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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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사망 이전
2.2. 사망
2.3. 아기섬에서의 흔적
2.4. 무한 표식
2.5. 이별


1. 개요[편집]


웅크의 등장인물. 웅크의 아버지이다. 본명은 애석하게도 사망 이후에 나왔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사망 이전[편집]


74화에서의 대화에 의하면 웅크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없었다고 잠시 언급되었다. 마침 이전에 자비가 만났던 똥 모양의 초보 길잡이가 아이가 8개월 때 세상을 떴었다고 언급된 적이 있어 이 똥 길잡이가 웅크의 친할아버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가 96화에서 사실로 밝혀진다.


2.2. 사망 [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28화에서 또 다시 아기섬에 천둥번개 비구름이 와 엄마의 회사에 일이 생긴 것이 아닌가 추측되었는데[1] 129화에서 자비가 아기섬이 차가워지기까지 하자 심각함을 인지하고 밖에 나왔다. 그런데 향 냄새가 났었고 소영이 상복을 입고 있었다. 이때까지 독자들은 건강 문제가 언급되었던 웅크의 외할아버지, 소영의 아빠가 사망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정작 자비가 마주한 건 웅크 아빠의 영정 사진이었다.[2]

130화에서 밝혀진 전말에 의하면 웅크 아빠는 어떤 학생을 도와주다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숨졌다고 한다.[3] 어머니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웅크 엄마는 먹고 싶다는 추억의 떡볶이 사달라고 안 했어도 이 사단은 안 벌어졌다며 극심한 죄책감에 빠졌고, 이로 인해 아기섬에서는 양수바다가 얼어붙은데다 우박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사태로 치달았으나...

많이 놀라셨을 텐데 죄송합니다..ㅠ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저를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함에도 해피엔딩'으로 나아갈 웅크의 이야기를

믿어주세요 ㅠㅠ 갑자기 상황이 어두워져서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웅크는

슬픈 만화가 아님을 약속드립니다. 지켜봐 주세요. 그래도 이렇게 웅크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음에 너무 감사하네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

나유진 작가가 129화에 남긴 댓글


이로 인해 독자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 상황, 실망이라며 작품을 떠나가는 사람들도 보인다. 다만 극적인 전개를 위한 즉 작품의 '절정' 단계일 가능성이 높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웅크의 작가는 댓글을 통해 슬픈 만화가 아니게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3. 아기섬에서의 흔적[편집]


131화에서 아기섬을 진정시킨 후 자비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길잡이가 될 거라는 영양소들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길잡이를 포기했다. 이유인 즉슨 길잡이를 포기하면 아내와 아이 곁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이 28일이 주어진다는 것이다.[4] 아내가 무사히 출산하는지,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는지만 확인하고 빛덩이로 돌아갈 예정이라고.[5] 길잡이를 포기함으로서 빛덩이 시절 자신의 생의 목표가 떠올랐다고 한다.[6] 132화에서 자비에게 길잡이로 일하는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똥 길잡이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이후 133화에서 웅크 아빠가 본인을 표현한 그림으로 본인을 형상화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매우 하찮았다. 오죽하면 자비도 미술 실력이 형편없으셨군요...라고 평가할 정도. 그래서 134화에서 본인을 병아리로 형상화했다.

135화에서는 복구슬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생의 목적에 대해 언급하는데 웅크가 유독 약해보이는 몸을 고른 이유를 그것이 웅크의 첫 번째 삶의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자비의 언급으로 보아 삶의 목적은 3가지를 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웅크 엄마의 두번째 삶의 목적은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첫번째 목적은 영혼의 단짝 만나기라고 한다. 이때 웅크 아빠의 표정이 붉어지는 것이 압권. 이후 아기섬의 천둥번개와 우박이 멈추자 아내 소영을 살피러 나간다.[7]

그의 옆엔 도롱뇽 길잡이가 지민이라는 아이를 찾으며 서 있었는데 박현우는 그 길잡이를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그녀의 정체는 지민, 뿅뿅이의 엄마이자 박현우의 길잡이였던 것.[8] 반가움도 잠시, 박현우가 도롱뇽 길잡이의 손자를 구해주고 죽었다는 사실에 자책하자 요즘 애들 무서워서 자신은 하지도 않았을 선택을 했던 건, 그 학생을 지나치지 못했던 것 자신을 인도한 도롱뇽 길잡이에게 손자를 구해줌으로써 은혜를 갚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2.4. 무한 표식[편집]


아내 소영이 선택을 존중하고 보내주기로 맘먹고 마음을 추스르면서 머리에 무한 표식이 생겼는데, 이는 무한한 축복의 표식으로 남겨진 자들의 진정한 이해를 받은 영혼만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는 소영의 이해만으로 얻은 건 아니고 웅크의 뮈식이가 은연중에 에너지를 느끼면서 얻은 것이라고 한다 . 어쨌든 축복의 힘 덕분에 지지부진 했던 '무탈한 신체'의 복구슬 정화를 한 번에 해낼 수 있었으며, 자신의 죽음으로 아내가 실의에 빠진 탓에 자궁문에 금이 가자 40주까지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수리하는데 성공했다. 본인 언급에 의하면 생전 아버지 없이 자라면서 수리 능력을 저절로 습득하다 보니 나름 수리하는 일은 잘 하게 되었다고.


2.5. 이별[편집]


마침 소영이 산부인과에 들르면서 검진을 하면서,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의 쌍둥이를 담당하는 길잡이로 일하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아버지인 똥 길잡이와도 만난다. 하지만 이제 슬슬 빛무리로 떠나야 될 때가 다가오면서 아버지와 짧았지만 반가웠다며 포옹과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고, 아내에게도 축복을, 웅크에게 자신의 숨구슬을 선물하며 마지막으로 엄마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끝으로 웅크와 영원히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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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산이라 출산 이후 경력 단절을 우려했었다.[2] 몇몇 독자들은 임신한 상태였기에 웅크의 완결과 자신의 출산을 연결지어 설레는 마음으로 보던 상태였으나 이 만화에서 갈등이라고는 레스가 사고치거나 웅크가 사고치는 전개가 전부였음에도 갑작스런 아이 아빠의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차라리 꿈이길 바라는 독자들도 있다. 이게 실제 전개로 이어진다면 똥 길잡이인 웅크의 친할아버지는 길잡이를 그만두게 될 예정이며,(고릴라 길잡이가 아들이 사망해 길잡이를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복선인 셈이다.) 소영은 홀로 출산을 감행하고(웅크는 1화에서 이미 태어났으니 출산은 확정이다.) 아이까지 홀로 키우게 생겼으며 배우자가 사망한 충격을 혼자 떠안을 안타까운 운명이다.[3] 프롤로그에서 웅크가 자신도 무사한 채 아이를 구하면서 23컷에서 '장차 크게 될 아이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걸지도?'라고 묻는 장면과 오버랩되는데, 아버지의 웅크에게 마지막으로 준 선물이라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다.[4] 댓글에서 언급하길 혼이 이승에 머무는 기간이라고 한다.[5] 다만 웅크의 성장을 지켜볼 수가 없게 되어서 안타까워하는 독자들도 있다.[6] 자비는 길잡이가 되는 것을 택했기 때문에 생의 목표에 대한 기억이 잠겨있다고 한다.[7] 문제는 아빠에게 그동안 모은 복구슬을 보여주려고 나갔던 웅크가 크게 상심했다.[8] 이때 밝혀진 태명은 쿵짜락, 아버지인 똥 길잡이가 심장 소리를 처음 듣고 음악 같다며 지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