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온라인/업데이트 및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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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서버
1.1. 반지의 제왕 온라인: 앙그마르의 그림자
1.2. 반지의 제왕 온라인: 모리아의 광산
2. 글로벌 서버
2.1. Volume I, Shadows of Angmar(오리지널)
2.2. Volume II, Mines of Moria(확장팩 1)
2.2.1. 평가
2.3. Volume III, Siege of Mirkwood(확장팩 2)
2.3.1. 평가
2.4. Update 1, Free to Play
2.5. Update 2, Echoes of the Dead
2.6. Update 3, Lost Legends of Eriador
2.7. Update 4, Rise of Isengard(확장팩 3)
2.7.1. 평가
2.8. Update 5, Armies of Isengard
2.9. Update 6, Shores of the Great River
2.10. Update 7, Shades of the Past
2.11. Update 8, Riders of Rohan(확장팩 4)
2.11.1. 평가
2.12. Update 9, Against the Shadow
2.13. Update 10, Against the Shadow Part II
2.14. Update 11, Treachery of the White Hand
2.15. Update 12, Helm's Deep(확장팩 5)
2.15.1. 평가
2.16. Update 13, The Breaking of Isengard
2.17. Update 14, The Paths of the Dead
2.18. Update 15, Gondor Aflame
2.19. Update 16, Ashes of Osgiliath
2.20. Update 17, The Siege of Minas Tirith
2.21. Update 18, The Battle of Pelennor Fields
2.22. Update 19, March of the King
2.23. Update 20, Battle of The Black Gate
2.24. Update 21, Mordor(확장팩 6)
2.24.1. 평가
2.25. Update 22, Legacy of the Necromancer
2.26. Update 23, Where Dragons Dwell
2.27. Update 24, Vales of Anduin
2.28. Update 25, Minas Morgul(확장팩 7)
2.28.1. 평가
2.29. Update 26, Mists of Wilderland
2.30. Update 27, The Great Wedding
2.31. Update 28, War of Three Peaks(확장팩 8)
2.31.1. 평가
2.32. Update 29, Wildwood
2.33. Update 30, Blood of Azog
2.34. Update 31, Fate of Gundabad(확장팩 9)
2.34.1. 평가
2.35. Update 32, Rangers and Ruins
2.36. Update 33, Yondershire
2.37. Update 34, Before the Shadow(확장팩 10)
2.37.1. 평가
2.38. Update 35, Return to Carn Dûm
2.39. Update 36, Gondor Renewed


1. 한국 서버[편집]



1.1. 반지의 제왕 온라인: 앙그마르의 그림자[편집]


  • 2008년 7월 31일부터 한게임에 의해 한국 지역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1.2. 반지의 제왕 온라인: 모리아의 광산[편집]


  • 2009년 4월 16일,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한국 서버에 정식 적용되었다.
  • 감시자와 룬술사 직업이 추가되었다.
  • 60레벨로 레벨캡이 상향되었다.


2. 글로벌 서버[편집]


자세한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은 이곳(영어)을 참고할 것.


2.1. Volume I, Shadows of Angmar(오리지널)[편집]




2.2. Volume II, Mines of Moria(확장팩 1)[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Mines of Moria'가 2008년 11월 18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 모리아의 광산 지역이 추가되었다.
  • 신규직업으로 감시자(Warden)와 룬술사(Rune-keeper)가 추가되었다.
  • 레벨 제한이 50에서 60으로 상향되었다.

2.2.1. 평가[편집]


한국에서는 말아먹었지만 서구권에서는 와우를 추격하던 후발주자 중 최전선에 위치했던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최전성기이다. 2022년 시점에서도 포럼이나 유튜브 등지에서 많은 팬들이 추억하는 리즈시절.

모리아(LOTRO) 항목에도 언급된 전성기 반지온 특유의 불친절함은 아쉬웠지만, 결코 높지 않았던 당시 MMORPG의 그래픽 수준으로도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해서 톨킨 저작에 결코 자세히는 묘사되어있지 않은 모리아를 독창적으로 그려냈다고 평가받는다.

큰 틀에서 설정파괴의 여지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만회할 만큼 준수한 스토리와 세계 묘사, 완성도 높은 엔드컨텐츠 등으로 반지온 역사상 최고의 확장팩으로 자주 추억팔이를 당한다.

2.3. Volume III, Siege of Mirkwood(확장팩 2)[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Siege of Mirkwood'가 2009년 12월 1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 2011년 3월에는 에네드와이드 지역 이후의 내용인, 잠정적으로는 로한 지역의 업데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Echos of the Dead가 업데이트되었다.
  • 레벨 제한이 60에서 65로 상향되었다.

2.3.1. 평가[편집]


볼륨이 작다 보니[1] 모리아의 광산과 아이센가드의 부흥 두 대형 확장팩의 사이에 끼어서 상대적으로는 존재감이 약했지만, 완성도 높은 레이드를 포함해 엄연히 반지온 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했던 확장팩이다.

돌 굴두르가 있는 어둠숲 남부[2]를 배경으로 모리아와 로슬로리엔에서 이어진 스토리 즉 영웅담 2부를 맥거핀과 발암요소에도 불구하고 3, 4부에 비하면 나름 잘 완결지었고, 에네드와이스에서 시작되어 아이센가드를 거쳐 로한에서 끝나는 3부로 바톤을 넘겼다.

2.4. Update 1, Free to Play[편집]


  • 3차(2010년 11월, 2010년 12월 3일, 2011년 1월 4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 부분유료화를 시작하였다.


2.5. Update 2, Echoes of the Dead[편집]


  • 2차(2011년 3월 18일, 2011년 4월 15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2.6. Update 3, Lost Legends of Eriador[편집]


  • 2차(2011년 5월 23일, 2011년 6월 20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2.7. Update 4, Rise of Isengard(확장팩 3)[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Rise of Isengard'가 2011년 9월 27일에 출시되었다.
  • 2차(2011년 10월 19일, 2011년 11월 16일)에 걸쳐 추가 패치되었다.
  • 던랜드와 아이센가드 지역이 추가되었다. 마침내 소설과 영화 내용으로 두 개의 탑 시간대에 진입했다.
  • 레벨 제한이 65에서 75로 상향되었다.

2.7.1. 평가[편집]


워너브라더스 게임즈(현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후 첫 확장팩이자 부분유료화 전환 후 첫 확장팩으로, 여기까지가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마지막 리즈시절로 기억된다. 부분유료화로 인해 아무리 와우가 대격변으로 흔들리고 무너져도 반지온이 와우의 라이벌이라기에는 체급 차이가 매우 현격하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이 확장팩을 통해 그래도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었다.

다만 마지막 전성기인 만큼 이후 하락세를 유발할 수 있는 불안요소들이 많이 암시되었는데, 영웅담 3부에 들어서 소설과 영화에 자세히 묘사된 지역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상상력이 부재하고 이전 지역을 심하게 답습하거나 다소 밋밋한[3] 스토리 및 세계 묘사, 솔로잉 컨텐츠를 압도적인 레이드 퀄리티로 만회한 감이 있었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이전 지역 대비 부분유료화로 인해 낮아진 진입장벽과 넓어진 유저풀 속에서 멀티플레이, 엔드컨텐츠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헤비 유저와 솔로잉 위주에 약간의 멀티플레이만을 곁들인 라이트 유저들의 욕구 불일치 문제도 불거진 셈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우 대비 여전히 많이 높은 인게임 진입장벽과 낮은 편의성도 문제였다.[4]

결국 이러한 불안요소들은 WB게임즈 인수 이후 낮아진 자율성 및 실적 압박 등과 맞물려 개발 방향의 혼선을 가져와 다음 확장팩의 실패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다르게 평가하면 WB게임즈 산하에서 게임이 호평받은 시기는 이 당시밖에 없다. 그만큼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되돌아봐도 일방과실인지 쌍방과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터바인 반지온 개발팀과 WB게임즈의 궁합은 전혀 좋지 않았다.

2.8. Update 5, Armies of Isengard[편집]


  • 3차(2011년 12월 12일, 2012년 1월 17일, 2012년 2월 13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2.9. Update 6, Shores of the Great River[편집]


  • 3차(2012년 3월 12일, 2012년 3월 21일, 2012년 4월 16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2.10. Update 7, Shades of the Past[편집]


  • 7차(2012년 5월 14일, 2012년 5월 30일, 2012년 6월 13일, 2012년 7월 9일, 2012년 8월 6일, 2012년 8월 13일, 2012년 9월 17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2.11. Update 8, Riders of Rohan(확장팩 4)[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Riders of Rohan'이 2012년 10월 15일에 출시되었다.
  • 로한 동부와 팡고른 숲 등의 지역이 추가되었다.
  • 마상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 레벨 제한이 75에서 85로 상향되었다.

2.11.1. 평가[편집]


아이센가드의 부흥 확장팩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 로한 지역의 묘사도 영화에 함부로 뒤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훌륭했음에도, 가끔이지만 헬름 협곡 확장팩을 제치고 10개 확장팩 중 최악의 확장팩으로 꼽히기도 할 정도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본격적인 하락세의 출발점이 되어버렸다..

10레벨 상향의 대형 확장팩인데다 이후의 대형 확장팩들보다도 훨씬 개발여건과 여력이 나았던 만큼, 다방면에 있어 무작정 나쁜 확장팩일 수는 없었다. 문제는 신규 레이드 출시를 포기하며 게임의 명운을 걸었던 마상 전투 컨텐츠의 대실패. 신규 지역의 모든 다른 요소가 이 마상 전투를 배려하고 있는데, 정작 그 핵심이 망했다. 이것 하나 때문에 헬름 협곡 확장팩보다 결국 이 확장팩이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자 최악 아니냐는 비판까지 듣는 것이다.

분명 로한 -> 기마대 -> 마상전이라는 좋은 발상으로 시작했고 마운트 앤 블레이드? 최소한 아키에이지 해상전 정도만의 성과라도 냈다면 당시 MMO 중에서 상당히 차별화된 컨텐츠로 자리잡았을 가능성도 있었겠으나, 현실은 게임이 하락세로 접어드는 동시에 대작 경쟁작이 늘어나던 과도기에 치명타를 입혀버렸다. 개발 완성도 자체도 썩 좋은 편이 아닌데 온라인게임 특유의 으로 인해 더더욱 유저들의 호불호는 극에 달했고, 기존 필드 전투와의 경계선을 불분명하게 그은 상태로 매몰비용 및 개발지옥과도 같은 느낌으로 이걸 5년간 로한부터 곤도르까지의 30레벨을 끌고 가면서 가장 영화팬과 라이트팬들에게 어필해야 할 지역이 게임 역대 최악의 지역으로 돌변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말았다. 현실적으로 '이게 성공했더라면', '이거 개발할 비용과 노력을 다른 엔드컨텐츠에 썼다면'을 넘어 '그냥 매몰비용이고 뭐고 이것만 없었다면'이라는 가정법까지 등장할 정도의 컨텐츠.

그나마 이 끔찍하게 실패한 컨텐츠의 결과적인 순기능이 있었다면, 처참한 조작감 와중에도 어떻게든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수습에 급급하다 보니 그간 메이저 MMO 대비 크게 편의성이 낮으면서도 이를 개성 혹은 미덕 취급하던 그간의 묘하게 비틀린 마인드가 자연스레 산산조각났다는 부분. 직접적으로 마상전투 때문에 패치된 원격 루팅을 필두로 게임의 전반적으로 처참했던 편의성이 개선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결국 마상 전투 컨텐츠는 스탠딩 스톤 게임즈로의 분사/이관과 모르도르 확장팩 이후로 사실상 수습에 실패하여 애매하게 버려진 컨텐츠로 남아있다.[5] 그러나 점핑 없이 75~95 구간 레벨업을 하려면 로한을 거쳐가야 하는 그리고 105구간까지는 곤도르를 거쳐가야 하는 모순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2.12. Update 9, Against the Shadow[편집]




2.13. Update 10, Against the Shadow Part II[편집]




2.14. Update 11, Treachery of the White Hand[편집]




2.15. Update 12, Helm's Deep(확장팩 5)[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Helm's Deep'이 2013년 11월 20일에 출시되었다.
  • 로한 서부와 헬름 협곡 등의 지역이 추가되었다.
  • Epic Battles 콘텐츠를 추가했다.
  • 레벨 제한이 85에서 95로 상향되었다.

2.15.1. 평가[편집]


많은 유저들이 꼽는 반지의 제왕 온라인 10개의 확장팩 중 최악의 확장팩이 바로 헬름 협곡 확장팩이다.[6] 재미도 모자라고 동기부여도 모자랐던 조잡한 반복 엔드컨텐츠에, 이전 확장팩의 문제점을 개선하지는 못했으면서 그나마 장점인 부분은 배경이 동부 로한/서부 로한으로 유사한 이전 확장팩과 사실상 대동소이하다 보니 매너리즘과 하락세를 동시에 확정하고 말았다. 게다가 마상 전투와 영웅담 전투의 단점은 이후 확장팩 없이 자잘하게 업데이트한 곤도르 지역으로 그대로 악화되어 이어지면서, 게임의 전성기를 확실하게 끝내고 본격적인 암흑기를 열어버렸다.

스토리와 필드 묘사 측면에서도 아이센가드 확장팩부터 이어진 영웅담 3부는 전체로 보면 1, 2부 대비 스토리 그 자체나 스토리텔링 및 전달력에 크게 문제가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나, 나름대로 독자적인 스토리와 세계관이었던 1, 2부에 비해 소설 및 영화 메인 시나리오에 종속되면서 흥미가 떨어지는 요소들이 존재했다. 게다가 이 헬름 협곡 확장팩은 정말 여러모로 와우로 치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의 단점을 많이 닮았기 때문에[7] 게임 자체의 피로도를 높이고 질질 끌면서 스토리텔링 자체보다 게임을 통한 전달에 서서히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서 단점만 남겨 증폭시키고 장점은 잃어버린 곤도르의 영웅담 4부로 이어지게 되므로 그 자체의 하락세도 심각했지만 이후의 곤도르 때문에도 더욱 악몽으로 기억되는 확장팩이라 아니할 수 없다.

게다가 이전 확장팩 대비 게임이 피로한 주제에 더럽게 쉬워지다 보니 말이 많았고, 또 한 번 어렵게 조정하려다가 마상전투는 마상전투대로 일반전투는 일반전투대로 난이도와 직업밸런스가 와장창 무너지는 등 뭘 봐줘도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이었던 시기로 기억된다.

그나마 직업특성 트리를 도입하여 각 직업의 역할을 깔끔하게 2~3전문화로 정리하면서 신규 유저들의 높은 지식적 육성 진입장벽을 완화하려는 노력은 돋보였으나, 이것도 애매하게 반만 완화해서 특성포인트를 여기저기 구석에 박힌 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많이도 놓치게 설계했다 보니 그야말로 좋다 말았다. 이 문제는 무려 9년 후 Before the Shadow 확장팩에서야 제대로 개선된다…

2.16. Update 13, The Breaking of Isengard[편집]


  • 3차례(2014년 4월 14일, 2014년 5월 5일, 2014년 6월 9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 팡고른 숲 지역이 추가되었다.
  • 그동안 사장된 저레벨 구간을 갈아엎었다.


2.17. Update 14, The Paths of the Dead[편집]


  • 3차례(2014년 7월 14일, 2014년 7월 28일, 2014년 9월 15일)에 걸쳐 적용되었다.
  • 신규 종족으로 베오른(Beorning)이 추가되었다.
  • 신규 직업으로 베오른 종족 전용의 베오른(Beorning)이 추가되었다.
  • 레벨 제한이 95에서 100으로 상향되었다.
  • 특히 Update 14.2(2014년 9월 15일 적용)는 "The Dead Marshes"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2.18. Update 15, Gondor Aflame[편집]




2.19. Update 16, Ashes of Osgiliath[편집]




2.20. Update 17, The Siege of Minas Tirith[편집]




2.21. Update 18, The Battle of Pelennor Fields[편집]




2.22. Update 19, March of the King[편집]




2.23. Update 20, Battle of The Black Gate[편집]




2.24. Update 21, Mordor(확장팩 6)[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Mordor'가 2017년 7월 31일에 출시되었다.
  • 고르고로스 고원이라는 신규 지역과 모르도르라는 신규 던전을 추가했다.

2.24.1. 평가[편집]


스탠딩 스톤 게임즈 설립 후 비로소 WB게임즈로부터 벗어나 4년만에 대형 확장팩을 낼 수 있었다. 출시된 것 자체가 다행이지만 10레벨짜리 확장팩임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두 로한 확장팩을 제외하면 박한 편이다.

로한의 하락세를 거쳐 곤도르에서 게임이 완전히 망가져버렸기 때문에 도저히 그 모든 문제점을 이 확장팩 하나로 수습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를 감안해도 새로 추가된 컨텐츠들은 참신하지 않거나 재미가 없었고, 기존의 중대한 문제들 중에 고쳐진 문제들도 적었다고 봐야 할듯. 반면 로한부터 흔들리다 곤도르에서 다른 모든 컨텐츠들과 함께 무너지기 시작했던 생산 시스템과 같은 기존 컨텐츠는 오히려 관심과 노력 부족으로 붕괴가 가속되어버렸다.

게다가 기본적인 RPG적인 성장곡선 역시 이상해졌는데, 어떤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그간 선형적 합연산으로 성장하던 레벨당 스탯이 이 확장팩 이후부터 급격히 뻥튀기가 되기 시작했다. 이후 이전에는 레벨+4 정도의 퀘스트를 무난히 클리어하던 솔로잉 1티어 직업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새 확장팩 구간에서는 진행이 확 막히다가 또 퀘스트 보상템이라도 적당히 맞추면 너무 쉬워진다던가, 현자의 펫처럼 특정 요소가 스탯 인플레를 전혀 따라가지 못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큰 틀에서는 레벨 스케일링을 잘 맞춘 것 같아도 자잘한 문제점들이 은근히 많이 생겨났다. 저렙 컨텐츠 노가다나 저렙 그룹 컨텐츠 솔로잉을 쉽게 하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복잡한 RPG적 성장요소를 늘려 누더기식으로 땜질하다 꼬인 것인지는 모르지만 호평할 요소는 영 아닌 듯하다. 지역 문서에 언급된 에아렌딜의 빛과 모르도르의 그림자 시스템 역시 뒤늦게 레벨업 구간을 거쳐가는 유저들에게 혹평의 대상이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스토리가 망가졌던 시기를 가장 저평가하는 사람들은 전개와 연출이 최악을 달렸던 곤도르를 가장 싫어하고 그 다음으로 그 시발점인(…) 로한을 싫어한다면, RPG적인 탐험을 중시하는 유저들은 마상 전투가 과다한 로한 다음으로 이 모르도르를 날림 개발 지역으로 여겨 기피하고 곤도르가 오히려 그 다음인 경우도 있는 듯하다. 결국 로한 확장팩만큼의 참사가 아닐 뿐이라는 옹호가 있을 뿐 종합적으로 이 확장팩을 호평하기는 쉽지 않다. 한마디로 이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구색맞추기 확장팩에 가까웠다.

그러나 반지온 최악의 컨텐츠였던 마상 전투와 마침내 제대로 결별했고, 곤도르의 답없는 노가다도 완화되었으며 영웅담 4부의 완결과 절대반지, 사우론의 소멸 후 ‘모르도르의 검은 책’이라는 새 영웅담을 그 자체로는 지지부진했지만 이전의 영웅담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시작하는 등, 무너진 게임이 되살아날 수 있는 방향성을 열심히 모색했고 실제로 이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의의는 찾아볼 수 있을듯.

2.25. Update 22, Legacy of the Necromancer[편집]




2.26. Update 23, Where Dragons Dwell[편집]




2.27. Update 24, Vales of Anduin[편집]




2.28. Update 25, Minas Morgul(확장팩 7)[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Minas Morgul'이 2019년 11월 5일에 출시되었다.

2.28.1. 평가[편집]


전성기가 끝난 이후 최고의 확장팩이 나왔다는 평가. 모르도르 확장팩부터 그 뒤의 어둠숲 북부, 데일과 에레보르, 회색산맥, 안두인 계곡 지역까지 지속적으로 개발 방향을 조금씩 조정해나갔고 이를 바탕으로 충분히 돈값 이상 하는 확장팩을 내놓았다.

선행특성 대개편, 직업별 밸런스 조정, 솔로 엔드컨텐츠 조정 등 꽤나 망가져가던 게임을 되살리려던 이런저런 조치들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냈고, 모르도르와 로바니온 북부를 오가며 약간 산만하게 전개될 수 있었던 모르도르의 검은 책 스토리도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 직후 포위된 모르도르로의 타임워프까지 활용해가며 상당히 풍성하고 몰입감 있으면서도 나름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다. 신규 지역의 전반적인 품질 자체가 이전까지와 비교해서 눈에 띄게 좋은 편. 반대로 아직도 고칠게 많은데(…) 미처 손을 못 댄 부분이 더 있을지는 몰라도, 추가되거나 손댄 컨텐츠의 단점을 크게 지적하기 힘들만큼 잘 뽑혔다.

전성기와 비교해도 레젠다리움 라이센스를 받아 보다 대중 지향적인 MMORPG를 제작하던 전성기보다, 오히려 대중성이 떨어진 만큼 자연스레 기존 레젠다리움 팬덤을 강하게 타겟팅하는 현재가 핵심 컨텐츠 측면에서는 더 로어 프렌들리하고 원작 세계관을 세세하게 파고들어 존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평가할 수도 있다.[8] 단 RPG로서의 재미나 MMO로서의 재미 외에도, 아이템 툴팁이나 필드 이스터 에그 등 자잘한 부분에서의 팬서비스는 또 많았던 전성기에 비하면 중요한 부분만 제대로 수습하는 것조차 개발역량 측면에서 허덕대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2.29. Update 26, Mists of Wilderland[편집]



2.30. Update 27, The Great Wedding[편집]



2.31. Update 28, War of Three Peaks(확장팩 8)[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 War of Three Peaks'이 2020년 10월 20일에 출시되었다.

2.31.1. 평가[편집]


전성기 모리아의 광산과 아이센가드의 부흥 사이의 어둠숲의 공성전 확장팩처럼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과 군다바드의 운명 확장팩이라는 굵직한 두 확장팩 사이에 작은 확장팩이 출시되었다. 군다바드 원정 이전의 빌드업을 위한 관문인 엘더슬레이드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만렙 5레벨 상향의 머크우드와 비교해서 확장팩을 내면서도 아예 만렙을 올리지를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머크우드보다 볼륨이 매우 작은 것은 아니다. 맵이 너무 넓고 레벨링 구간이 긴 LOTRO 특성상, 잦은 레벨상한 변경이 먼 훗날 피로감을 증폭시킬 수도 있으니 말이 안되는 발상은 아니다. 단 선행지역으로 업데이트된 Wells of Langflood보다도 더욱 군다바드로 가기 위해서는 플레이해야 스토리가 매끄러운 지역이다 보니, 로한 이후 지나치게 필드퀘스트 수행시 선형적 진행을 강요하는 게임을 나중에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모르굴에서 130레벨을 넘기는 것이 당연한데 오히려 삽질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부터 이어진 스토리와 필드 디자인의 호평을 유지했으며, 새 영웅담인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 영웅담의 훌륭한 스타트를 끊어 군다바드의 운명 확장팩으로 바톤을 넘겨주었다. 한편 인게임적으로는 미션이라는 기존의 스커미쉬와는 다른 새 레벨 조정 컨텐츠를 도입하여 다소 들쭉날쭉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레벨링 구간의 단점을 긴급처방으로라도 보정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2.32. Update 29, Wildwood[편집]



2.33. Update 30, Blood of Azog[편집]



2.34. Update 31, Fate of Gundabad(확장팩 9)[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 Fate of Gundabad'이 2021년 11월 10일에 출시되었다.

2.34.1. 평가[편집]


암흑기 탈출 이후 모르도르, 미나스 모르굴을 잇는 2년 주기의 대형 확장팩으로, 난쟁이들의 성지인 군다바드 산 탈환전쟁을 배경으로 삼아 밀도 높은 확장팩을 출시했다.

스토리와 세계 묘사 측면에서는 그 호평받은 미나스 모르굴에 밀리지 않고 취향에 따라 그 이상이라는 평가까지도 존재한다. 날개달린 냉룡 흐리밀과 아조그의 손자이자 볼그의 아들인 고르가르라는 굵직한 악역을 내세우고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의 난쟁이에 대한 적절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그간의 게임 내 난쟁이 홀대 혹은 편의적 설정붕괴의 총알받이화라는 인식을 불식시킬 만큼 호평받는 스토리를 전개하였다.[9] 게다가 군다바드 산 묘사도 게임의 리즈시절 일부였던 모리아의 광산 확장팩의 향수를 적절하게 불러일으키면서도 당시 게임의 불편함 대신 최근의 개선된 편의성과 향상된 그래픽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

베오른 이후 7년만의 신규직업이자 13년만의 범용 종족 신규직업인 Brawler의 출시, 역시 13년만의 전설 아이템 개편 등 RPG적인 신규 컨텐츠의 추가와 기존의 하자 있는 컨텐츠의 개보수 양 측면에서도 힘을 빡 주었음이 느껴진다. 사실 미나스 모르굴 당시에도 전투 쪽은 여전히 꽤나 손을 놓은 상태였음과 비교하면 새 직업 출시는 이후 이어진 해당 분야 수습에 상당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성의를 보였다 해도 무리가 없다. 부조리하고 과도한 랜덤성 때문에 아이템 창과 창고가 단조되지 않은 미래의 부캐 전설 아이템으로 가득 차고, 샤드와 유산 때문에도 손이 아프고 머리가 깨지던 시절을 생각하면 LI개편 역시 꼭 필요했다고 볼 수 있다. 단 전설 아이템 출시 시절부터 살짝 휘청이고 한참 방치되다가 에센스로 크게 한 방 얻어맞아 그로기 상태였던 생산 시스템은 이 개편으로 완전히 넉다운을 당했다. 세 봉우리의 전쟁 미니 확장팩에서 추가한 미션 시스템과 모르도르 확장팩 당시의 충성 시스템을 엮어서 솔로 엔드컨텐츠를 체계화하는 등 최근 자신들이 시도했던 컨텐츠들도 완전히 버려지지 않도록 개선과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이렇게 보면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호평만 존재해야 할 것 같지만, 역으로 암흑기를 탈출한 게임의 회복세가 그 암흑기의 잔재에 대한 비판을 심화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분명 점핑캐릭터 하나 받아서 120~140레벨 컨텐츠를 즐기고 엔드컨텐츠로 진입하거나 부캐로 저렙구간 탐험, 혹은 그냥 본캐로 선공권 사라진 회색몹들을 패며 저렙구간을 탐험하기에 이 게임은 드디어 게임같은 게임의 모양새를 회복했다. 하지만 그 엔드컨텐츠의 질이 전성기의 반지온과 비교해도 서구권의 메이저 MMO와 비교해도 떨어진다는 점부터 시작해, RPG적인 성장 및 성취의 욕구를 자극하자니 기존의 밸런스와 보상 체계가 여전히 중간중간 엉망이고 힐링이나 커뮤니티, 이벤트 기능으로 승부하자니 애매한 그래픽 등의 문제가 부각되는 다방면으로의 고민거리가 산적해 있었다. 분명히 전성기와 암흑기, 최근을 가리지 않고 RPG적 컨텐츠는 풍부한데 그 풍부한 컨텐츠가 아직도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산적한 문제점들은 결국 스탠딩 스톤 게임즈가 15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에 늘 대형 확장팩을 앞두고 해왔던대로 이후의 하라드, 움바르 개발의 밑밥을 미리 깔기보다 오히려 에리아도르 잔여 지역 약간만 개발하고 기존의 컨텐츠 내실화 및 갈아엎기에 더욱 치중하는 Before the Shadow 미니 확장팩을 출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2.35. Update 32, Rangers and Ruins[편집]



2.36. Update 33, Yondershire[편집]



2.37. Update 34, Before the Shadow(확장팩 10)[편집]


  • 확장팩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 Before the Shadow'이 2022년 11월 15일에 출시되었다.

2.37.1. 평가[편집]


전성기 어둠숲의 공성전 확장팩과 최근 세 봉우리의 전쟁 확장팩을 잇는 저렴한 가격의 미니 확장팩이다. 배경 지역은 에리아도르 남부의 Swanfleet(백조늪)과 카르돌란으로 남부 에레기온, 사르바드 등 꽤 넓은 지역을 포괄한다.

5레벨을 올린 어둠숲이나 레벨 상한을 고정한 엘더슬레이드와 달리 이 지역은 1~32의 저레벨 구간이다. 확장팩 구매 후 캐릭터 생성 시 기본 앙그마르의 그림자 스토리와 확장팩 스토리 사이에 선택을 해서 시작마을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신규 유저 유치와 기존 유저들 및 복귀 유저들의 부캐 육성 장려 양쪽을 노린 듯하다. 호빗 3부작 영화의 개봉 당시 호빗 영화 자체의 애매한 작품성 및 흥행과 로한 확장팩의 처참한 하락세로 영화 개봉 특수를 전혀라고 봐도 좋아도 누리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15주년 버프와 힘의 반지 드라마 버프[10] 양쪽을 받고 있다 보니 제법 설득력 있는 포석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당연히 엔드 컨텐츠의 추가도 있었는데 백조늪, 카르돌란 신규 미션에 Delving(탐구)라는 난이도 조정 시스템을 적용해 고난이도 솔로 컨텐츠로 레이드급 장비템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기획의도가 납득이 가고 상당히 좋았던 것과 달리 그 결과가 충분히 좋았는지는 시간이 더 지나야 제대로 평가될 전망이다. 에리아도르 지역을 복선화했지만 정작 이 게임에서 가장 잘못 만들어진 로한, 곤도르와 불호가 꽤 있는 모르도르, 굳이 후대의 관점에서 추가하면 모리아까지는 하필 모두 동렙 대체 레벨링 구간이 없는데, 잘 만들어지고 평가가 좋은 구간들만 퀘스트가 너무 남거나 복선화되어 있는 황당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전면 재조정 없는 신규 스타팅 구간의 추가에 대해서는 제법 호불호가 갈리는듯. 1계정 1캐릭터 점핑을 상시 허용하지 않는 이상에야 이 부분의 개선은 제법 급선무다. 마상 전투를 내다버린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심지어 이전 3개 확장팩에서 완전히 물이 올랐다던 스토리텔링조차도 그 기세를 완벽히 이어가는 느낌은 아니다. 기존 오리지널 에리아도르 전반부보다는 확실히 좋다는 사람부터 백조늪에서 진행 안하고 놔버렸다는 사람까지 꽤나 평가 스펙트럼이 넓으며 적어도 그간의 호평과는 괴리가 있다. 아무래도 그간 모르도르와 난쟁이 왕국만 개발해서 잊고 있었지만 이 게임의 스토리 팀은 자유민 인간, 호빗 지역 개발 시에는 확실히 너프를 먹는 듯하다. 움바르는 자유민 지역이 아니니까 괜찮겠지? 제발…

정확히는 새 영웅담에 대해서는 기존 영웅담 초반부의 지나치게 잔잔하고 텔링도 밋밋하고 빌드업이 느린 소규모 외전스런 스토리 대비 좋은 소재와 좋은 캐릭터성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호평을 해주고 있다. 2019년 이후 반지온의 향상된 스토리텔링 능력을 분명 내다버리진 않았으며, 기존 영웅담 초반부 메인스토리가 세계관만 공유하는 외전이지 소설 및 영화 본편 스토리와 괴리감이 지나치게 컸던 부분을 오히려 원작의 프리퀄스러우면서도 참신한 요소들을 활용해 대체하여 더 대중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에레드 루인 인트로/하이엘프 인트로 대비 밋밋한 새 인트로 및 한창 템포 늘어지는 스투어족 마을 묘사, 그리고 늘 부족한 연출력과 맞물리는 흥미로운 떡밥 투척에 비해서는 또 다소 부족한 신규 스토리의 마무리 등으로 인해 이러한 호평을 최종적으로 깎아먹거나 충분히 제대로 빛나지 못하게 하는 부분을 지적받고 있는 듯하다. 욘더샤이어미세이셀의 모퉁이에서 자신감을 얻고 백조늪을 개발한 모양새인데, 이 영향이 꼭 좋게만 이어지지는 않았을지도.

탐구 미션 역시 호불호가 갈리기는 마찬가지인데 파고들기 컨텐츠가 생기고 컨트롤 향상을 유도하며 도전적이라서 좋다는 유저들도 있는 반면에, 기존 미션도 솔로인던 대비 깊이가 없었는데 난이도만 높여서 일반몹 하나하나 잘라먹어야 하는 깊이는 없고 피로도만 높은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까는 여론도 있다. 특히 직업밸런스가 암흑기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애매하다 보니[11] 감시자, 번개룬술사 등 탐구미션에 좋은 스킬셋을 가진 직업들도 죽을 맛인데 원래 좋지 않거나 최근 너프먹은 직업들은 더 죽을 맛이라 좌절감만 심하다는 볼멘소리가 들린다.

다만 모두가 만장일치로 호평하는 요소는 직업특성 포인트 시스템의 간소화. 헬름 협곡 확장팩 시절부터 그간 영웅담 극후반부나 몇몇 구석탱이 퀘스트를 까야 직특포인트를 놓치지 않던 극악의 진입장벽이 크게 완화되었다. 그렇다. WB게임즈 말기의 배설물을 또 하나 치웠다.[12] 그리고 영웅담 퀘스트 중 세션플레이가 강제되던 퀘스트를 shortened document라는 요약본을 도입하여 선택적으로 세션플레이 스킵이 가능하도록 패치한 점도 세션플레이를 싫어하던 퀘스트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호평받고 있다.

한편 2023년 로드맵으로 발표한 직업 추가 리워크와 신규직업 추가, 생산 시스템 전면 개편 등이 움바르 확장팩 전에 어떻게 마무리되는지도 이 확장팩의 최종적 평가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38. Update 35, Return to Carn Dûm[편집]



2.39. Update 36, Gondor Renewed[편집]


[1] 전성기 이후 출시된, 레벨상한 상승이 아예 없었던 세 봉우리의 전투 미니 확장팩이나 저렙존 복선화의 Before the Shadow 확장팩을 제외하면 5레벨 상승의 이 확장팩이 가장 작았다.[2] 이 당시에는 그냥 어둠숲. 이후 어둠숲 북부=에린 라스갈렌=스란두일의 요정왕국이 전혀 다른 그래픽으로 개발되었다.[3] 다만 이건 앞뒤 퀘스트팩으로 낸 에네드와이스와 큰강이 역대급으로 뽑힌 지역들이라 그냥 던랜드인과 우루크들만 몰려나오는 RoI 확장팩 지역이 상대적으로 보정을 나쁘게 받은 측면이 있고 이후 암흑기에 비하면 넘사벽 퀄리티다. 또 이전 지역을 재탕해서 모아둔 느낌에 대해서는 65만렙을 찍은 뒤 엔드컨텐츠를 즐기다가 던랜드에 들어선 유저들과 머크우드/에네드와이스 찍고 바로 던랜드에서 만렙을 목전에 둔 유저들의 체감도 꽤 갈렸을 것이다.[4] 그래서 그나마 에리아도르와 모리아 지역 양쪽의 리워크를 서서히 시작하긴 했지만, 너무 느렸고 그 사이 다음 확장팩이 망했다(…)[5] 14주년을 맞이하여 행해진 전설아이템 완전개편에서도 전투마의 굴레는 배제되면서 다시 한 번 마상 전투가 방치되고 있음을 만천하에 알리는 셈이 되었다.[6] 이외에는 소수의견으로 바로 이전 로한의 기마대 확장팩이 꼽히며 나머지 8개의 확장팩은 언급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7] 정말로 디테일은 달라도 문서 타고 들어가서 평가 소항목 제목들과 총평, 원인 본문만 읽어보면 굳이 블리자드가 헬름 협곡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만들건 아니겠지(...) 싶을 정도로 신기할 만큼 유사하다. 그만큼 전성기에서 내려와 매너리즘에 빠진 MMORPG가 향하는 방향은 그게 그거라는 의미일지도. 차이점은 와우는 장르 특성상 독점적 지위를 가진 선두주자였기에 드군, 격아, 어둠땅으로 삽질을 세 번 하고도 용군단으로 활로를 찾고 문제점을 부분적으로라도 수습할 기회를 받았지만, 후발주자들 중에서도 지위가 불안했던 반지온에겐 그런 기회 따윈 다시는 없었다.[8] 물론 이 게임 스토리의 대부이자 진성 톨킨 덕후인 시니어 컨텐츠 디자이너 'MadeofLions' 제프리 리비는 초기부터 재직해왔고, 터바인 시절 스토리의 또다른 핵심인물이던 크리스 피어슨 또한 탄탄한 업계 경력과 높은 레젠다리움 이해도를 겸비했던 인물이라 늘 기본을 지켜왔지만 게임의 방향성에 따라 스토리 집필의 방향성도 어느 정도 달라져온 것은 사실이다. 아무튼 같은 사람들이 썼더라도 결과적으로 뭔지 모를 영화 열화카피 대화록과 노잼 세션플레이가 난무하던 영웅담 3, 4부와는 비교하는 것이 실례다.[9] 그 이전부터 난쟁이 왕국 스토리를 전개해오면서 모리아나 모르도르 확장팩 시절의 다소 무리하다 느껴질 수도 있는 독자설정을 제법 로어 프렌들리하게 보완 및 뒷수습하는 작업을 차근차근 잘 해왔고 그 성과와 포텐셜이 이 확장팩에서 터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굳이 애매한 평을 하자면 과도하고 부자연스런 여성주의 냄새가 아주 살짝 났다 정도인데 요즘 미국 문화계 기준으로는 양반같기도 하다.[10] 무슨 버프가 있나 싶을텐데, MMO 개발 취소 후 만들어진 드라마의 처참한 원작 파괴와 자체 작품성으로 인해 반지온의 향수를 느끼고 복귀한 유저들이 의외로 결코 적지 않은 듯하다. 사실 구공온 팬들에 의하면 구공온도 와우 파판 엘더온에 밀려 게임이 쇠퇴해가다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폭망으로 복귀유저가 제법 늘었다는 웃지 못할 카더라가 있다…[11] 그리고 기존 밸런스와 별도로 마뎀 75% 감소같은 탐구옵션은 아예 솔로컨텐츠라고 만들어놓고 경갑 직업들에게 중갑 평갑과의 파티를 강요하냐며 대차게 까이기도 했다.[12] 대량해고 후에는 그리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지도 않은 시기였으나 뭔가 온 몸을 비틀어 꼬아 어거지로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하나하나 어마어마한 지뢰들이 투척되었다 보니 어쩔 수 없다. 대표적으로 100레벨 미만 지역에 깔린 Roving Threat(배회하는 위협) 정예몹들도 이러다 신규유입 유저 더 막겠다며 2023년에도 부캐 키우는 유저들의 쌍욕을 먹고 있다. 섭종하는 그날까지 과연 배설물을 다 치울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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