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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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진이만 살려줘... 내가 이렇게 빌게! 제발... 제발!... 우리 세진이만... 세진이만 살려줘 부탁이야!


1. 개요
2. 스토리 전개


1. 개요[편집]


천상의 약속의 등장인물로 김혜리가 연기한다.

나이 : 39세/58세

백도그룹 박회장의 딸. 장세진의 모친이자 이 드라마의 최종 보스


2. 스토리 전개[편집]


장경완을 차지하기 위해 경완에게 접근해 동침을 해 윤애가 경완을 떠나게 만들고 자기가 경완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누군가[1]에게서 장세진과 장경완의 유전자 검사지를 받은 윤애가 자신의 딸 이나연에게 아빠를 찾아주겠다며 유경과 만나 다투게 되고 유경은 윤애를 차로 치려는 시늉을 하며 위협하지만 미수에 그친다.[2] 하지만 바로 직후 윤애는 사고를 당하게 되며 그 사고로 인해 윤애는 사망에 이른다.[3] 매우 뻔뻔하고 자기합리화가 강한 인물로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인물이다. 나연이 윤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괴롭히고 부려먹다가 결국 나가게 만든다. 이후 어른이 된 세진이 태준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완강히 반대한다. 세진이 절연까지 하면서 결혼하려 하자 나연과 새별을 떼어 후환을 없애려 하는 잔인한 계획을 세운다.[4] 매우 악독하며 잔인하고 자기 중심적인 인물이다.

새별의 사고와 겹쳐 윤애를 죽였다는 나연의 추궁을 받자 자신의 죄가 드러날까봐 두려운 나머지 오만정을 회유하여 나연을 정신병원에 가두려고 한다. 그러나 이나연이 정신병원에 들어가기가 싫어 도망가다가 길에서 차에 치여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기억을 잃은 이나연에게 병원에 가둬두려고 가족이 없다는둥 거짓말을 했으며 그 병원에 불이나 이나연의 쌍둥이 자매인 백도희가 죽었는데 이나연이 죽은것으로 알고 있다.[5] 46회에서 백도그룹을 세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 박회장과 윤영숙의 과거를 파는 패륜을 저지른다.

박회장의 사망과 동시에 박회장과 윤영숙이 거주하던 집에 이사와서 박휘경을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동시에 과거에 자신의 어머니를 밀어낸 윤영숙에게 온갖 막말과 구박을 준다. 윤영숙은 첨엔 버티다가 점점 충격을 자주 먹었는지 차츰 반발이 생겼지만 치매증세도 생기게 되었다. 이에 박유경은 윤영숙을 자신의 특기 중 하나(...)인 정신병원에 보내려 하지만 박휘경이 개입한다. 이후 윤영숙이 이윤애의 딸이 장경완의 친딸이란걸 알고있다고 말하자 또 윤영숙을 요양원에 보내버리려 하지만 이번에는 백도희(이나연)에 의해 무산된다.

또 양말숙의 치킨집이 세로 입점해 있는 건물을 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사서 건물을 철거한후 빌딩을 올리겠다고 양말숙에게 찾아가 치킨집을 한달 이내로 빼라고 한다. 하지만 박휘경의 도움으로 양말숙의 매장은 다른곳에서 더 크게 재개장한다.

윤영숙이 장경완에게 이나연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자[6] 대놓고 윤영숙을 정신병원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의료진에게 연락하는 사이 이 먼저 영숙을 시골 꽃밭 공원에 버리고 오는 고려장을 시전했다.[7]

이후 장세진이 박유경 몰래 윤영숙을 버리고 오는데 장세진의 차키를 훔쳐서 장세진의 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해서 장세진이 윤영숙을 버린것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돌린다. 그러면서 cctv는 자기가 확인하고 목격자에게 뒷돈으로 무마시키려다 백도희의 제보로 장세진의 부사장 취임은 실패하고 만다. 그러면서 자신이 준 패물로 매수한 아주머니가 백도희에게 자신이 준 패물을 증거로 내쫒으려하자 반박못하고 자신의 측근을 잃게 된다.

박휘경의 AP가 승승장구하여 유언내용대로의 후계자자격을 갖추자 이사들을 한명씩 만나보면서 장세진에게 후계자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사들에게 회사돈으로 주식을 사려하였는데 잘 안되자 이사에게 믿을만하고 소수만 한다는 수상한 사채를 추천받는다. 대량의 주식을 보유하여서 박휘경의 힘을 빼려 하지만 안성주가 이미 주식을 3%대나 가지고 있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러면서 유언집행 변호인을 만나서 유언대로 집행하지말고 자식 얘기하면서 눈치를 준다.

그와중에 검사지 조작까지 해가면서 속이려 하였지만 장경완이 이나연이 자신의 딸인걸 알게 된다. 이에 박유경은 자주 하는 말인 "나도 몰랐어. 이게 다 너를 위한 거야" 라는 식으로 얘기하지만 박유경이 이미 자기 딸이란걸 알고 있어서 더모질게 대했다면서 자기 손으로 딸과 손자를 죽였다는 충격에 폐인이 되어버린다.

또한 강태준과 백도희(실은 이나연)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백도희(이나연)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윤애의 교통사고 당시 조사관을 만나서 이나연이 이윤애의 귀걸이 한쪽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백도희 책상을 뒤져 그 귀걸이를 찾았다. 이후 백도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은밀히 뒷조사하기 시작했다.

오만정의 제보를 받고 장경완을 찾으러 양말숙 집에 가서 새별이 사진을 찢어버렸는데, 이걸 보고 꼭지가 돈 장경완에 의해 귀싸대기를 맞았다! 이후 묘하게 양말숙과 엮이는 걸 두고 볼수 없었는지 장경완에게 무릎꿇고 사과하고 이나연의 빈소에도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하였다. 하지만 장경완과 아주 많이 풀렸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89회에서 자신의 과거 남자이자 장세진의 친부가 한국에 돌아온것을 우연히 길에서 보게 되었으며 후반부에서 백도희 방에서 찾은 메모리카드를 통해서 백도희의 정체가 이나연임을 알게 되었다. 이후 이나연이 대놓고 자신의 속셈을 드러내도 오히려 다음날 이나연보고 잘지내자고 말하면서 이나연과 냉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장세진이 분가하겠다고 하자 강태준을 이나연을 치우는 용도로 쓰고 싶어서 분가를 반대하였다. 그러면서 분가반대 얘기를 강태준에게 하러 갔다가 황금트로피 사건을 약점으로 물고 늘어지면서 회장직을 미끼로 강태준에게 역제시를 받게 된다. 그전부터 회장요건이 충분하고 이사들에게 지지도 있었고 강태준이 일처리하난 잘한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역제시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91회에서 현재의 백도희가 이나연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나연에게 함부로 했다가는 자신이 바닥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장경완 앞에서만큼은 이나연과 친한 형님 올케 코스프레를 하며 냉전 중이다. 빨리 망하기 VS 서서히 망하기 중 서서히 망하기 선택 하지만 장경완이 이나연의 정체를 알아버렸고 이나연을 딸로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여 경악한다. 이제 마지막 남은 치명적인 비밀인 장세진의 출생의 비밀이 폭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기만과 윤영숙을 막는 것에 온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황금트로피 사건의 범인인 협력업체 대표가 붙잡히자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사건을 강태준의 단독범행으로 조작했다. 그리고 주주총회에서 박휘경과 맞붙게 되는데, 투표 결과 2.75% 차로 박휘경에게 졌으나, 백도 주식 3%를 소유한 안성주의 대리인으로 뒤늦게 참석한 이나연이 박유경을 선택하여 회장에 당선되었다. 유경을 공인으로 만든 후 황금트로피 사건, 사기결혼 등의 굵직한 비밀들을 터트려 완전히 매장시키려는 나연의 계략으로 보인다.(물론 박유경은 이나연의 계략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회장 취임식날, 이기만이 장세진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고, 이나연이 강태준으로부터 받은 박유경의 횡령 지시 녹취파일[8]을 공개하면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위기에 처했으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연행되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다음날에는 임시 이사회가 소집되어 백도그룹 회장직에서 해임당했다.[9]

여느 막드의 악녀들과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버림받고 있다. 남편 장경완은 이혼을 결심하고, 딸 장세진은 자신이 버림받지 않으려고 검찰에 박유경의 배임 정황을 증언하며 뒷통수를 쳤다.

이나연과의 면회애서 이나연이 이윤애의 사망에 얽힌 사연을 물어봤지만, 이윤애가 돈을 밝혔고 자신은 무릎 꿇고 빌었다며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한다. 이에 자극받은 이나연은 윤영숙과의 실랑이가 녹화된 파일을 장경완에게 건냈다.

장경완에 의해 보석 판결을 받아 석방되었는데, 장경완은 박유경을 한강 둔치로 데려가서 이윤애 사고가 일어난 날의 행적을 추궁한다. 박유경은 또 거짓말을 하며 잡아땠고, 화가 난 장경완이 녹화파일이 담긴 SD 카드와 이혼 서류를 건냈다. 멘붕 상태로 집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사채업자에 의해 집이 가압류되어 온집에 빨간 딱지가 나붙는다. 사채업자를 직접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해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건 다름아닌 이나연. 인심 좋은 사채업자로 위장하고 박유경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은 안성주였다.

안성주 대신 나온 이나연에게 한소리 듣은 후 박휘경에게 이나연이의 마음을 돌려보라고 시켰으나 이나연은 그 자리에 박유경이 있는 것을 알고 대차게 씹어버린다. 그 후 이기만 회장의 백도희에게 속아서 기자회견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 너죽고 나살자(...)는 심정으로 흥신소에 부탁하여 나연이 탄 차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도록 만든다. 문제는 그 차에는 본인의 딸이 타고 있었다는 거...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려서 나연에게 왜 너말고 세진이가 여기 누워있냐고 분노하면서 장세진을 보러온 나연에게 죽여버릴지 모른다는 말을 하질 않나 세진이 죽으면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망발을 여전히 내뱉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인격이 한곁같은 인물 되시겠다.

그러면서 흥신소에 의뢰한 사람에게 원망과 분노를 퍼부었는데 문제는 그걸 박휘경이 들어버렸다. 박휘경에게 바른 소리를 들어도 무시하고 나왔지만 어느새 세진이는 고장난 신장 하나로 살아가기 어려워서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 되자 박휘경에게 도움을 청하다가 잘안되자 이나연 보고 세진이를 살려내라고 한다. 운명의 장난인지 이나연과 장세진의 신장이 매우 적합하였다. 결국 본인이 직접 이나연을 설득하려고 나섰지만 이나연은 당연히 냉정한 반응이었다. 이에 무릎도 꿇고 싹싹 빌고 바지가랑이까지 잡아도 안통하자 드디어, 진짜 드디어 이윤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이나연에게 가르쳐주면서 자신이 모든 죄를 다받겠다는 정말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한다. 이것이 이나연을 설득해서 수술이 진행되지만 형사들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하러 온다. 그러자 담담하게 조금만 늦춰달라고 해보지만 안되자 순순히 손에 수갑을 채운뒤 분노한 장경완에게 자신을 용서하지마라는 말을 남긴뒤 쓸쓸히 끌려간다.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죄수번호 2상3 1507을 단 죄수복을 입고 5개월 뒤 박휘경이 박유경에게 면회를 가는데 가족들의 안부를 묻다 마지막으로 이나연의 안부를 묻고선 자신을 생각하지 말고 이나연을 받아들이라면서 세진이를 구한 이나연에게 빚을 갚으면서 잘해주고 싶다는 말을 한다.
모녀지간 아니랄까봐 완전 딴사람이 된 장세진처럼 박유경도 마음을 고쳐먹어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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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3화에서 이 검사지를 보낸 사람이 이윤애와 박유경의 고등학교 동창인 윤영숙임이 밝혀진다. [2] 수십년 뒤 박유경의 딸인 장세진이 이윤애의 딸인 이나연에게 똑같은 짓을 한다.[3] 도와달라는 윤애를 방치하고 도망쳤으니 사실상 박유경이 죽인 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 사고로 양말숙의 남편인 화물차 기사도 사망했다.[4] 그 계획을 들은 세진과 경완, 태준이 그건 아닌것 같다라고 할 정도.[5] 병원에서 백도희가 이나연을 탈출시키려고 서로 옷을 바꿔입었는데 불이나서 환자복을 입고있던 백도희가 이나연인줄 알게된거다. 이후 이나연이 백도희의 신분으로 살아가는중이라 모든 등장인물이 죽은 백도희를 이나연으로 알고있고 살아남은 이나연을 백도희로 알고있다.[6] 경완은 그 이야기를 듣고 살짝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유경이 '중증 치매환자의 헛소리'라며 무마시켰다.[7]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이나연이 미행을 붙여 버려진 윤영숙을 백도희 친정으로 빼돌려놨다.[8] 강태준은 박유경의 배신에 대비해 자신의 사무실에 녹화장치를 숨겨놓고 박유경과의 독대 장면을 모두 촬영 및 녹음해놨다.[9] 물론 본인은 체포당한 상태여서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