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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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5 연장개통 당일의 박물관 섬역 플랫폼.[1]
1. 개요[편집]
독일 베를린의 지하철역. 베를린 지하철 U5가 정차한다.
2. 역 정보[편집]
베를린 지하철 U5의 서베를린 연장구간에서 가장 늦게 개업하는 역으로, 2021년 7월 9일에 개업했다. 역의 플랫폼은 운터 덴 린덴가의 동쪽 끝부분부터 박물관 섬까지 슈프레 강 하저에 걸쳐서 건설되고, 출구도 서쪽과 동쪽에 모두 건설되었다.
역사의 위치가 강변인 만큼 지반이 매우 연약하여 냉각제를 주입해 지반을 얼린 다음 굴착하는 기법으로 건설했다고 한다. 다른 구간보다 늦게 개통하는 이유도 연약지반으로 공사가 지연되었기 때문이라고.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세권에 관광지들이 차고 넘친다. 동쪽으로는 박물관들이 모여있는 박물관 섬(Museumsinsel)이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 모여있는 박물관들로만 페르가몬 박물관, 보데 박물관, 구 박물관(Altes Museum), 신 박물관(Neues Museum), 구 국립미술관(Alte Nationalgalarie)으로 베를린의 주요한 박물관들이 거의 다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외에도 슈프레 강 건너편에는 동독 시절의 생활상을 인상적으로 전시한 "동독 박물관(DDR Museum)"도 위치하고 있다.
또한 베를린에서 가장 큰 성당인 베를린 대성당도 역 바로 옆에 있으며 과거 동독 시절 공화국 궁전이 위치하던 자리에 있는 훔볼트포룸(Humboldtforum)은 아예 역과 직접 연결시킬 계획이다.
서쪽으로는 운터 덴 린덴가가 있고,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가 위치한다.
역 앞에서 버스 100, 300 등을 탈수 있다.
4. 기타[편집]
플랫폼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초연 당시의 무대 연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어 상당히 인상적이다. 덕분에 최근 베를린 지하철을 찍은 소개영상이나 인스타그램 쇼츠 등에서 빠지지 않고 단골로 등장하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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