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뮤트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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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겐 담담해질 수가 없군."

금발벽안[1]으로 선대 마왕의 아들이자 북쪽의 마왕. 마왕,보좌관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라고 한다. 여자를 아주 좋아해서 매일 여자를 자기 성에 초대한다. 여주인공도 여자들과 웃고 떠드는 장면을 많이 목격한다. 하지만 아무한테도 집착하지 않아서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2]

라이카와 꽤나 친해보인다. 라이카의 보좌관인 슈밍은 베르뮤트를 '경망스러운 바람둥이 노인네' 라고 생각한다고.(...) 또 코르네와도 친해보이는데 메인화면에서 코르네를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는듯 하거나, 코르네가 빗방울의 꽃 중독으로 쓰러졌을때도 걱정하며 달려와 주었다.

베르뮤트는 북쪽의 마왕으로, 자비가 없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북쪽은 특히 강경 순혈주의 마족 '카르고'[3]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기에 강경할 수밖에 없다고. 그 탓인지 회의 때 상당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베르뮤트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좋아해서 억지로 결혼하다시피 하고, 감금했지만 어머니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태어난 베르뮤트는 축복받지 못했다고.[4]어머니는 외출도, 산책도, 외부인을 만나는 것도 거의 하지 못했다며 언급됐다. 베르뮤트는 그것 때문이라도 어머니와 함께 서커스를 가보고 싶어 서커스 티켓을 구하지만, 티켓이 구해졌을 때 어머니는 자살하고 만다. 결국 아버지의 집착 때문에 자살한 것. 이후 베르뮤트의 아버지도 점점 미쳐가다가 결국 죽었다고 한다. 때문에 많은 충격을 받았는지, 자신도 아버지처럼 되고 싶지 않아서 많은 여자를 만나며 집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일종의 도피라고 볼 수 있다.. [5]

소꿉친구와 서커스를 예전에 자주 보러 다녔기 때문인지 서커스를 좋아한다. 본편에서도 주인공과 함께 서커스를 보러 가는 이벤트가 있다. [6]

겉보기에는 가벼워보이고 이 여자 저 여자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특히 '예쁜 여자'라면 환장하기 때문에 바람둥이로 자자하다. 용사에게도 시도 때도 없이 예쁘다고 할 정도. 하지만 공략을 끝낸 유저들 사이에서는 꽤 호평받는다. 스토리 내에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과거사와 모든 공략캐 중에서 여주인공에게 프로포즈했을 때 가장 로맨틱(?)하다는 설이 있다.[7] 게다가 모든 공략캐 중에서 유일하게 결혼 전에 관계를 맺는(?)[8] 듯한 암시를 보여줘서 더욱 인기도 상승(...)

타공략캐 루트 중에 자주 나타나서 어른스러운 조언을 해주는 의외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아이작 루트 에서는 사랑의 큐피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이작과 여주인공 사이에 비중있는 역할을 해주었다. 이 과정속에, 여주인공이 베르뮤트에게로 갈뻔도 했다!...

하일 스토리에서 언급되기로 특정 홍차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이때문에 하일이 펜한테 혼났다. 또 색에 굉장히 민감하며[9] 겨울쿨톤이라는 언급이 있다. 주량이 센편으로 보이며 실제로 어느정도 취한모습과 주사를 보였던 다른캐들과 달리 그런모습을 볼수 없다.

라이카, 슈밍, 란과 함께 있을 때 케미가 대단하다.정신 사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