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만 해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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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이 녀석의 어깨는 붉게 칠하지 않을 거냐?"

장갑기병 보톰즈의 OVA 시리즈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 숄더, 장갑기병 보톰즈 레드 숄더 다큐먼트 야망의 루트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시오자와 가네토. 사후에 출시된 게임 매체에서는 타카기 와타루치바 잇신.


2. 설명[편집]


더 라스트 레드 숄더에 처음 출연한 인물로 과거 레드 숄더 시절의 동료 그레고르 갈로슈의 부름에 응해서 무자 메리메, 키리코 큐비와 함께 요란 페일젠과 종전후에도 여전히 그를 따르는 레드 숄더의 잔당을 죽이기로 맹세한다.

그레고르, 무자와 늘 세트로 움직이며 무자에게 바이만이 비꼬우면서 싸음이 시작 되기도 하지만 그레고르의 중재 때문에 나름대로 잘 넘긴다. 레드 숄더에서 거의 6년 이나 시간을 보낸 레드 숄더 중의 레드 숄더지만 반항적인 성향 때문에 평가는 나쁘다. 비아냥이 심하며 무척 시니컬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모습이고 속에는 강한 격정을 숨기고 있으며 아주 가끔씩이지만 강하게 폭발 시킨다.

레드 숄더의 적성 검사 시험 때 키리코와 칼슨에게 가장 심하게 당했으며 기체가 폭발해서 탈출한 이후 스코프독에 깔려 죽을 뻔 했으나 키리코가 그런 것에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 때 그레고르, 무자와 함께 리먼이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서 보낸 암살자로 착각해서 키리코를 노리기도 한다. 마침 잉게 리먼 소령에게 키리코의 이상성에 대해서 설명 받고 살인을 명령 받자 그레고르, 무자와 함께 죽일려고 하지만 이능생존체의 진실만 뼈저리게 느끼기만 한다. 리먼 소령이 키리코와 함께 자신들 까지 죽일려고 하자 그레고르와 함께 오돈 폭동을 일으키고 이 때 완전히 레드 숄더 윗선의 눈 밖에 난다. 결국 그레고르, 무자, 키리코, 칼슨과 함께 산사 공략전에 투입되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한다.

그러나 이후 그레고르, 무자, 키리코와 함께 각각 다른 배속지로 강제로 전속 당하는데 이 때 윗선에서 눈 밖에 난 놈들만 가는게 아닌가 비꼬기도 한다. 이후 지옥을 보고 왔지만 내색은 하지 않으며 대신에 키리코에게 그레고르가 전신에 중상을 입은 일이나, 무자의 가족이 살해 당한 일만 전달한다. 이 때 키리코에게 '그러는 네놈은?' 이라는 질문을 받자 피식 웃기만 하고, 마침 그레고르가 부르는 상황이었는지라 어물쩡 넘겨버린다.
스코프 독 터보 커스텀이 완성된 이후 "이 녀석의 어깨는 붉게 칠하지 않을 거냐?" [1]고 물어봤다가 그레고르, 무자, 키리코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고 농담이라고 뻘줌해 하는 등 뭔가 어그로쟁이.

더 라스트 레드 숄더의 갈등 구조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무자와의 대립 관계가 지속적으로 나오며 무자에게 이런 저런 이유로 비꼬면서 시비를 거는 바람에 무자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 하는 자와는 계획을 계속 할 수 없다면서 폭발, 결국 둘은 데라이다 고원에 돌입하기 전날 싸움을 시작한다.

그렇지만 무자를 상대로 한대도 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데, 이 때 키리코가 바이만의 손에 불을 질러서 바이만의 오른손이 사실 의수였다는게 밝혀진다. 그레고르는 어째서 밝히지 않았냐는 일갈을 하고, 키리코에게 '허세가 지나쳐서 보기 괴롭다'는 명대사를 뱉어내게 한다. 역시 페일젠에게 소중한 것을 잃은 바이만의 꼴을 보고 누그러진 무자가 머신 조작 가능 여부를 물어보지만 자신의 의수를 움직이면서 페일젠의 목을 조르겠다며 보여준 바이만의 기분나쁜 웃음은 길게 회자된다.

데라이다 고원 돌입 직전에 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지만 남은 말은 살아 돌아왔을 때를 위해서 모두 가슴에 묻어 두라는 그레고르의 충고를 받아 들여 돌입전을 시작한다. 그의 무장 취향에 따라 스코프 독 에는 솔리드 슈터 바주카를 장비했으며 그레고르, 무자, 키리코와 함께 일당백으로 레드 숄더를 상대한다. 중간에 노출이 심한 지형에서 레드 숄더의 대부대와 만나게 되자 혼자서 뒤를 맡으면서 나머지 3인을 계속 돌입시킨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키리코가 페일젠에게 죽을 위기에 빠지자 치명상을 입고 걸레가 된 상태로 등장해서 그가 말한것 처럼 요란 페일젠을 직접 죽여버린다. 목 졸라 죽이겠다더니 총으로 쏴 죽였다. 쓰러진 다음에 다 죽어가면서도 페일젠의 죽음에 환호하며 그레고르와, 무자의 안부를 묻는다. 둘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 하지만 이걸로 레드 숄더도 전부 죽었다면서 만족하며 바이만도 조용히 키리코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사실 진작에 죽었어야 하지만 이능생존체인 키리코의 생존을 위해서 좀 더 오래 살게된 인물(…). 대부분 간과하는 사실인데, 바이만은 혼자서 3인을 보내고 나머지 레드 숄더들을 모두 상대했기에 거의 대부분의 레드 숄더 잔당들은 바이만의 손에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엄청났던 모양.

역시 그레고르 무자와 마찬가지로 짧은 등장이지만 보톰즈 팬덤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며 성우인 시오자와 가네토의 사망 때문에 21세기 넘어서 나오는 보톰즈 매체에서는 계속 대역이 나온다. 각각 PS2 판 비디오게임 에서는 타카기 와타루, 슈퍼로봇대전 에서는 치바 잇신이며 타카기 와타루 쪽은 좀 미묘하지만 치바 잇신은 꽤 좋은 평가를 듣는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등장 했지만 아군으로는 오직 그레고르의 필살기인 플래툰 콤뱃의 소환 유닛으로 밖에 쓸수 없다. 그러나 원작과는 다르게 무자, 그레고르와 함께 살아남았기 때문에 차기작인 재세편에서도 계속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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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만의 대사중 제일 많이 화자 혹은 패러디되는 대사로, 터보커스텀 관련이 나왔다 하면 반드시 이 코멘트가 달리는데다가 저 코멘트가 나왔다고 하면 그레골의 "이자식! 칠하고 싶냐!" 와 뻘쭘해하면서 한 "훗, 농담이야" 의 3단콤보가 꼭 따른다. 심지어는 파계편의 LRS 기체도감에서도 어깨를 빨갛게 칠하려 했으나 그 자리의 누구도 그걸 바라는 자는 없었다 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