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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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
白賢祐 | Baek HyunWoo


배우: 김수현 (아역: 문성현)
출생
1989년 11월 18일
거주지
서울특별시 영등포 서안로 31 (포레리안 오피스텔)[1]
배우자
홍해인(2020년 5월 2일 결혼 ~ 2023년 5월)[2]
가족
아버지 백두관
어머니 전봉애
누나 백미선
백현태
조카 백호열
학력
용도초등학교 (졸업)
용덕중학교 (졸업)
충남 용두고등학교 (전학)
한일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08학번 / 법학사)[3]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6기 / 법학전문석사)[4]
병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특별경호부대)[5]
소속
퀸즈그룹 (법무이사)
퀸즈백화점 (법무팀장)
[6]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서울대 법대 및 서울대 로스쿨 출신의 엘리트 변호사이다. 스마트한 두뇌에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스러운 비주얼. 최고급 수제화에 아파트 한 채 값의 시계를 차고 회사 로비를 모델처럼 걸으면 어디 맨하탄 어퍼이스트 쯤에서 방금 날아온 것 같은 포스인데. 히스 프롬 용두리. 그가 무려 퀸즈 딸래미와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으면 우리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다. 하지만 3년 후 그는 이혼을 꿈꾼다. 간절히.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1화
3.2. 2화
3.3. 3화
3.4. 4화
3.5. 5화
3.6. 6화
3.7. 7화
3.8. 8화
3.9. 9화
3.10. 10화
3.11. 11화
3.12. 12화
3.13. 13화
3.14. 14화
3.15. 15화
3.16. 16화
4. 여담



1. 개요[편집]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남주인공. 배우는 김수현.


2. 특징[편집]


과거 흔히 있던 개천에서 난 용, 재력가 집안의 법조인 사위 캐릭터다.[7]

시골 용두리 농사꾼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특출난 공부 실력으로 한일외고[8] 영어과 졸업 후 대한민국 최고 학부인 서울대 법대의 마지막 신입생인 08학번으로 수석 입학했다.[9] 이후 군대에 다녀오고 학부도 수석 졸업하고서 서울대 로스쿨 6기(14학번)으로 진학했다. 1년을 휴학했는지 2018년 2월 7기와 함께 졸업하고 4월 제7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10]

해병대 특별 경호부대 출신으로 군 복무 당시 사격으로 상도 여러 번 받았다고 한다. 티저에서의 묘사를 보면 격투 실력 역시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10화에서 형 백현태의 체육관에 백현우가 중학생시절 복싱대회에서 승리해 받은 트로피와 메달이 여럿 있을 정도로 복싱도 잘했다고 한다.

홍해인과 결혼한 후에는 아내가 사장으로 있는 퀸즈 백화점 법무팀장 겸 처가인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처가 식구들의 온갖 법률 문제를 뒤치다거리하고 자기 아버지의 환갑 잔치에는 참석조차 못하는데 홍해인네 집안의 제사 준비를 위해서 전까지 부치고 제삿상을 차리는 가정주부이자 집사 신세인 자신의 노예와도 같은 처지에 하루하루 주부우울증에 시달린다.

또한 사업가로서의 자질이 있고 매사에 신중한 편이라서 윤은성의 투자계획에 적극적으로 환호하는 홍수철과 달리 처가 식구들에게 좀 더 지켜보자고 조언을 하는 바람에 자신의 계획이 차질이 생긴 윤은성의 모함으로 졸지에 퀸즈 그룹에 피해를 주려는 배신자로 낙인 찍힌다. 하지만 쉽사리 당하고는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터 복구를 맡기며 주차장 앞에 자신의 차를 세워놓는 치밀함으로 볼 때 후에 반격을 제대로 할 듯.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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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화[편집]


재벌 딸이라는 신분을 속이고 인턴으로 입사한 해인과 만나게 되었고,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다 해인의 정체를 알게 되자 현우는 퇴사를 했는데, 해인이 헬리콥터를 타고 현우의 고향이 용두리에 찾아오면서 다시 둘은 재회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서로 좋아서 한 결혼이지만 숨 쉴 틈이 없는 결혼생활에 싫증이 생긴 현우가 이혼을 결심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자신과 함께 어디 가자고 하는 해인의 말을 무시하고 고향 집에 간다. 그러고는 가족들에게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을 하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이혼합의서를 들고 해인의 방으로 가지만 해인이 본인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당황하였다.


3.2. 2화[편집]


해인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해인에게 잘해주기 프로젝트를 한다. 한편, 해인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대 알리지 말라고 경고하자 현우는 이를 약속한다.

이후 헤르키나 파티에서 재판이 끝난후 해인의 곁에 나타나 해인의 기를 살려주게 되고, 이 파티에서 해인의 친구인 은성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은성이 해인과 옛날에 좋았던 관계라고 하자 무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은성이 자리를 뜬후 질투를 하였다.

3.3. 3화[편집]


가족들끼리 간 수렵에서 해인이 멧돼지로부터 위기에 놓이자 총을 쏘며 해인을 구해준다. 그리고 철조망이 끊어진 것을 발견하고 누군가 일부러 끊었다고 판단해 퀸즈 가족들에게 이를 전한다.

한편, 그날 저녁 식사에서는 현우가 해인을 구한 것 때문인지 장인 범준이 현우를 챙겨주기도 했다.

다음날 산지기 부부의 개를 잔인하게 죽이려는 윤은성을 저지한다.[11]

그러다 형, 누나인 현태와 미선이 이혼을 막기 위해 해인을 찾아갔는데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자 미선이 기어코 메시지를 보내는 오지랖을 부리게 되었는데, 다급해진 현우는 어떻게든 해인이 그 메시지를 보지 못하게 하려한다. 그러다 집 앞에서 마주쳐 해인이 휴대폰을 확인하려할 때 손을 붙잡았고, 분위기가 묘해지더니 해인이 현우에게 키스를 한다.

3.4. 4화[편집]


은성과의 술자리를 알게된 현우는, 집 밖에서 해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술에 취한 해인을 보자 극대노하였다. 현우는 누나가 보낸 이혼관련 문자를 지우기 위해 핸드폰을 잡으려고하자 현우의 손을 잡으면서 키스를 한다. 그리고 방에들어와서 씻고, 그 사이에 이혼관련 문자를 지우려던 현우가 비밀번호를 1031이 맞자 크게 놀란다. 1031의 뜻은 다름아닌 현우와 해인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의 출산예정일이었기 때문이었다.

후에 용두리를 찾은 해인이 병 증세를 보이며 길을 잃게 되고, 애타게 찾던 현우가 찾으러오자 해인이 모진말을 하였다. 현우가 미안해하면서 뒤돌아서서 가자 그제서야 자신이 왜 여기있었는지 말하였고, 현우가 다시 되돌아와 해인을 안아주면서 4화가 끝난다.

3.5. 5화[편집]


현우는 예전에 해인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시고모인 범자에게 해인이 혼자 병을 치료하기 위해 독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독일로 달려간다.


3.6. 6화[편집]


해인을 따라 독일로 갔고, 해인의 뒷바라지를 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없어진 해인을 찾아해매는데, 찾은후 해인이 자신의 오빠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알려준다.

그사이에 본인과 해인이 한국에 없던 사이 집에서는 현우와 해인을 갈라놓기 위해 윤은성, 천다혜, 그레이스가 뒷조사와 모략을 짜고있다는것이 드러났다.

후에 해인에게 줄을 서라고 하고, 네잎클로버를 팔던 곳으로가 모든 네잎클로버를 사들고 뛰어서 해인에게 간다. 때마침 길건너편에 있던 해인을 보고 반겨한다. 그러나 해인과 현우가 한국에 없던 사이에 본인들의 뒷조사를 하던 그레이스에게 이혼합의서를 들키면서 해인이 결국 보게 되었고, 현우는 본인이 쓴거라면서 자백을 하면서 끝난다.


3.7. 7화[편집]


결국엔 이혼합의서를 해인에게 들통이 났다. 그리고나서 병원에서 의사가 삶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린 해인에 대해 증오라도 있어야지 치료 욕구가 생긴다는 말을 들은 현우는 해인에게 모진말을 퍼붓는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자 마주한건 가족들의 차가운 응대였다.

해인에게 윤은성과 가까이 지내지말라고 한다. 갑자기 오랫동안 연락이 안된것, 거액의 투자금을 지원해준것등이 의심스럽다고 하지만 해인이 자신을 쉽게 안속는다고 하지만 해인에게 자신에게 속았다고 말하면서 자리를 떴다.

후에 해인이 단단히 화가나 현우의 모든 것을 조사한다고 하면서 모든 일을 감시받게 되었다. 그렇게 현우의 뒤를 밟던 해인이 현우에게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오히려 더 모진말을 하면서 더욱더 증오하였다.

그러나 은성과의 식사자리후 병세가 나타난 해인이 약을 은성에게 빼앗기면서 결국은 못먹게 되었고 병세가 악화되면서 현우와의 안좋았던 기억이 사라지면서 현우에게 잘해준다.


3.8. 8화[편집]


해인이 결국 기억이 되돌아오면서 이혼을 하게 되면서 집을 나왔다. 그래도 회사는 계속 다니고 있다.

그러던중 사업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수철이 와서 도와달라고 하면서 도와주고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또 다시 윤은성의 계략에 넘어간 수철이 현우의 짓이라고 몰아부치고, 결국은 법무이사 자리에서도 해고를 당한다.

이혼 후, 범자와 함께 모슬희의 뒤를 캐고 있었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모슬희와 윤은성이 모자사이 관계를 밝혀내는데 큰일조를 하였다.

말미에 퀸즈가가 모슬희의 손에 넘어가게 되면서 오너 일가가 망하고 오갈데도 없자 용두리로 데리고 온다.


3.9. 9화[편집]


윤은성의 손에 들어간 퀸즈그룹을 되살리려 계획을 세운다.

해인네 가족들이 오갈데가 없자 모두를 데리고 용두리로 데리고 온다. 후에 해인이 모진말을 함에도 해인에게 다정한 말을 건넨다. 현우의 가족과 해인의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다가 수철이 알프스 산 물을 달라는 철없는 소리를 하여 해인이 때리자 가족들 눈이 휘둥그레진다. 여기에 '나한테는 안 그래...' 라는 현우의 한 마디가 포인트.[12]

해인이 자신의 방에서 MP3를 찾아 문자하던중에 해인이 MP3의 주인이 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인이 예뻤나봐라는 문자를 보고 당황해서 해인이 있는 방으로 뛰어간다. 해인이 MP3 주인이 예뻤냐고 물어보자 당황하면서 기억안난다면서 발뺌을 한다.

그 다음날 일찍 출근을해서 회장이 된 은성의 호출을 받고 간다. 은성이 해인이 어딨는지 물어보지만 모른다고 둘러댄다. 그 이후에 계속 퀸즈그룹에 출근을 하면서 은성의 뒤를 캐고 있다.

그러던중 투자사기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부동산 업자였던 편성욱을 찾으려했지만 이미 회사는 공중분해된 상태. 하지만 결혼후 해외로 튈 작정이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바로 출국금지를 걸었다. 문제는 이 일로 인해 편성욱에게 출국 금지를 풀라는 협박을 받게 되며, 집으로 복귀하던 중에 편성욱이 불량배들을 대동하고서 현우를 쫓아오면서 난투극이 벌어지는데...[13]


3.10. 10화[편집]


난투극이 벌어지지만, 중학생 때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수상한 경력이 있던 만큼 달려드는 불량배들을 가볍게 때려 눕히고[14] 편성욱에게 고소장을 들이밀며 경찰에 넘긴다.

출근하기 전에 5분의 시간이 있다면서 해인과 쭈쭈바를 먹으면서 결혼생활에 대해 회고하는데 왜 따뜻한 한마디를 못했을까라면서 후회를 한다.

윤은성이 계락을 저질러 부정 행위를 빌미로 갑작스런 대기발령을 당한다.[15] 흡연실 옆 작은 사무실로 옮기게되며, 직원들도 윤은성의 눈치를 보며 현우를 반기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인을 위해 퀸즈에 계속 남아 은성의 뒤를 캐고 있다. 발령받은 사무실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을때 은성이 들어왔는데 은성에게 부동산 업자를 경찰에 넘겼다고 밝혀 은성을 당황시킨다.

그리고 양기와 그레이스를 찾아가 그녀의 불법 행위와 마음에 안 든 중매 부부를 이혼시킨 증거를 들이밀며 매수하고, 은성이 빼돌린 만대의 행방을 찾는 것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송 중 수동으로 산소호흡을 시켰을텐데 의사의 체력 한계상 1시간을 넘길 수 없다며 1시간 이내 거리의 병원을 조사하면 된다고 말한다.

봉애가 해인이 의사와 통화하는 걸 듣고 해인의 증세를 알고 현우를 찾아온다. 이혼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해인에게 잘해주기 시작한 이유를 눈치챈 봉애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고 혼났으며, 현우는 자신이 나쁜 놈이라는 걸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봉애에게 자신이 없을 때 해인이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이후에 해인이 은성을 마주쳤다는 사실을 듣고 해인에게 질투하듯이 물어보지만 해인은 여전히 현우를 생각하면서도 차갑게 대하는데, 해인이 그 다음날 은성과 손을 잡은것을 알고 해인을 뒤쫓아가지만 해인은 차갑게 돌아선다.

그렇지만 이것은 해인이 은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이였다.


3.11. 11화[편집]


해인이 기자회견을 마친후 현우를 향해 가다가 쓰러지고 만다. 사경을 해매는 해인의 곁을 지극정성으로 살핀다.

해인이 깨어나자마자 현우에게 사랑해라고 하면서 이때까지 미안해하면서 진심을 얘기하자 오열하였다.

해인이 주변 사람들 시선을 신경쓰면서 다정하게 해달라고 하자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매우 잘해준다.해인: 뭐야 귀여워;; 그러면서 병실로 돌아가던중 은성을 마주치고 해인과 얘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은성이 해인의 곁에서 떨어져달라면서 자신에게 오라고 하자 은성을 한대 패면서 주구장창 해인의 곁에 있을거라고 한다.

이후 윤은성과 모슬희가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들과 그레이스를 불러모아 비자금 행방을 찾기위한 작전을 펼친다. 한 업체에 도매상으로 위장해서 들어가고 중요한 자료의 암호를 해독하던중 시간이 지체되자 해인과 뒷문으로 나온다.

해인에게 차를 가져온다면서 자리를 비웠고 해인과 빗속에서 의문의 차량이 뒤쫓아오자 추격전을 펼친다. 쫓기던중에 쫓기던차에 꼬리를 잡혔지만... 쫓아오던 차가 현우의 차였고, 해인은 병세가 악화돼 은성을 현우로 착각하고 은성의 차를 타고 갔었던 거였다.

3.12. 12화[편집]


은성의 차를 타고간 해인을 쫓아가 찾는다. 하지만 집에 비자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위해 일부러 해인이 은성의 차를 타고 가고 나중에 데리러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윤은성의 사주를 받은 편성욱이 현우를 납치에 자살로 위장하려고 하자, 기지를 발휘하여 윤은성이 편성욱을 장기말로만 본다는 걸 확인사살 시켜주고 윤은성을 끝까지 도와 자신을 죽이면 온갖 범죄를 저지른 죄를 너만 덤터기 쓸테지만 날 살리면 최대한 형량을 줄여줄 수 있다는 말로 설득해 살아난다.

해인과 함께 오피스텔로 돌아오는데[16], 해인이 갑자기 이혼하고 여기서 지내는데 안 불편했냐고 묻자, 불편한건 딱히 없고 의외로 잠도 잘오고 편했었다고 눈치없이 말하다가, 삐진듯한 해인의 반응에 사실 너무 불편했었다고 말을 바꾸는 순수함을 보여준다. 그 후 저녁식사를 한 후[17] 달달한 하룻밤을 보낸다. 이후 용두리로 돌아가던중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노을 포인트에서 해인에게 반지를 주며 이혼 취소 요청 프러포즈를 하지만... 해인은 이제 현우가 누군지도 구분 못하는 지경까지 왔는데 앞으로의 확신이 들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음날, 해인에게 줄 반지를 반품 하려 하는데, 사실 해인은 몰래 그 반지를 끼고 있는 상태였고 그 사실을 모른 채 반지 상자를 들고 나가려 한다. 하지만 해인이 길을 막으면서 갑자기 끼고 있던 반지를 다시 상자에 넣자 작중 최고의 벙찐 표정을 10초가량 짓는다. 그래도 해인의 속마음을 캐치하고 실실 웃으며 "해인아!, 이거 반품 안할께?!ㅎ 그냥 여기 둔다?! 여기 원래 있던데?!ㅎㅎ"라고 말한다. 추가로 해인이 방으로 들어갈 때 잘들어보면 현우가
"트랜드 분석 해야하니깐, 언제든지.."라고 하지만, 해인이 방문을 닫는순간 소리가 끊겨서 뒤엔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른다.

집으로 돌아와 퀸즈가 식구들과 함께 비자금의 위치를 캐기위해 동분서주 하고 결국엔 비자금의 향방을 알게 된다. 비자금의 향방과 홍만대의 구출을 위해 퀸즈 타운으로 돌아가지만 도착하자마자 홍만대 회장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끝내 시신까지 목도하자 망연자실해한다.

이후 홍씨 일가와 함께 홍만대의 장례식에 참석하고[18] 뻔뻔하게 상복까지 입고 나타난 모슬희에게 홍만대의 죽음으로 인해, 그의 재산과 이를 행사할 권한은 공증된 유언장에 따라 집행될 것을 알려드린다며 모슬희가 위임받았던 모든 권한이 박탈되었음을 선포한다.

이후 홍만대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집을 돌아보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비자금이 위치해있는 패닉룸으로 입성하는 비밀장치를 알아내고[19] 이를 작동시키면서 숨겨져있는 지하로 입성하자 가족들과 함께 놀란다. 에필로그에서 초등학생 때 보이스카우트에서 해상 구조를 배운 경력이 있었으며 물에 빠진 해인을 구했던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3.13. 13화[편집]




3.14. 14화[편집]




3.15. 15화[편집]




3.16. 16화[편집]




4. 여담[편집]


  • 1회에서 백현우가 술에 취한 채 술주정으로 〈쌈, 마이웨이〉 속 최애라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는데, 비하인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술주정은 김수현의 애드리브를 통해 만들어진 대사라고 한다.

  • 홍해인이 이부진을 모티브로 한 설정이라면, 백현우는 임우재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처가의 반대와 출신 등, 비슷한 면이 많다.

  • 10화에 나온 이력서에는 한국외국어고등학교 재학기간이 2005년으로 잘못 표기되었지만 에필로그에선 2006년으로 제대로 나왔다.

  • 문무겸비 골고루 완벽한 스펙을 지닌 완성형 캐릭터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담당 배우 김수현이 이전에 맡았던 도민준이 백현우의 삶을 사는 중이다, 방동구가 위장 신분으로 사는 중이라는 둥의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 아내 홍해인과는 집안의 차이도 극복하고 연애결혼을 한 만큼 연애하던 시절과 신혼 시절에는 금슬이 매우 좋았다. 퀸즈 그룹 안밖으로 온갖 모멸을 받으면서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던 이유도 모두 해인 때문이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하지만 처음 가진 아이의 유산과 계속되는 처가 식구들의 멸시를 버티지 못하고 드라마 시작 시점부터 이혼을 결심한 상태였고 이 사실을 안 해인과의 갈등이 폭발하여 결국 8화에서 정식으로 이혼하지만, 모슬희와 윤은성으로 인해 퀸즈 그룹에서 쫒겨난 해인 일가를 모두가 외면하는 가운데 혼자 유일하게 바로 달려가서 구해주고 이후에도 해인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모습을 통해 그 누구보다 해인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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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혼 전 거주지는 해인네였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일동 110-3번지 (퀸즈타운 C동) [2] 8화에서 이혼[3] 학점 4.5/4.5[4] 학점 4.4/4.5(수석졸업)[5] 70년대 중반에 실존했던 부대이다.[6] 10화부터 윤은성의 의해 대기 발령[7] 이런 경우로 유명한 것은 역시 우병우겠지만 이쪽은 준재벌 집안의 사위였다. 법조인으로서 재벌가 사위로까지 들어간 경우로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있다. 이쪽은 조부가 고려대 총장을 지낸 상당한 명문가 출신이었다. 사실 재벌가 사위로 유명한 이들(정태영, 김재열 등)은 대개 나름 있는 집 출신이 많다. 백현우처럼 아예 한미한 집안 출신으로 재벌 사위가 되어 남자 신데렐라로 유명한 경우는 삼성그룹 임우재가 있다. 백현우는 이쪽과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임우재는 너무 큰 성장 환경 차이를 비롯해 집안에서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이혼했다. 최근 드라마 캐릭터 중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최창제가 있는데, 이 캐릭터는 원작에선 나름 법조명문이나 순양의 일감을 받아먹고 사는 로펌이 캐시카우인 집안의 아들, 드라마판에선 백현우와 똑같이 시골 출신 흙수저다.[8] 이름이 비슷한 공주 한일고와 서울 한영외고를 섞은 것으로 보임[9]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에 따라 서울대 법대는 2009학번부터 더이상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았다.[10] 임현서처럼 휴학한 케이스인듯.[11] 이건 복선인데 산지기의 개가 퀸즈가 라면 윤은성은 퀸즈가를 사냥하려는 인물, 백현우는 퀸즈가를 지키는 인물이라는 복선이다. 거기에 윤은성은 남의 영역을 넘어가며 사냥할 정도로 잔인한 인물인데 반해 백현우는 자기와 상관이 없어도 지키려 하는 선량한 인물이라는 묘사 또한 넣은것이다.[12] 후일담에서는 이것이 김수현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13] 한편 현우를 기다리던 해인이 용두리에 온 은성을 마주치면서 에피소드는 그대로 끝난다.[14] 동생을 직접 가르쳤던 현태의 증언에 의하면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권투를 머리로 배운 듯 상대가 어디를 공격할 지 전부 읽고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천재'였다고 하며, 주 전법은 공격을 유도하고 피하며 상대의 힘이 빠질 때까지 버티다 그대로 카운터 펀치를 먹여 KO시키는 방식이었다고 한다.[15] 물론 현우는 어떤 부정도 저지르지 않았지만 은성은 적당히 누명 씌울 수 있다며 해인을 협박한다.[16] 현우가 문을 열때 해인이 도어락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비밀번호가 1031(유산된 아기의 출산예정일. 해인의 핸드폰 비밀번호도 1031일 정도로 아직 아이를 못잊고 있는 중이다.)인 것을 확인하고 눈빛이 흔들린다.[17] 계란후라이에 깨알같이 케첩으로 하트모양을 만든 플레이팅은 덤[18] 일단 해인과 정식으로 이혼한 상태여서 법적으로 퀸즈 그룹의 가족이 아닌 현우가 가족 행렬에까지 참석한 걸 통해 처가 식구들과 얼마나 사이가 돈독해졌는지 알 수 있다. 수십년을 같이 살았음에도 권력을 강탈하자마자 본색을 드러냈다가 홍만대가 죽은 뒤 모든 권한을 박탈당하고 장례식의 행렬에도 끼지 못한 모슬희와 대조적.[19] 다름아닌 엘리베이터의 손잡이 안에 장치가 숨겨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