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옥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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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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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옥은 1899년 12월 20일 경상북도 상주군 내동면 복룡리(현 상주시 복룡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당시 선린상업학교(善隣商業學校) 2년생으로,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서 장기욱(張基郁)·이용재(李龍在)·이규송(李奎宋)·김철환(金鐵煥)·유극로(兪極老)·남정채(南廷彩)·이인식·김백평(金栢坪) 등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군중과 함께 시내를 행진하며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출판법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상주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7년 12월 1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박인옥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