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비제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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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의 지하철역. 베를린 지하철 U5가 정차한다.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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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베를린 지하철 E선(현재의 U5)가 개통하며 주변 역들과 함께 개통했다. 개통 당시의 역명은 메멜러 슈트라세(Memeler Straße)로, 이전 독일의 영토였던 메멜[1]에서 이름을 따온 근처 거리의 이름이었다. 이후 세계 2차대전 당시 역사가 두 차례나 직접 폭격을 당했고, 1945년 2월 26일에는 연합군의 융단폭격을 맞으면서 대피해 있던 200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사망하기도 했다.

종전 이후 1950년에 동독 정부는 폴란드 공산당의 공동창립자인 율리안 마르흘렙스키의 이름을 따서 마르흘렙스키슈트라세(Marchlewskistraße) 역으로 역명을 개칭했는데, 독일 재통일 이후 1992년 근처의 공원 이름을 따서 베버비제역으로 바꾸어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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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에 역명의 유래가 된 베버비제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역인 프랑크푸르터 토어역의 역명인 베를린 관세장벽의 프랑크푸르트 문이 원래는 현재의 베버비제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의 문은 1870년대에 베를린이 확장되면서 관세장벽 대부분과 함께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