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다초점 인공수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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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가 인공수정체다. 여기서는 5중초점, 4중초점, 3중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해서 다룬다. 결국은 다초점이라는 게 이 모든 인공수정체들을 총칭하는 구분이다. 4중초점이나 연속 초점이 3중초점보다 낫지 않은가 싶을 수도 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다. 결국 마케팅 용어나 약간의 구조적 차이에 불과하다. 4중초점의 경우 원거리1 중간거리2, 근거리1에 홈을 파서 중간거리를 2개 잘 볼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라고 하는데 해당 중간거리 2개가 본인이 많이 쓰는 거리일 때만 조금더 유의미할 뿐이다. 4중초점, 연속초점, 3중초점, 다초점모두 나무테마냥 인공수정체를 깍아놓은 형태고 해당 거리를 잘볼수 있게 한 형태에 불과하다. 다만 인공수정체마다 상호 특성이 다르니, 전문의의 처방이나 본인의 눈의 상태에 따라 선택을 해야한다.
다초점은 약간만 밀리거나 센터가 안맞는등의 문제시 상이 왜곡되거나 어지럽거나 초점이 안맞거나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초점은 대학병원급이나 혹은 수술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는 것을 권한다. 다초점 토릭(toric 난시교정)이면 더더욱 그러하다.
컴퓨터 덕후용 설명으론 리틀코어, 효율코어(E) 3코어~4코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원거리(E 1코어), 중거리(E 1 ~ E 2코어), 근거리(E 1코어)
그외, 테레온社 템티스 패밀리, 레이너社 레이원,MEDICNTUR社 리버티등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사실상 칼자이즈를 넘어가면 언급자체가 되지않는 상황(아예 정보나 후기자체가 없음)이라고 볼 수 있다.
1. 참조사항, 메이저 양사(알콘 vs J&J) 야간 시야비교[편집]
광량이 충분한 주간은 양사 모두 유사.
자료는 다초점기준이며, 2중초점은 여기서 상대적으로 양사 모두 나아짐.
양사 모두 불리한 야간 상황에서의 해당렌즈사별 특징을 비교, 이해하기 위한 대략적 예시로만 참조.
이를 바탕으로 노안이라고 하여 함부로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은 불편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예시이기도 함.
[특징 : 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중), 빛번짐(중), 야간시야(하)]
알콘의 경우 빛번짐에서 시너지 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잡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신호등 왼쪽 뒤에 표지판이 덜보이고 야간시야가 더 어두운 특징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많이 시술되는 렌즈이다. 물론 해당정도는 평균적인 정도이며, 이보다 낫거나 나쁠 수도 있다.
다초점이 만족스럽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야간시야의 손실, 본인의 안구 컨디션과 의사의 시술, 사후관리 3개월의 차이가 있겠으나 완벽한 시야로 돌아오지 못하는 데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징 : 회절형, 소수성, 선명도(중상), 빛번짐(하), 야간시야(중) ]
존슨엔존슨사는 빛번짐이 알콘 대비 심하긴하지만, 신호등 왼쪽 뒤에 표지판 등이 보이는 등 야간시야나 선명도에서는 좀더 잡힌다고 보면된다. 결국 어느 한쪽이 우세라기보다는 각각의 렌즈의 특성으로 보고, 스스로가 어느 정도의 렌즈를 적응할 것인지의 문제다. 물론 이 정도는 수술 후 평균적인 정도이며 이보다 낫거나 나쁠 수도 있다.
다초점이 만족스럽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선명도와 빛번짐을 완벽하게 잡아주지못하는데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만족일수도 어떤 사람에게는 불만족일수 있는 것이 결국 이미 백내장이 진행되어 저정도 혹은 그이상의 빛번짐과 시야를 잃었다가 저정도 수준이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태어났을때의 깔끔한 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얼핏보면 클라레온 팬옵틱스가 우위가 아닌가라고 할수도 있지만, 휴대폰을 많이 보는 현대사회에서 몇cm라도 더 보는 시너지의 근거리는 중원거리를 상대적으로 다소 포기하더라도 선택할만큼 매력적인 선택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까이가 덜보이는 1.0(클라레온 팬옵틱스)의 시야와 가까이가 좀 보이는 0.8(시너지)의 시야를 택한다면(물론 도수로는 1.0으로 맞춘다.) 한국환경에서 폰과 계기판 네비를 보기 편하기위해서 시너지를 택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렌즈의 야간상황에서의 빛번짐으로 인해 시너지를 못쓰겠다며, 클라레온 팬옵틱스나 다른 인공수정체를 쓰는 경우도 있다. 또 빛번짐은 감내하겠으나 시야자체가 어두워서 야간 원거리 표지판 가독성이 떨어져서 클라레온를 택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 다만 이부분은 양사 렌즈를 끼는 사람중 예민한 사람이라면 드라이빙 안경을 따로 맞춰서 쓴다. [7]
색감에 예민한 디자이너등의 미디어 직군들은 지나치게 웜톤인 클라레온을 또 피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환자에 깊이 있는 상담을 해야하지만... 의사분들이 잘하지않는다. 이를 코디네이터에게 넘겨버리는 행태도 왕왕있다. 코디에게 넘긴다면, 직업적요소를 단순 사무직, 현장직 그런식의 단순분류보다는 좀더 세밀한 분류를 택할 수 있게 사전설문지를 작성하고, 어떤 인공수정체를 추천한다면 어떤 이유로 추천하고 렌즈에 대한 설명들을 정리된 브로셔형태로 제공하는 것도 검토해야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특정 인공수정체에 대한 추천 의견과 이유는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알려주는 것이 의료법적으로 맞다.
어떤 인공수정체를 택했을때, 어떤(근/중/원) 시야는 어떨것이고, 야간에는 어떻게 보일 것이며, 생활은 이런이런데까지 가능할 것이며, 예측가능한 바 이런 부분은 안경을 써야할수 있다. 라는걸 인공수정체별로 브로셔나 프린트 아웃형태로 준비해뒀다가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사전에 준비하고 고민해볼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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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탁현상[2]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8834[3] 자외선 차단을 위한 코딩이 두껍게 되어있어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향성이 있다. [4] 코딩을 안하지는 않았으나 색감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고 볼 수 있다. 같은 회사 아이핸스의 경우 아예 쿨톤의 색감을 띤다. 환자에 따라서 이러한 색감 톤도 인공수정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5] 유럽 안과학회(2021) 기준. 단초점위주의 수술이 많고 손이 두꺼운 서양의사보다 아시안 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수술안착율이 높다. 한국의 경우 완전한 동네의원급이 아닌 이상에는 단초점 수술보다는 다양한 렌즈를 서구국가들에 비해 수술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아, 이보다는 높은 성공확율을 보이나, 다초점은 인공수정체자체가 예민한 관계로 의사 선택에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6]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비해 의사의 능력에 영향이 좀 더 크다라는 의미[7] https://www.zeissvisioncenter.com/kr/seoul-ys/produkte/zeiss-precision-lenses/driving-glass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