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르 호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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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르 호아킨
Ballor Joaquin



이명
시조의 영웅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생년월일
1300년대 추정
신체 특징
흑발, 흑안
직업
영웅
소속
호아킨 아카데미
가족관계
없음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언급
2.2. 과거
2.2.1. 스포일러
2.3. 현재
3. 능력
3.1. 전투력
4. 정체


1. 개요[편집]


사시미 한 자루로 아카데미를 씹어먹음의 등장인물.

호아킨 아카데미의 창설자이자 칠걸의 스승. 작중에서는 700년 전의 인물로, 제1차 인마전쟁에서 라이칸 토벌에 크게 기여했으며 모종의 이유로 행방이 불분명하다고 한다.

또한 '기적의 가호M'의 대표적인 두 가지 떡밥으로 마왕의 실체와 더불어 그의 능력이 꼽혔는데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여지가 있을 전자와 달리 어떠한 여지도 없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언급[편집]


아론 니벨룽과의 잡담이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 나오는데 이때 신체적 특징이 처음으로 묘사되었다.

강검마와 최설아, 혼테일이 바실리스크를 토벌하기 위해 들어간 던전에서 언급하길 초대 드래곤 로드인 우로보로스가 고리의 마안을 개안한 뒤, 자신이 경외감을 표한 유일한 인간인 발로르에게 고리의 마안을 넘기고 붕어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붕어하던 당시 한 점의 후회도 없다는 유언을 남겼으니 발로르의 위상이 간접적으로 대단하단 암시가 붙었다. 그리고 훗날 필연적으로 다가온 멸망을 막을 해답을 찾기 위해 머나먼 여행을 떠났으며, 그러기 위해 필요했던 것이 고리의 마안이었다고 한다.


2.2. 과거[편집]


후에 드러나길, 원래 부모도 불분명한 고아였으며 특유의 머리색과 눈동자 색 때문에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였다. 그러나 그 따돌림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농사일을 하며 살다가 제 1차 인마대전이 발발하자 우연히 잡게 된 검을 엄청나게 잘 쓰게 되어 거듭되는 연전승에 인류 세력의 주 전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하지만 발로르는 후세의 일을 도모하여 영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창설하여 인류가 마족에게 계속 저항할 수 있게 후학들을 육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칠걸, 지금의 칠성 자리의 시조가 된 영웅들의 스승이 되었으며 그들에게 극한의 무술을 가르쳤다.

하지만 제자들이 가호를 각성하여 인마대전에서 승리를 거둔 대가로 단명하기 시작하자 가호의 각성은 축복이라고 불리면서 왜 생명을 앗아가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으며, 이에 반하는 짓을 하면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 직접 게헤나에서 각종 마력을 내재한 시설, 도구들을 가져와 호아킨 아카데미 곳곳에 배치하였다.

그렇게 모든 안배를 마련한 발로르는 홀로 게헤나에 가서 라이칸을 만났고, 한 명의 영웅으로서 자신이 필멸자의 육체로 도달한 경지에 경의를 표한 라이칸과 마지막 사투를 벌였다.

뇌 속성 마법과 검술을 결합한 라이칸의 마검술에 오로지 한 가지의 가호로 마력 공급을 차단하면서 한 팔을 대가로 승리를 거둔 발로르는 라이칸에게 자신에게 이 빌어먹을 힘을 준 존재, 검의 신의 행방을 물었으며 라이칸은 다른 신들과 검의 신의 존재를 인지하였으나 자신 또한 그 행방을 모르고 있었기에 고리의 마안으로 검의 신의 종적을 찾으라는 조언하에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2.2.1. 스포일러[편집]


그리고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세계를 몇십 년 동안 방황하다가 어느 횟집 가게가 자신을 거두어주자 아예 뼈를 뭍기로 결정했으며, 훗날 길가에서 비에 젖은 소년 한 명을 발견하여 그를 제자로 들여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쳤는데 훗날 그 제자 또한 자신과 같은 가호를 가지고 호아킨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었다.


2.3. 현재[편집]



3. 능력[편집]



  • [고리의 마안]
미래와 과거, 영원과 무한, 구조와 해석을 '딱 한번' 뒤틀 수 있는 마안. 세상 모든 것에 있는 순환의 고리를 건드리지 않은 체로 결과만을 바꾸는 역사상 최강의 마안으로 우로보로스에게서 양도받았다. 통상의 마안과 달리 대가가 생명인지라 인간도 쓸 수 있다고 한다.


3.1. 전투력[편집]


딱 잘라서 말하자면, 그 칠걸보다 더 괴물이다. 게헤나에서 만전 상태로 자연에 분포된 마력의 공급이 무한한 라이칸을 왼팔을 잃은 대가로 단 혼자서 토벌한 것을 생각하면 현재 군단장 토벌에 조금씩 메리트와 영웅, 생도들의 도움을 받은 강검마보다 명백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00년 전부터 살아왔던 다크 엘프의 장로 로그는 그와 조우하고도 생존한 마족의 트라우마를 들었고, 그의 대표적인 특징인 흑발, 흑안과 [검신의 가호]를 가진 강검마 앞에서 발발 떨었었다.


4. 정체[편집]


강검마에게 사시미 다루는 법을 알려준 스승. 그 강검마가 젊은 시절 얼굴을 인정한 것과 더불어 없어진 한쪽 팔도 똑같이 왼팔이라고 한다.

또한 유세인의 언급에 의하면 현재 자신, 강검마와 같이 흑발과 흑안을 지닌 만큼 외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며 빙의된 강검마, 환생한 유세인과 달리 발로르는 유일하게 이쪽 세계, '기적의 가호M'의 세계관에서 태어난 회귀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세상을 구할 때까지 죽고 살아나는 걸 반복하는 무한 회귀자라고 한다.

이렇게 선택받은 이유로는 '세계선 전체'를 위해 조건을 완전히 만족시키지 않았기에 외신 자신이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대행자를 내세운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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