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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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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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흠은 1883년생이며 평안북도 선천군 남면 출신이다. 그는 중국 안동현에서 조직된 대한독립청년단에 소속되었던 박병익의 설득을 받아들여 1919년 9월 15일 전용석(田龍錫), 박만채, 박천규(朴天圭), 김경두, 김용채(金龍采), 계창림(桂昌林) 등과 함께 대한독립청년단 선천지부를 조직했다.

이후 박치흠은 동지들과 함께 1919년 9월부터 1920년 4월경까지 선천군 내 각지에서 청년단의 취지를 설명하고, 독립운동자금의 모집을 권유하여 수십여 명의 단원과 1,200여 원의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었다. 1920년 6월 징역 5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고, 출옥 후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리다 1922년 8월 1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박치흠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