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쿠 조아킹 호샤 비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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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대 포르투갈령 마카오 총독
바스쿠 조아킹 호샤 비에이라
Vasco Joaquim Rocha Vieira


파일:Vasco Joaquim Rocha Vieira.jpg

출생
1939년 8월 16일 (84세)
포르투갈 제2공화국 라고아
국적
[[포르투갈|

포르투갈
display: none; display: 포르투갈"
행정구
]]

학력
리스본 대학교
직업
군인, 정치인
최종 계급
대장
정당

[[무소속|
무소속
]]

경력
포르투갈 육군 참모장
1976년 7월 14일 ~ 1978년 4월 3일
포르투갈령 마카오 총독
1991년 4월 23일 ~ 1999년 12월 20일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편집]


포르투갈의 군인이자, 포르투갈령 마카오의 마지막 총독.


2. 생애[편집]


본디 리스본 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군인으로, 1970년대부터 당시 포르투갈령이었던 마카오로 파견된 적이 있다. 그 후에는 우파 성향의 아니발 카바쿠 실바 내각에서 아조레스부 장관을 지냈는데, 일단 우파 정부에서 활동하기는 했지만 정작 본인은 무소속이었고, 이보다 더 높은 자리에는 오르지 않아 이대로만 갔으면 포르투갈 본국에서만 유명할 뿐 전세계적으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무명 정치인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 한 가지 변수가 생겼는데, 1991년 당시 마카오 총독이던 카를루스 멜랑시아가 부패 혐의로 사임하게 되었고, 이에 포르투갈 당국은 비에이라를 새 마카오 총독으로 임명한다. 이 시점에서 포르투갈은 마카오를 홍콩처럼 중국에 반환하기로 약속한 상황이었지만, 그간 총독들의 임기가 5년도 안 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 당시만 해도 비에이라가 포르투갈령 마카오의 마지막 총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허나 전임자들의 잦은 교체에 질렸는지, 포르투갈 본국은 마카오에서 철수하는 그 날까지 그를 계속 유임시켰다.

1999년 12월 20일, 마카오는 중국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간다. 홍콩 반환대영제국의 종말을 고했듯이, 마카오 반환은 포르투갈 제국의 사실상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1]

이후에는 포르투갈로 귀국해 재단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3. 여담[편집]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의 막을 내린 진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어째서인지 일개 페이크 주인공에 불과한 크리스토퍼 프랜시스 패튼과는 달리 오히려 주목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비에이라는 패튼과는 달리 선거 개혁 등의 업적이 딱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이 역으로 중국의 심기를 거스르지는 않은 것도 있어서, 후에도 패튼과는 달리 그다지 재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패튼과는 달리 비에이라는 매우 조용한 편이다. 대신 이 점은 마카오가 홍콩과는 달리 독립운동 관련 여론이 상당히 소극적이라는 것 역시 감안해야 한다.

위기립(韋奇立)이라는 중국식 이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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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르투갈 제국의 진정한 종말은 2002년 5윌 20일의 동티모르 독립 승인에서야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