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파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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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한 파이.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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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미트파이라고 볼 수 있는 음식은 석기시대 말기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고대 이집트와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의 기록에도 이러한 미트파이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중세시대부터 유럽에서 지금의 파이가 생겨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유럽식 미트파이가 생겨났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탐험가와 선교사를 비롯한 인물들에 의해 파이는 여러 국가들로 번졌고, 여기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같이 현재 영연방 국가인 곳들도 많다. 이런 나라에서는 미트파이가 매우 대중적인 음식이어서 전문 프랜차이즈도 여럿 존재하고 쇼핑몰 푸드코트에도 약방의 감초처럼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또한 대형마트에서도 냉동 미트파이를 잔뜩 팔고 있다.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 이외에도 미트파이와 유사한 음식들은 튀르키예나 핀란드, 멕시코같은 다른 나라들에도 존재한다.

서양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먹는 만두를 일종의 미트파이로 보는 경향이 있다. 속에 넣는 재료도 비슷하고 식사와 간식을 모두 충족하는 음식으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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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재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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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든 스테이크 파이와 포크 파이가 있지만, 들어가는 고기에 따라서도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닭고기가 들어간 치킨파이는 물론 토끼고기나 양고기가 들어간 형태도 있다.

호주의 전통 미트파이의 경우 캥거루 고기로 만든것도 있다.

4. 한국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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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인지도는 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일부 프랜차이즈가 한국에 진출하는 등 대중화를 꾀한 바 있지만 결국 수요부족으로 흐지부지된 상태. '제스터스'라는 호주 프랜차이즈가 2012년경 한국에 진출한 적이 있으나, 금방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외국식 레스토랑에서 여전히 사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하여튼 직접 조리하지 않고 가성비 좋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는 상태. 냉동 상태의 파이를 전문 쇼핑몰에서 주문하는 것은 가능하나 가격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