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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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식도 구역에 거주하는 하층민이다.


2. 배경[편집]


보타로는 네케타카의 슬럼가인 식도 출신이며, 다른 식도의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후아나 신분제에서 최하위 계급인 로파루로 태어났다. 식도에서의 삶은 비참하였기 때문에 보타로는 같은 로파루 동료인 비하와 의기투합하여 데드파이어를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일용직으로 일하며 성실히 돈을 모은 비하와는 달리, 보타로는 비하에게 비밀로 한 채 프린치피의 밀수업에 가담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보타로는 식도에 로아타이 출신의 선장, 시두조가 기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시두조를 통해 밀항을 하기에는 보타로와 비하가 모은 돈을 모두 합쳐도 돈이 그리 많지가 않았다. 그러나 때마침 보타로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식도의 범죄구역 '탐구자의 거리'를 지배하는 데리오가 물건을 받아오라며 보타로에게 거액의 돈을 건냈다. 보타로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기에 데리오의 돈을 훔쳐 시두조와 협상하기로 한다.

시두조와 협상하기 전 보타로는 그동안 모은 돈과 데리오에게서 훔친 돈을 모두 숨긴 뒤, 시두조가 있는 장소로 향하였다. 하지만 시두조는 허름한 로파루인 보타로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다급해진 보타로는 프린치피의 상징이 새겨진 수올리넷을 꺼내 시두조를 협박하였다. 그러나 보타로의 예상과는 달리, 시두조는 전혀 겁먹지 않았고 경비병을 불러버린다. 보타로는 외국 세력과 결탁하여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식도의 지하에 있는 구 시가지로 추방당하는 형벌을 받게 된다. 추방당하기 전, 보타로는 비하에게 돈을 숨긴 장소를 말하려 하였으나 끝내 전달하지 못하고 네케타카의 지하로 떨어진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보타로 2.png


파일:필라스_보타로 3.png

식도 구역에 처음으로 입장하면 보타로가 처형당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보타로는 경비병에 의해 식도의 지하에 있는 구 시가지로 떨어지고, 이후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이벤트 종료 후 비하와 대화를 하면, 보타로의 수색을 제안할 수 있다. 보타로의 수색은 '전원 승선하라' 퀘스트에 속해있지만, 부가 임무에 가깝기 때문에 반드시 수행할 필요는 없다.

보타로의 시신을 찾기 위해서는 구 시가지로 내려가야하는데, 승강기를 건드리면 경비병이 가로막는다. 스킬을 통한 설득 또는 200cp를 주면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강기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한 번 이용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승강기가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보타로 수색을 최대한 빨리 해야한다. 승강기가 올라가면 계획에도 없는 구 시가지의 유적을 탐험한 뒤에, 프린치피가 점령하고 있는 뒤안길로 빠져나와야한다.

보타로의 시신은 승강기에서 약간만 왼쪽으로 가면 발견할 수 있다. 보타로의 시신에 남겨진 영혼의 기억을 읽으면, 그가 데리오의 돈을 빼돌린 후 숨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보타로가 숨긴 돈은 비하의 집에서 약간 아래에 있는 기둥 부근에서 찾을 수 있다. 보타로의 돈을 비하에게 건내주려하면,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살 수 없다며 돈을 받기를 거부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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