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톨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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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위크 사가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리스의 아버지이자 시논 공국을 다스리는 공작.

17년 전의 왕위계승분쟁 내란에서 선대 국왕 몰디어스 4세를 지지하여 그가 국왕의 자리에 오르자 지금의 영지를 하사받아 공작이 되었다. 말하자면 시논 공국의 1대 공작이자 신흥 군벌세력.

리아나 왕국의 국왕과는 오랜 지기이며 서로의 자식인 리스아이기나를 약혼시킬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군사적인 실력은 매우 뛰어난 듯하며 패배에 패배를 거듭하는 베르위크 동맹에 승전보를 알려주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시논 공국과 디아나 공국은 가장 작은 영지를 가진 공국이지만 뛰어난 리더와 소수정예의 군사력을 가져 동맹의 중심세력으로 활약한다. 나중에 서부제후국을 중심으로 한 서부전선. 나르비아 공국을 중심으로 한 동부전선으로 나뉘어 싸우게 되는데 반스톨 공작은 서부전선. 주인공인 리스는 동부전선을 담당하게 된다.

디아나 공국의 공작 베르나도와 의기투합하여 서부전선에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끈다. 그러나 베르나도 공작이 암군 월켄스 국왕의 질투와 간신들의 모함이 겹쳐서 투옥되고 만다.[1]

베르나도가 투옥되자 전황은 급속도로 나빠졌으며 이를 뒤집기 위해 제국에 기습을 감행하지만 제프로스가 이를 간파하는 바람에 대패하고 전장에서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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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처형하려고 했으나 시엔나 왕녀의 간청으로 감옥에 수용되는 것으로 그쳤다. 하지만 월켄스는 두번다시 자신에게 말대꾸하지 말라는 조건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