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켓(폴아웃 76)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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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76의 DLC 웨이스트랜더에서 추가된 동료. 전직 피독수리 레이더이다.

플레이어와는 피독수리 전초기지 내부의 감옥 안에 갇힌 채로 조우하는 것이 첫 만남으로, 이 때 베켓을 꺼내주고 자신의 캠프에 베켓의 술집을 건설해주어 베켓을 상주시키면 동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동생으로 프랭키 베켓이 있는데 피독수리에 납치되어 있으며 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독수리를 공격하는 것이 동료 퀘스트의 주요 목표이다.

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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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꽤 진지하다. 자신이 약에 찌들어 피독수리로 활동 할 때 저지른 일에 대해 트라우마 수준으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도전하는 진취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여러 사람들과 교우 관계를 가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술집을 열었고 캠프 내에서도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다만 평생 동안 가족 이외엔 진지한 관계의 지인을 가진 적이 없어서 주인공인 볼트 76 거주자가 던질 수 있는 추파 대사를 던지면 그에 대해서 자신에게 그러한 사람을 가져도 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하기도 하면서 일단 같이 있어보자라는 식의 말을 한다.

3. 동료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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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켓의 동료 퀘스트는 큰 갈래에서 피독수리에 납치된 동생 프랭크 베켓을 찾아 구출하기 위해 납치된 프랭크의 행적과 연관된 피독수리의 전초기지들을 찾아 공격하고 동시에 3인으로 이루어진 피독수리 레이더의 리더[1]들을 모두 찾아 제거하는 것이 주를 이루며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피독수리의 수장 2명(디 아이, 블러드)을 찾아 제거하는데 성공하였지만 프랭크를 찾지 못한 플레이어와 베켓은 과거 베켓에서 은혜를 입었던 여성 레이더 로니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리더인 클로가 위치한 와토가 지하로 쳐들어가게 된다.

로니가 피독수리 일부의 주의를 끈 사이 와토가 지하로 쳐들어간 플레이어와 베켓은 지하 내의 피독수리 소속 로봇들과의 사투 끝에 클로의 본거지인 와토가 지하 차고 내에 당도하였고, 곧 모든 피독수리를 제압하는 것에 성공하고 드디어 클로의 방으로 밀고들어가 마지막 리더인 클로와 대면하였으나...




알고보니 피독수리의 리더 클로는 바로 동생인 프랭크 베켓이었다.

프랭크를 구하기 위해 베켓의 동료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리더 중 한 명인 디 아이가 프랭크를 데려가 실험대상으로 삼고 마약을 투여하여 중독시켜버리는 내용의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 있는데, 약물의 영향인지 프랭크는 클로의 인격을 가진 또 다른 자아[2]가 생겨버렸고, 피독수리에서 점점 입지가 올라가다가 결국 리더인 클로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었다.

이후 동생이 처단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된 베켓은 처치해야하나 설득해야하나의 기로에서 주인공의 의견을 묻는데 따로 스페셜 수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이 선택지로 클로의 생사가 갈린다. 처단할 경우 곧바로 전투에 들어가게 되며, 설득을 선택할 경우 베켓은 진지하게 과거를 이야기하며 클로의 자아를 단념시키고 원래 프랭크의 자아를 회복시키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3]. 살리던지 죽이던지해서 퀘스트를 마치면 베켓은 이 현장을 정리할테니 나중에 플레이어의 캠프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퀘스트가 종료된다.

이후 베켓을 찾아가면 길고 길었던 동료 퀘스트가 모두 완료되며, 동시에 유니크 50구경 기관총인 유언(Final Word)을 받게 된다. 성능은 종결급에 가까워서 많이 쓰는 편.[4]

퀘스트를 모두 마치고 베켓에게 일거리 없냐고 물으면 애팔래치아 전 지역에 랜덤으로 한 곳을 정해주고 그곳에 있는 무기함과 같은 물품을 회수해오라는 반복 퀘스트를 주게 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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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술집을 열고 싶다고 하는것을 반영해서 그런지 베켓의 동료가구는 간이 술집이며, 베켓에게 "한잔 마실게" 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베켓에게서 각종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