드는데, 이 줄어드는 수치와 확률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높아진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허리 돌리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의 허리 돌리기와는 약간 다르지만, 무빙샷임은 변함 없다.
일단 좀비에게로 다가가서 한대 때리고 열심히 도망간다. 이때 크롤러(Crawlers)를 제외한 모든 좀비(와 늑대)는 단거리 주자(Sprinter) 퍽을 해금하지 않은 플레이어보다도 빠르지 못하다. 따라서 도망가다가 공격 쿨다운이 끝났을 때 즈음에 돌아서서 좀비를 때린다.
이것을 반복하면 된다. 또한 위의 17번 항목에서처럼 좀비의 몸통이 서로 겹쳐져 있을 때 근접무기로 때리면 두마리 모두에게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것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잡을 수 있으며, 의류 내구도 감소도 줄일 수 있다.

파밍엔 속도가 중요하다. 빨리 파밍하고 음식을 먹어야하는데 인벤토리가 꽉 찼을 때 음식을 발견하고 이를 먹어야 한다면 다른 아이템을 잠시 드랍 해두고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행위 중에는 다른 물건을 줍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줍고 파밍하기엔 시간이 좀 걸린다. 하지만 음식을 먹는 도중 가방을 닫았다 다시 열면 물건을 끌어다 가져올 수 있다.

텐트(Civilian Tent)에 놓여진 물건은 영구적으로 보존이 된다. 하지만 텐트를 설치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발견하였다고 하더라도 막상 설치할 경우 겪게되는 어려움은 대부분 이런 식이다.
야지에 텐트를 설치한다면 텐트 근처에 머물러 있거나, 혹은 일정 거리를 벗어났다가 다시 텐트로 올 경우에 주기적으로 리스폰되는 대량의 좀비떼와 마주하게 된다. 텐트를 설치하고 울타리를 수겹으로 두르고 철조망을 겹겹이 깔았더라도 떼거지로 덤벼대는 좀비떼는 이를 손쉽게 부숴 버린다. 또한 텐트나 울타리는 차량에 의해서도 부서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텐트의 경우 플레이어의 사격이나 간혹 마주하게 되는 우호적인 NPC가 좀비떼를 향해 사격을 하다가도 부서질 수 있다. 물론 총과 탄약이 충분한 상태라면 일시적으로 방어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브루트 좀비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브! 루! 트! 단 한번의 돌진에 모든 것이 파괴되어 버리는 절망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간단한 꼼수를 이용한다면 무려 텐트를 건물 내부에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설치물을 설치가 가능한 장소(초록색으로 표시되는 부분)에 놓고서 설치버튼을 누르면 약 2초 가량의 모션을 취하게 되는데, 그때 설치물을 손으로 끌어다 원하는 아무 위치에나 가져다 놓으면 그 위치에 설치가 된다. 같은 방법으로 울타리를 겹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건물 내부에 울타리를 설치할 일은 없겠지만 만약 설치한다면 투명해서 안보이므로 주의하자.
건물 안에서 텐트를 설치할 위치를 정한 다음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설치를 해보자. 당연히 텐트의 일부가 건물 밖으로 삐져 나오거나, 동선을 막아서는 안될 것이다. 건물 벽에 딱 붙여 설치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건물 벽에 붙어있을 경우 총이 벽을 뚫고 나간다던가, 총알이 뚫지 않더라도 바깥쪽 벽에 딱 붙어있는 좀비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건물안에 텐트를 설치할 경우 가끔 총을 든 좀비들이 건물 안을 향해서 총을 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벽에 달라붙어 있으면 총에 맞게 된다.

건물 안에 텐트를 설치한다고 마음놓고 파밍을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여전히 좀비는 떼거지로 리스폰 되며, 적대적인 생존자가 나타날 경우에는 건물 안으로 화염병을 던진다.
첫 번째 문제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좀비의 대량 리스폰은 첫 번째 설치한 텐트 근처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두 번째로 설치하는 텐트의 주변에서는 좀비가 떼거지로 출몰하지 않는다. 따라서 발길이 닿을 일이 없는 맵의 구석에다 첫 번째 텐트를 설치한 후에 텐트를 하나 더 구해서 원하는 위치에 설치를 하면 좀비의 대량 리스폰 문제는 해결된다. 하지만 후반에는 넘쳐나는 총알을 소모하기 위해 오히려 떼거지로 리스폰되는 편이 파밍하기에는 좋기 때문에 굳이 텐트를 두개 구하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 건물 내벽에 달라붙어 외벽에 돌진하는 좀비떼를 향해 샷건을 쏘거나 크레모아 한방 터뜨려 주면 쉽게 몰살시킬 수 있다.
두 번째 문제의 해결책은 한 건물 내에 긴급용 텐트를 하나 더 설치하는 것이다. 밴딧의 화염병 투척으로 플레이어는 체력적 손실을 입지만 텐트 자체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밴딧과 마주할 경우 곧바로 교전을 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파밍을 하기 위해 텐트에 무기와 탄약을 두고 나온 경우에는 다시금 총을 장착하고 탄약을 찾는데 시간이 지체된다. 화염병의 화력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얼른 총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다면 곧바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비상용 텐트에는 밴딧과의 전투를 위한 총기[11]를 장전시켜 놓고 여분의 탄약과 붕대, 수혈팩 등을 컴팩트하게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텐트가 하나밖에 없다면 항시 SVD나 SV-98에 스코프를 달고 탄약을 채워 두자.

예를 들어, 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바닥에 있는 다른 총을 줍게 될 경우 원래 총은 플레이어의 발쪽에 위치하게 된다. 줍는 버튼을 계속해서 연타하면서 아래로 이동해 보자. 두개의 총기가 바뀌면서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45도 왼쪽이나 오른쪽 아래로 향하는 것도 가능하며 3~4개의 물건을 동시에 옮기는 것도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할 수 있다. 텐트가 현재 위치에서 남쪽에 있기만 한다면 하나를 얻기 위해서 하나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

텐트는 공간이 널찍한 도시의 아파트 안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되도록 많은 탄약과 총기를 파밍할 수 있는 지하벙커와 가까운 곳이 좋지만 위치를 정하는데 있어서는 고려해야 할 점이 몇가지 더 있다. 벙커 파밍을 계속 하다보면 총알은 점점 쌓이게 된다. 하지만 총을 모으기는 비교적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22번의 팁을 응용하여 총을 한번에 많이 모으기 위해서는 텐트가 있는 곳 두 블럭 쯤 떨어진 북쪽에 군사기지나 교차로, 병원이 가까운 것이 가장 좋다. 교차로의 검문소나 병원에는 3~4명의 적대적 생존자나 군인 좀비가 자주 나타난다. 이들을 모두 제거한다면 3정의 총을 비롯한 여러 물건을 쉽게 수급할 수 있다. 단, 싸움을 걸기 전에는 꼭 충분한 탄약과 의료품, 장비를 보유하고 싸움을 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