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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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JTBC ‘바라던 바다’(연출 송광종)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바라던 바다’는 SEA(바다), BAR(바) 그리고 WISH(바라다)라는 세 가지 의미을 담고 있다. 손님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간절히 원하던 시원한 바다와 음악 그리고 맛있는 요리와 함께 가장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손님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 줄 운영진으로는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이 출연한다. 이들은 손님들을 위해 요리와 음악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와 운영에 필요한 위한 모든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완성도 높은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멜로망스 정동환과 자이로도 연주와 노래를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 음악 예능 중 거의 처음으로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며 배우들이 출연한다. 즉, 비긴어게인 시리즈 X 윤식당으로 보면 될 듯.
2. 프로그램 소개[편집]
반복되는 일상,
똑딱거리는 시계 초침이 조금은 느리게 흘러가는 곳.
신비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매일 다른 메뉴로 찾아오는
특별한 [Bar]가 문을 엽니다.
신선한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낸 '당일 한정 음식'과
직접 부른 노래들로 가득한 '당일 한정 음악'이
파도와 함께 넘실거리는 곳,
[바라던Bar다]
유일한 하루를 당신에게 선물할 바로 그 [Bar]가
지금, 영업을 시작합니다.
3. 출연진[편집]
3.1. 고정 출연진[편집]
3.1.1. 윤종신[편집]
1화의 첫 모임부터 가수 팀과 배우 팀을 잘 어우르려고 노력하지만, 3화에서 일정이 있어서 함께하지못했고 5화에 복귀한다.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하는 7화 시작에서 이지아와 함께 고성 바의 새로운 디자인을 요구하기도 한다.
3.1.2. 이지아[편집]
이야기 시작부터 온유와 함께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열심히 연습하고, 능숙하게 발표 및 질의응답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박준우 셰프에게서 요리 교습을 받는데, 의외로 급한 성격을 드러내어 같이 산딸기 브라우니를 연습하는 온유를 당황하게 했다. 본편이 방송되면서 "펜트하우스" 촬영 때문에 첫 날 영업 중후반인 2화 중반에서야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내었고, 바로 같은 방을 사용하는 수현, 고은과도 친해진다. 3화에선 전날의 휴우증으로 늦게 일어났지만, 기상하고 나서 낮, 밤 연속으로 영업이 예정되었기에 전복 요리를 급히
7화에서 윤종신과 함께 생각한 고성 바의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기도 하고 고은과 함께 선우정아의 노래에 감탄한다.
3.1.3. 이동욱[편집]
어쩌다보니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는데, 김고은과 드라마 도깨비에서의 역할을 가지고 서로 농담을 하기도 한다.
9화에서는 직접 나와 수현과 2중창을 해서 손님들을 감탄시켰다.
3.1.4. 온유[편집]
3.1.5. 김고은[편집]
스킨스쿠버 면허를 가지고 있어서 첫 화부터 이동욱과 함께 바다 청소를 하고, 그 때문에 바에 늦게 모습을 나타내는 일이 잦아 이동욱이 걱정을 많이 한다. 4화에서도 바다 정화를 끝내고 돌아와 늦은 점심을 멤버들과 같이 먹는데 이동욱이 드라마 도깨비에서 역할을 가지고 농담을 한다.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하는 7화에서 선우정아의 팬인지라 노래를 듣고 감격한다.
마지막 영업인 11-12화에서 바다 청소대신 영업에 투입되어 도와주면서 수료증도 받고 선우정아의 노래를 감상한다.
3.1.6. 이수현[편집]
3.1.7. 정동환[편집]
3.1.8. 자이로[편집]
기타실력이 정말 뛰어나며 특히 로제편에서 가장 빛이 난다.
3.2. 스페셜 게스트[편집]
3.2.1. 로제[편집]
3화 중반, 첫 날 영업이 무사히 끝나고, 모두가 다음 날 영업을 준비하는 낮에 숙소에 도착해서 그나마 아는 사이인 수현[2]을 통해 숙소도 돌아보고, 노래 연습도 하고 설거지도 하면서 열심히 도왔다. 당시 전복 요리를 준비 중인 이지아와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다. 1박 2일 일정.
2일차 낮 영업을 다루는 4화에서 처음 하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고 자신이 맡은 노래를 불러본다.
5화에서 무사히 밤 영업을 끝내었고 다음 날 아침, 지아를 도와 같이 카나페를 만드는 걸 도와주면서 "골든 리트리버"라는 별명을 얻는다.
3.2.2. 선우정아[편집]
7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음악 알바생. 날씨 때문에 숙소 가까운 곳에서 시작했지만, 그에 상관하지 않고 멋진 노래를 불러 배우 팀을 감격하게 했다.
3.2.3. 정인[편집]
10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음악 알바생.
3.2.4. 10CM[편집]
10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음악 알바생.
4. 방영 목록[편집]
5. 평가[편집]
비긴어게인 시리즈 제작진이다보니 파도 소리와 함께 한 음향과 바다를 담은 영상미에는 호평이 많았지만,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가 분명히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윤식당과 비긴어게인 시리즈를 단순히 합친 프로그램으로 보인다는 평이 많았다.
가장 주된 문제는 연출이다.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음악과 요리, 오염된 해양 생태계의 맹점을 짚으면서 의도적인 잔잔한 연출로 힐링까지 잡으려니 이도저도 아닌 방송이 되어버린 것이다. 방송 초반에는 한 회차 안에 철강회사를 찾아 야심차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하는 이지아와 온유를 보여주다가 갑자기 다이빙에 나선 김고은을 보여주었다. 바다 속 쓰레기를 주우며 살아있는 해양 생물을 보여주더니, 바로 다음 씬에서는 음식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시장에 간 윤종신과 이수현을 보여주는 방송 전개에 시청자들은 '뻥' 쪄버렸다.
그래도 구구절절 설명할 사항이 많았던 초반에 비해 갈수록 산만함은 많이 사라지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연출 때문에 평가가 좋지는 않지만, 음악에 대한 평가는 아주 좋은 편이다. 윤종신, 온유, 이수현 모두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가진 아티스트이고, 게스트로 나온 로제와 선우정아, 십센치, 정인 또한 이에 못지 않기 때문. 특히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나온 7화는 멤버와 손님 모두를 눈물 바다로 만든 선우정아의 저력을 볼 수 있다.
2022년 1월 기준 '바라던 바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약 64만명, 총 조회수는 2억 4천 800만뷰에 달한다.
음악, 요리와 함께 '바라던 바다'의 중요한 주제였던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와 씨클린(Sea-Clean) 등은 환경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은 "JTBC '바라던 바다'의 종영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K팝 스타들의 영향력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대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바라던 바다'의 취지를 치켜세웠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바라던 바다'의 주제곡도 ‘2021 UN청소년환경총회’ 폐회식의 공식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10개국 330여명의 청소년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바라던 바다'의 씨클린 활동 영상까지 공개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유니세프 뉴욕 본부의 환경 전문가 니콜라스 리스는 '바라던 바다'에 대해 "한국의 주요 방송국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바라던 바다'는 음악과 휴먼 스토리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담아내며 유튜브에서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세상에서 다음 세대에게 알리려면 고품질 소셜 미디어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K팝과 같은 대중음악을 기후에 대한 메시지와 융합하는 것도 이런 면에서 매우 유망하다"라고 전했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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