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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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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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pring 2R 지표
본인에게 최악이었던 지난 서머를 뒤로하고 맞이하는 새로운 시즌이다. 선발전에서 서브였던 구마유시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확실하게 주전을 차지했던 그동안과 달리 출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약 2년 동안 호흡을 맞췄던 에포트가 샌드박스로 이적하게 되어 또 다시 새로운 서포터와 합을 맞추게 되었는데, 스토브리그를 통해 개인 방송에서 좋은 케미를 여러 번 보여줬던 케리아가 영입되었고 1군에 등록되지 않았지만 향후 콜업 가능성이 있는 2군 서포터로도 사적으로 굉장히 친한 것으로 알려진 호잇이 영입되어 테디에게 편한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본인에게 불리한 메타에 적응하고 확고하게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1주차에서는 구마유시만 기용되어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구마유시가 1주차부터 맹활약하여 폼이 굉장한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그 상대팀 중 한 팀이 작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던 담원이기 때문에 작년의 구마유시와의 위치가 뒤바뀐 채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도 솔랭에서 7위를 기록한 데다가 스프링 초기 메타가 원딜의 캐리력이 어느 정도 요구되어 하드 캐리 원딜의 입지가 회복되었고 양대인 감독이 스프링 시즌에는 다양한 조합의 엔트리 구성을 계획하고 있기에 언제든지 투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구마유시의 기세가 매섭기 때문에 라인전이 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그 이상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면 시즌 내내 백업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요한 기회를 잡았을 때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2주차에서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구마유시가 집중 견제를 받으며 힘겨워하고 멘탈이 쉽게 무너져 하드 쓰로잉을 하는 모습을 노출하면서 비록 라인전이 약한 단점이 있더라도 안정성과 캐리력만큼은 보장하는 테디를 써야 한다는 여론이 일게 되었다. 특히 현재 하드 캐리 원딜의 입지가 부활하고 이전부터 이들을 잘 다루었던 테디 또한 해볼 만할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팬들의 예상대로 샌드박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자야로 첫 경기 만에 DPM 1000을 훌쩍 넘기면서 장군님 강림을 제대로 알리며 자칫 질 수도 있었던 게임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어 만장일치로 POG를 받았고 2세트에서는 또 다른 시그니처 챔피언인 칼리스타를 픽하고 케리아와 함께 바텀 라인전을 박살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비록 상대가 바텀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샌드박스였고 테디 또한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끊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폼은 작년 서머보다는 확실히 좋았고[1] 경기가 길어질수록 든든해지는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에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여담이지만 팬들이 학수고대하던 사미라는 두 세트 내내 밴 카드에 쓰였다.

아프리카전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전임자인 을 상대로 두 번 모두 카이사를 픽하고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며 초반 주도권을 T1에게 주게 하는 등 유리한 경기를 주도했으나 그 이득을 상체 라인이 제대로 말아먹으며 결국 두 세트 모두 라인전은 승리했지만 한타에서는 뱅에게 지고 완전히 자신만 잘하는 진에어 시절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두 경기 모두 테디의 폼이 가장 좋았지만 선수들이 단체로 나사 빠진 모습을 보이며[2] 캐리할 턴이 오기도 전에 무기력하게 쓸려나가게 되어 팬들의 동정을 많이 받게 되었다. 사실상 T1 레드윙스 시즌이라고 봐도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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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전에서는 2세트에 교체 출전했다. 자야를 픽했고 초반부터 T1의 상황이 불리해진 와중에 상대의 잘 큰 카이사를 두 번이나 끊어먹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한타에서 앞돌풍을 썼다가 쓸리면서 패배했고 3세트에서 구마유시와 다시 교체되었다. 다만 테디로 인해 경기가 불리해졌다고 보기도 어렵고 폼이 나쁜 것도 아니었기에 실력 차원의 문제일 가능성은 낮았고[3] 케리아의 인벤 글로벌 인터뷰에서도 진영에 따른 밴픽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교체되었다고 언급되었다. 다시 출전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볼 수 있는 셈.

2라운드 첫 경기인 샌드박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테디를 제외한 선발들이 모두 경험이 적은 신인 선수라서 경험이 많은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잡아줄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는데 그 기대에 걸맞게 1세트에서는 아펠리오스로 바텀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서 전 라인 주도권을 확보하고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딜러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해서 노데스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카이사로 라인전을 이기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었고 날카로운 진입을 통해 상대에게 위협을 주는 등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어 LCK에 복귀한 프린스에게 복귀빵을 선사하며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해 냈다. 특히 더욱 의미가 있던 것은 죽지 않고 딜을 잘 넣는 자신의 기존 장점들을 유지하면서도 작년의 본인에게 최악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라인전이 강력해진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중상위권 원딜러들을 상대로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4]

농심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1세트에서는 오랜만에 본인의 주력 픽인 이즈리얼을 픽했다. 경기 중반에 매복한 덕담에게 솔로킬을 내주기도 했으나 이어지는 바론 한타에서 특유의 포지셔닝과 함께 딜을 욱여넣으면서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는 1라운드 샌드박스전에서 보여준 칼리스타-니코 조합을 다시 꺼내들어 라인전부터 크게 압박했고 게임 중반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던 테디를 자르려고 농심이 3인 갱킹을 시도했으나 칼리스타-니코의 궁극기 연계와 본인이 포탑 쪽이 아닌 반대로 카이팅을 하면서 빠지는 판단으로 제우스의 텔 합류 시간을 벌었으며 결국 니코만 잘리고 갱킹을 시도한 봇 듀오와 정글러를 모두 자르면서 유리한 게임을 굳혀 승리했다. 2세트 픽에 대해서는 이후 인터뷰에서 "칼리스타를 열어준 걸 보고 나를 너무 얕보는 거 같아서 픽했다."라며 칼리스타 픽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담원 기아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1세트에서 T1은 카밀-릴리아-이렐리아-루시안-유미라는 초공격적이고 초반 주도권을 빠르게 굴려야 하는 조합을 택했으나 케리아가 루시안에게서 내리자마자 베릴이 1레벨에 W를 찍어 유미를 잘라버렸고 이후 미드에서 클로저가 빅토르를 무리하게 솔킬내려다가 역으로 따여버리며 2레벨 타이밍에 게임이 터져버렸다. 이후 T1은 한타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고스트의 안정적인 딜링과 슈퍼 플레이로 역전에 실패하며 패배한다. 테디는 12.6k라는 딜을 욱여넣었으나 게임 자체가 터져버려서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는 본인의 약점이라고 불리는 단식 세나를 꺼내들었다. 고스트의 세나를 뺏어오는 느낌이 강했고 심지어 아군 서포터는 CS를 먹어도 별로라는 노틸러스였기에 많은 팬들이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딜 교환을 걸어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았고 정글에서 승전보가 울리면서 승리했다. 번뜩이는 활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최종 딜량에서는 오너의 릴리아와 함께 팀 내 딜량 2위를 달성하여 묵묵히 딜을 욱여넣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어지는 3세트에서 본인의 공식전 처음으로 사미라를 픽했다. 그러나 캐니언에게 갱킹을 허용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고 이후 클로저가 로밍을 왔지만 포지션 미스로 역으로 물리게 되자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다시 한 번 데스를 기록하게 된다. 성장이 말리게 되면 한없이 나락으로 가는 사미라의 특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경기에서 패배하게 된다. 여담으로 테디의 아쉬운 퍼포먼스는 클로저의 라이즈 역대급 역캐리로 묻혀버렸다.

담원 기아전 이후 페이커, 커즈와 함께 스크림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추측이 돌았고 결국 다음 브리온전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담원 기아전에서는 1세트에서는 케리아와 클로저의 실책, 3세트에서는 원딜을 배려하지 않는 밴픽과 더불어 클로저의 역캐리로 패배했지만 정작 패배의 최대 원인은 풀 스크림이고 팀에서 오너 다음으로 잘해준 테디가 스크림도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에 팬들의 반발이 심하며 개막전 스크림 멤버가 칸나-오너-클로저-구마유시-케리아인 점을 들어 애초에 양대인 감독의 구상에 테디가 없었고 테디가 출전한 경기에서 패배하자마자 선수를 교체했다는 추측이 돌 정도로 T1에서의 테디의 미래는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7주차 두 번째 경기인 KT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1세트에서는 아펠리오스를 잡고 바텀을 살벌하게 압박하며 초반 격차를 벌려놨으나 케리아와 무리하게 추가 킬각을 노리려다가 상대의 노림수에 걸리며 되려 킬을 내주었다. 그럼에도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한타 때마다 궁극기를 제대로 적중시키고 상대를 쓸어담으며 승리하고 POG를 받았다. 2세트에서는 세나를 픽했으나 1세트와 마찬가지로 무리한 딜교를 걸다가 상대 바텀에게 역듀오킬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지만 되려 상대를 압박하며 바텀 1차 포탑을 먼저 철거하여 손해를 최소화했다. 한타에서 계속 먼저 잘리면서 불안한 장면을 노출했으나 후반까지 영혼 수집에 전념하면서 착실히 성장했고 고립된 아지르를 끊어내는 등 좋은 모습도 보여주었고 클로저의 맹활약 속에 잘 성장한 세나로 지원을 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라인전은 확실히 작년보다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작년에는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지던 세나로도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리하게 딜교를 걸거나 추격을 하다 역으로 잡히는 등 욕심을 더 내다가 상대에게 포인트를 내주는 등 안정성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LCK 탑 클래스인 편. 하지만 양대인 감독의 10인 로스터 및 신인을 선호하는 성향으로 인해 폼이 좋아도 고정된 주전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같이 게임하는 팀원도 계속 바뀌니 완전한 고점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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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젠지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1세트에서는 정글 위주의 밴픽을 위해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테디의 무기 중 하나가 되어버린 단식 세나를 꺼내들어 팀 서포팅에 집중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캐리형 원딜인 카이사를 픽했는데,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4킬을 먹으며 괴물이 되어버렸고 이후에도 테디를 먼저 녹이려는 젠지의 노림수에 단 한 번도 당해주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KDA 13/0/3, 원딜 골드 차이 +7165, 원딜 아이템 2코어 차이를 찍으며 룰러를 상대로 원딜 차이를 내버리며 2세트를 캐리했고 만장일치 POG에 선정되었다.

경기 표본 수가 적어서 그렇지 사실상 무단점 원딜러가 되었다. 본인의 단점이라고 여겨지던 라인전은 보완하고 강력한 중후반 캐리력은 그대로 보존하여서 말 그대로 슈퍼 솔져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이전에 비해서 안정성이 살짝 무뎌졌다는 말이 나오고는 있으나 이는 바뀐 스타일에 대한 과도기적인 과정이고 계속된 로스터 돌림판으로 온전한 경기력 유지와 고점 유지가 힘든 상황을 만든 팀 차원적 문제가 더욱 크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지표에서는 3위 이내로 압도적이다. 특히 15분 전 관련 지표는 모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DRX전에서는 두 세트 전부 카이사를 상대로 자야를 픽해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면서 비공식 펜타 킬도 달성하는 등 묵묵히 활약했다.

아프리카전 1세트에서는 카이사-마오카이 듀오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왔으나 뱅-리헨즈 듀오에게 킬각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고 뱅의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의 제물이 될 듯 싶었으나 25분이 되자 아프리카 딜러진을 쓸어담으며 금방 복구했고 성장 격차를 더 벌리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는 와중에 최후의 보루 역할을 수행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2세트에서도 카이사를 픽했으나 초반에 상체가 터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고 후반부에 나름 성장하여 역습 타이밍을 잡았으나 귀환 타이밍을 제때 잡지 못해 백도어로 패배했다. 3세트에서는 시그니처 챔피언인 아펠리오스를 잡고 바텀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며 유의미한 격차를 냈고 한타에서 물렸음에도 케리아의 슈퍼 세이브와 더불어 자리를 잡고 딜을 뿜어내며 잘렸음에도 한타 대승에 기여했으며 최후의 한타에서도 자신이 잘리더라도 딜을 우겨넣으며 상대를 잡아내고 승리에 기여했다. 전체적으로 팀원들의 부진으로 힘들었던 경기였고 테디 또한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에게 킬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가 길어질수록 강해지며 최후의 보루인 자신의 역할을 여실히 수행해 내며 T1의 승리 공식인 상수의 폼인 테디의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리그 내에서도 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데프트-뷔스타 듀오를 상대로 케리아와 함께 말 그대로 펑펑 터트리며 압살하는 최고의 경기를 치렀다. 1세트에서는 이제는 자신의 또 다른 시그니처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는 세나로 케리아와 함께 상대 봇 듀오를 강하게 압박하며 계속 듀오킬을 내어 완벽하게 압승을 했고 본인의 400번째 경기가 된 2세트에서는 카이사를 픽하고 상성이 불리한 트리스타나를 상대로 또 다시 듀오킬을 기록하고 라인전을 이겨주고 킬을 쓸어담으며 승리에 기여하면서 400번째 경기의 승리와 함께 POG를 수상하여 POG 포인트 400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포스트시즌 6강 DRX전에서는 바오를 상대로 관록의 차이를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세트에서 이즈리얼로 상대 바텀을 박살낸 플레이는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테디의 폼이 절정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4강 젠지전에서는 직전 경기에서의 강력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3세트 내내 룰러-라이프 듀오에게 라인전에서 압살당하며 시즌 최악의 경기력과 함께 3:0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1세트에서는 아펠리오스-쓰레쉬라는 라인전이 강한 조합을 뽑았으나 시작부터 클리드의 갱킹에 당해버리며 끊겨버린 스노우볼로 인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그냥 패배했으며 2세트에서는 세나를 뽑았으나 라인전부터 힘겨워하더니 상체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같이 쓸려나갔고 3세트에서는 라인전이 약하더라도 한타에서 좋은 사미라를 픽했지만 상체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전령 싸움에서 비디디에게 철저히 마크당해 잘리는 등 성장이 망해버렸고 결국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라스칼의 사이온보다 딜이 낮았던 건 덤.

정규시즌 초반에는 구마유시와의 돌림판 경쟁 탓에 1년 전 스프링보다 많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후반에는 업그레이드된 파괴력을 앞세워 쭉 주전으로 출전했고 한체폿급 포스를 내뿜은 새 파트너 케리아와 함께 강력한 라인전 수행 능력도 보여주면서 본인의 진가를 더 드높였다. 비록 마무리는 다소 아쉬웠지만 어쨌든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새 전환점이 될 수 있었던 값진 시즌이라고 평할 만하다. 적은 경기 수에도 불구하고 ALL-LCK 2nd Team에 선정되어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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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5일 진에어 시절 스승이었던 한상용의 개인 방송에 출연하여 서머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본인은 2020 스프링 우승 이후 정신이 해이해져 있었으며 2020 서머에서의 부진은 전부 정신을 못 차린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 스프링을 겪으며 정신을 차렸으며 서머를 기대해도 된다고 밝혔다.

담원전 3세트 모두 칼리스타를 픽하여 플레이했다. 승패를 결정짓는 3세트 케리아와 함께 고스트-베릴 듀오킬을 끊임없이 내며 게임을 터뜨렸지만 치명적인 포지셔닝 실수를 범했다. 미드 1차 포탑 칼날부리쪽에서 노플인 칼리스타가 렐에게 앞점프를 하다 물리며 5킬 칼리스타의 현상금이 칸의 아칼리에게 들어가 게임을 기묘하게 만들었다. 이후 용한타에서도 아쉬운 팀의 판단과 같이 휩쓸리며 게임을 역전당했고 패배했다. 경기 마지막에 고스트는 장난식으로 원딜차이라고 이야기 할정도. 라인전에서의 약점을 극복했지만 최고의 장점이었던 안정성이 다소 떨어져보인 경기.

프레딧 브리온전에서 무난하게 활약하여 2:0 승리를 거두었고 2세트에서 LCK 통산 1500킬을 달성했다.

샌드박스전에서 두 경기 모두 세나를 픽했으나 1세트는 상대에게 바다용의 영혼을 내준걸로 역전패를 당했고 2세트는 초반 라인전 거세게 압박하여 초반에 상체가 터진 경기에서 상대 원딜로 듀오킬로 잡아내며 만회했으나 지나치게 상대를 더 압박하려고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쓰레쉬 앞에서 농성하더니 결국 쓰레쉬의 사형선고에 먼저 터지고 이 때문에 발생한 큰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팀원들이 쓸려나가며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은 쓰로잉이 되었다.

라인전은 확실히 매서워졌으나 스프링때보다 더 이득보려다 허무하게 짤리는등 담원전에 이어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선을 넘는 플레이로 인한 쓰로잉이 결정적인 실수로써 연이어 패배로 직결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강해진 라인전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농심전에서 1세트에는 또 세나를 픽했고 라인전을 밀리지 않는선에서 초장기전으로 끌고가며 성장을 많이 했으나 하드탱커가 없는 팀 상황에서 많이 성장했음에도 딜을 할 각이 나오지 않게되고 라인클리어 부족의 단점만 부각되며 선수 경력 처음으로 1시간이 넘는 경기에서 패배했다. 2세트에는 3년만에 징크스를 픽하고 라인전을 리드하며 원딜 차이를 벌렸으나 팀적으로 합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탑 라인에서 다이애나에게 추격당해 성장이 망하고 간신히 상대의 쓰로잉을 받아먹으며 버텨봤으나 최후의 한타에서 정비를 마친 농심의 노림수에 폭사당하며 결국 패배로 직결되었다.

DRX전에서는 두 경기 모두 T1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진을 픽했는데 해설진들이 계속 진에 대해 안좋은 평가를 계속 내렸지만 진의 장인이라는 품격에 걸맞게 두 경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는 상대 니달리의 매복에 잡히면서 불안했지만 라인전을 리드하고 용 한타에서 높은 커튼콜 적중률을 보여주며 트리플킬을 기록하고 상대를 꾸준히 압박하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라인전으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이번에는 초반부터 2킬을 몰아먹고 살벌한 딜량을 보여주며 성장하고 신발까지 파는 6코어를 완성시켜 폭딜을 퍼부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KT전에서도 1세트 때 이즈리얼로 맹활약하며 PoG를 타냈고 3세트에서도 조합의 이점을 살려 진으로 제 몫을 다 해줌으로써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확실히 케리아와 더불어 팀의 믿을맨 듀오로서 게임을 잘 지탱하는 중.

아프리카전에서는 1세트 때 이즈리얼로 과거 경쟁자였던 레오의 칼리스타를 솔킬내고 뛰어난 포킹 적중률을 과시하는 등 팀을 승리로 이끌며 또 다시 PoG를 얻어갔으나 나머지 세트에서는 상대의 2연 아펠리오스 픽에 징크스로 응수했으나 막상 라인전을 확실히 이기지 못했고 그나마 한타 상황에서는 딜을 때려박으며 분투했으나 팀 특유의 퍼주기 운영과 판단 미스까지 겹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후 구마유시가 젠지, 농심과의 연전에서 출전하면서 자연스레 5주차 때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구마유시가 훨씬 좋은 폼을 보이면서 7주차까지도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구마유시가 이전과는 다르게 안정적이면서도 굉장한 라인전 능력을 선보이면서 게임을 크게 장악하고 있기 때문. 라인전을 강하게 하는건 같지만 테디에게서 안정감이라는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더욱 과감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원딜러인 구마유시가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이후 10주차에서 구마유시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스크림에 투입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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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고, 1세트에 애쉬를 픽하고 인베 과정에서 프린스의 칼리스타를 1분 만에 1렙 솔킬낸다. 그 후 본인의 성장을 바탕으로 1세트 게임을 터트리는 일등공신이 되었고, POG도 받았다. 2세트에는 아펠리오스를 픽, 중후반 페이커의 르블랑의 선 포킹과 더불어 4용 타이밍때 월광포화(R)로 상대를 밀어내는 좋은폼을 보였다. 3세트에는 포킹 바루스를 픽해 중간에 페이트에게 솔킬을 헌납하는 사고가 터지면서 스노우볼이 끊기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중후반에는 큰 사고 없이 궁으로 상대를 잘 마크해주고 상대의 스로잉까지 겹치면서 3:0 승리를 거두며 본인의 선발 출장이 성공임을 알렸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도 선발 출전했다. 1세트에서는 상체가 크게 터지고 바텀에서도 상대의 아펠리오스-쓰레쉬에게 시종일관 압박당하며 라인전이 밀리는등 무기력하게 패했다. 2세트에서는 애쉬를 픽했으나 이번에도 아펠리오스-쓰레쉬에게 라인전이 밀리고 성장이 지체되며 패배하나 싶었으나 신들린 궁극기 적중을 여러차례 해내며 조금씩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꾸준히 어시를 챙기면서 복구에 성공하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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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는 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징크스를 픽하고 마찬가지로 초반 라인전에 힘겨워하고 다이빙에 당해서 성장이 말리는 등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교전이 일어나는 탑에 궁극기를 맞추어 어시를 먹으면서 돌풍을 뽑아내어 복구를 어느정도 하고 바텀 라인관리를 하러 온 상대 탑솔러를 솔킬내는 슈퍼플레이를 성공시켜 성장을 시작하더니 중후반 한타마다 킬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하고 빽도어의 위기속에서 벌어진 한타에서도 맹활약하며 오랜만에 장기전의 테디의 위엄을 보여주어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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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는 자신의 필승카드 이즈리얼을 픽하고 초반에는 고생했으나, 팀이 첫 전령도 포기하고 바텀 채굴을 시키는 등 이즈에게 발판을 깔아주는 선택을 했고 이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중반부터 활약하기 시작하더니 페이커가 끊긴 상태로 어려운 상태에서 시작한 바론 둥지 한타에서 팀원들이 몰살당한채로 자칫 역전당할 상황에서도 마무리 딜과 살벌한 포킹으로 구도를 반전시키는 매드무비 활약을 보여주었다. 막판 장로 한타에서도 팀원들이 몰살당한 상황에 홀로 생존하여 상대를 쓸어담으면서 먼저 전멸한 팀원이 합류하여 장로드래곤을 확보하는 그림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이어서 바론까지 쌍버프를 두른 상태로 열린 마지막 한타에서도 살벌한 포킹과 딜을 내뿜으며 말그대로 대장군의 귀환을 알리는 승리를 거두어 역대급 원딜 캐리를 완성짓고 3시즌만의 결승 진출과 2년만에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테디 본인은 징크스, 이즈리얼로 각각 활약한 3,4세트 POG로 선정되었고, 특히 이즈로 역대급 캐리를 보여준 4세트에서는 만장일치 득표를 했다. 결국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우며 인간 상성이라 불리우는 고스트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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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간상성을 극복하지 못했다. 라인전에선 고스트를 솔킬 따는 활약을 펼쳤지만 결국 결승전 2: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구마유시로 교체되고 스코어 3:1로 담원이 우승하면서 이번 섬머를 마무리했다. 테디와 고스트 두 선수는 구조적으로 성향이 극한의 카운터이다. 성장을 위해 많은 것을 필요하는 테디는 자원 뿐만 아니라 픽밴 또한 바텀에 맞춰줄 것을 요구한다. 테디가 나오는 순간 레드팀과 45픽 원딜이 강요되었고 덕분에 밴픽부터 상체는 파괴된 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반대로 담원은 초월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고스트 덕분에 적당히 라인전 좋은 거 하나 쥐어주고는 선수들의 교전능력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담원이 칸나 말리기를 제대로 해내며 T1이 이기기 힘들어진게 패배의 요인이다. 테디는 베인까지 픽했으나 게임을 이길만한 활약은 딱히 없었고, 고스트의 직스가 딜량 1위를 찍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고스트가 저점을 계속 찍지 않는한 테디가 고스트를 이기기는 어렵다. 고스트가 저점이 아니라면 테디의 주된 전략인 원딜의 슈퍼 캐리를 바라보면서 눕기로는 고스트를 이길 수 없다는 게 다시 한 번 드러난 셈.


3.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편집]


구마유시가 주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팀이 4강에서 담원에게 탈락하면서 출전 기회 없이 2번째 월즈를 마무리지었다.


4. LCK 스토브리그/2021[편집]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구마유시가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연스레 테디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11월 11일, 유명 e스포츠 소식지 업커머에서 테디가 타 팀과의 접촉이 허용되었다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사실상 T1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결국 11월 15일, 계약 종료 소식이 뜨며 FA로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 지난 3년간 T1의 원딜로써 LCK 3회 우승, MSI 4강, 월드 챔피언십 4강 2회라는 굵직한 커리어를 남겼기에 T1 팬들도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테디의 커리어에 명운을 빌었으며 테디가 떠나면서 페이커를 제외한 2019년 SKT 멤버들은 모두 T1을 떠나게 되었다. 조 마쉬 T1 CEO는 SNS를 통해 테디에 대해 몇몇 팀들이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자신이 직접 테디에게 팀을 선택할 권한을 주었음을 밝혔으며 선수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해주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

11월 15일 저녁, 은사인 한상용 전 감독이 테디의 거취와 관련된 썰을 풀었는데 LCS팀과 협상 중이었으나 사실상 결렬 수순이라고 하며 다수의 LCK 및 LPL팀에서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개중에는 한 감독에게 테디의 연락처를 묻는 곳도 있었다고. 모 기자들에 의하면 리헨즈와 함께 kt 이적이 유력했지만 kt가 에이밍과 커즈를 영입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다시 행선지가 미궁 속에 빠졌다. 팬들은 아프리카 이적 또는 해외 이적이 유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중이다.

그러던 11월 18일 도브의 리브 샌드박스 복귀 및 탑 포변을 맞춘 썰쟁이가 테디의 아프리카 이적을 밝혔고 그리고 한상용 감독이 유튜브에서 테디의 팀이 정해졌다는 댓글을 자신의 스토브 영상에 상단으로 고정하였고, 몇 시간 후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가 아프리카가 테디의 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아프리카 이적이 확실시되었다.

그리고 11월 20일, 아프리카 프릭스 이적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팬들은 1년 내내 지긋지긋했던 원딜의 부진을 테디를 통해 끊어낼 수 있게 되었다며 환호하는 분위기. 그리고 2년 전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 레오와 다시 한 번 같은 팀이 되었다.[5]

5. 시즌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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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돌림판에 대해서 언해피를 띄웠던 테디였기에 스프링 시즌 본인과 더불어 팀이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서머 시즌,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미친 활약을 보이며 팀을 결승전까지 올려놓았다. 다만 서머 결승전에선 고스트에게 인간 상성으로 유명한지라 준우승을 하였고 롤드컵에선 구마유시가 주전을 차지해서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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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8:42:41에 나무위키 박진성(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1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안정감이 너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구마유시와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과거 인간 넥서스 시절의 감각을 잊지 않았는지 자야를 든 1세트에서는 기존에 구사했던 포지셔닝을 지키면서 철저히 딜을 욱여넣는 스타일과 더불어 칼리스타를 든 2세트에서는 과감함이 돋보이는 딜링 장면도 보였다.[2] 커즈는 성장형 챔피언을 잡기는 했어도 진짜 그냥 성장만 하며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고, 클로저는 강하게 실어준 초반 주도권이 무색하게 시종일관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어 아무런 플레이 메이킹을 하지 못했고 케리아는 초반을 유리하게 가져가고도 여러 번의 하드 쓰로잉으로 주도권을 날려먹었다. 칸나는 아예 두 세트 모두 역캐리를 시전하며 테디의 허리를 휘게 했다.[3] 경기를 중계하던 울프큐베도 블루/레드 진영마다 다르게 준비했을 거라고 판단했다.[4] 반면 에포트가 있는 샌드박스의 경우 라인전 폼이 약하다 못해 처참한 수준이었는데 이 때문에 그동안 테디가 라인전에서 약점을 노출한 이유가 에포트 때문이 아니었냐고 말하는 여론이 증가했다. 마침 현재 파트너인 케리아는 라인전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서포터다. 사실 아주 짧게 함께한 체이와 쿠리를 제외하고 보았을 때는 오직 전성기의 눈꽃만이 라인전이 강한 편이었고 노바와 에포트는 명백히 라인전이 약한 서포터이며 레이스와 마타는 전성기에는 라인전이 강했지만 테디를 만났을 때는 각각 피글렛-퓨리-룰러, 임프-우지-데프트와 함께하던 리즈 시절에 비해 나이를 많이 먹은 상황이었다. 물론 라인전 스노우볼을 잘 굴리는 프로 원딜러들은 손가락이 한 끗 모자란 서포터들을 본인이 적극적으로 커버하는 경우도 많지만 테디의 라인전 기량이 나쁜 평가만 받기에는 아니라는 이야기다.[5] 흥미로운 사실이 한 가지 있다면 레오가 18~19년도에 뱅과 테디를 연이어 경쟁자로 맞이했었는데 이번 21~22년도에도 또 한 번 연이어 그들과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18년도 때 뱅을 못 밀어냈던 것과 달리 21년도에는 오히려 레오가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섰다. 그러나 테디의 경우 에이징 커브 우려가 있긴 해도 당장 직전 서머 때 여전한 캐리력과 기량을 뽐내기도 했거니와 레오 본인 역시 문제점이 뚜렷하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기에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주전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