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퀼

영국 드라마 클래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캐서린 켈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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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힐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물리 선생님으로 미스 퀼이라는건 말 그대로 퀼 선생님이라는 뜻이고 본명은 안드레아 퀼.
성격이 포악하고 수업시간에 사실상 학생들을 욕하는 것 말고는 별로 가르쳐주는 것도 없다. 램의 말에 따르면 최악의 선생님인데 왜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 정체 및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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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의 정체는 로디아라는 행성에서 온 퀼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원래 이름은 안드라스.
로디아 행성에서는 로디안과 퀼이라는 두 종족이 살고있었는데 두 종족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미스 퀼은 퀼 종족을 이끌던 자유투사였다.
전쟁에서 결국 퀼 종족이 패배하고 미스 퀼은 뇌 속에 안이라는 기생 생명체가 심어져 로디안의 왕자였던 찰리의 하인이 되었고, 그 때문에 무기를 사용하거나 찰리를 공격하면 머리속의 안이 뇌를 공격해 사망하게 된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찰리의 보호자로 있는 것. 미스 퀼 본인은 이걸 노예제도라고 비난하지만 찰리는 정당한 처벌이라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림자 일족이 로디아를 침공해 찰리와 퀼을 남긴 행성의 모든 거주민들을 학살하고, 둘도 사망하기 직전에 닥터에 의해 구해져 지구로 피신하게 된다. 그리고 닥터의 도움으로 콜 힐 아카데미의 물리 선생님으로 취업하고 찰리와 같은 집에서 살면서 그를 보호하게 된다.

그림자 일족이 찰리와 자신을 쫓아 지구로 건너오기 시작하자 무기를 못쓰는 상태에서 그들과 맞서기위해 그림자 일족을 죽일수있지만 사용하면 총을 쏜 사람 본인도 같이 죽게되는 총인 '변위 총'을 이용해 학생 한 명을 희생시켰다. 그리고 에이프릴을 이용해 코라카이너스까지 없애려고 했지만 찰리의 방해로 실패. 찰리가 에이프릴을 감싸는 모습을 보고 자기들끼리 그림자일족을 상대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닥터에게 도움 요청 전화를 한다. 그리고 코라카이너스가 콜 힐 아카데미의 학생들을 죽이기전에 닥터가 도착해 위기를 모면할수 있었다.

3화에서는 독서를 하던 도중[1], 시공의 틈을 건너 랜킨이라는 생명체가 찾아오는데, 이 랜킨은 사람의 기억을 잃어 그 사람과 가장 가까운 죽은 사람의 모습을 흉내내 사람들을 유혹하는 카멜레온같은 생명체였다. 미스 퀼에게는 죽은 언니의 형상을 하고 나타나는데, 이때 퀼과 언니의 대화를 들어보면 서로 죽이려고 벼르고있던 사이인 듯. 퀼족의 자매 관계는 원래 그런다고 한다. 찰리가 타냐를 구하기위해 랜킨을 처치하러 간다고 하자 따라가면서 하는 말이 자기 언니가 착하게 구는 모습을 보여줘서 언니를 모욕했다고... 그리고 버스를 몰고와서 랜킨을 들이박아 버린다.

4,5화에서는 찰리와 마테우시의 대화를 엿듣고 영혼의 보관함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된다. 이때 이사회에서 파견된 새 교장,도로시 에임스가 찰리에게 보관함을 이용해 살인 꽃잎들을 처리하라고 시키게 하면 퀼의 머리에서 안을 빼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퀼은 거기에 따르는척 하면서 찰리에게 보관함을 이용해 그림자 일족들을 모두 죽이자고 충동질한다. 그러던 중 에이프릴이 그림자 일족의 왕이 되어 살인 꽃잎을 처리하고 찰리가 보관함의 작동을 멈추자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간 니 손으로 그걸 이용해 그림자 일족을 학살하게 될거라고 말한다. 사건이 끝난 후에 도로시와 다시 만나는데, 도로시는 어쨋든 퀼 덕분에 찰리에 대해 더 잘 알수있었으니 월요일에 자신을 찾아오면 안을 빼주겠다고 말한다.

6화에서는 찰리와 친구들을 방과후에 학교에 남기는 벌을 주고 할일이 있다면서 사라지는데 머리가 길고 한쪽 눈에 붉은 흉터가 생긴채 돌아온다. 그리고 총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기 머리속에서 안을 제거하고 자유를 되찾았다고 말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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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술했듯이 성격이 굉장히 사납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이는 퀼 종족의 특징이다.
퀼 종족의 정서 자체가 약육강식에 맞춰져 있고 둥지에서부터 형제자매들끼리 서로 죽이려고 한다는 듯.
그리고 영혼같은 추상적인 개념도 믿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는 인간형의 외계인이 아닌데 지구인들의 눈에 띄는걸 피하기 위해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다.

안드레아 퀼이라는 이름은 본인이 직접 만든 가명인데,본명인 안드라스와 종족명인 퀼을 합쳐서 만든 듯.
이는 종족의 권리라는 대의를 위해 테러리스트로 활동까지 할 정도로 자기 종족을 생각하는 미스 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