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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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EAT 선정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
29위



보편적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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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8년 12월 9일
장르
포크 록, 모던 록
재생 시간
48:06
곡 수
12곡
레이블
Luova Music
프로듀서
브로콜리 너마저
타이틀 곡
보편적인 노래

1. 개요
2. 트랙 리스트
2.1. 춤 - 4:00
2.2.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 3:30
2.3. 봄이 오면 - 4:17
2.4. 두근두근 - 3:18
2.5. 속좁은 여학생 - 4:20
2.6. 2009년의 우리들 - 4:09
2.7. 말 - 3:54
2.8. 안녕 - 4:26
2.9. 편지 - 3:16
2.10. 앵콜요청금지 - 4:03
2.11. 보편적인 노래 - 6:18
2.12. 유자차 - 2:40



1. 개요[편집]


2008년 발매된 브로콜리 너마저의 1집 앨범#대중음악의 발매 형식.

앨범의 제목에 걸맞게 청춘의 사랑, 이별 등 보편적인 정서를 다룬 가사와 특유의 달콤씁쓸한 분위기가 청년층에서 큰 공감을 사서 알음알음 인기를 끌었으며, 2000년대 2세대 인디신 최고의 명반 중 하나란 평을 받는다. 그 명성에 맞게 2010년 제 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올해의 노래/최우수 모던록 음반/최우수 모던록 노래의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이 중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분야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발매된지 12년이 넘었고 브콜너의 앨범이 3집까지 나왔음에도 아직까지 브콜너의 최고 명반으로 꼽힌다.

허나 이 앨범은 보컬 계피가 참여한 마지막 앨범이기도 한데, 브콜너 멤버 중 한 명과 큰 불화가 있었기 때문이다[1]. 계피 특유의 청아한 보컬을 좋아하던 팬들에게는 참으로 아쉬운 일.

브로콜리 너마저 공식 홈페이지에 2012년 2월 20일자로 절판 공지가 떴는데, 사유는 1집 소속사였던 루오바 뮤직과의 계약 만료이며, 오프라인 재고 소진 후 새로 제작하지 않게 되었다. 아직까지 멜론을 비롯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조차 불가능하며, 그 때문에 중고 값은 10만 원 정도는 기본이고, 20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2. 트랙 리스트[편집]


전곡 작사, 작곡 덕원, 편곡 브로콜리 너마저.


2.1. 춤 - 4:00[편집]




캡션


  • vo.덕원
  • 인간관계를 끊는 것도, 그렇다고 지속하는 것도 어려운 딜레마를 춤을 추는 것에 비유한 노래. '다른 가사는 다 잊어도 이 노래의 첫 가사는 잊지 말아 달라'고 덕원이 말한적 있었고, 그 말에 맞게 그 가사가 브콜너 홈페이지에 대문으로 걸려 있던 적이 있었다.

{{{#000000 우리 긴 춤을 추고 있어
자꾸 내가 발을 밟아
고운 너의 그 두 발이 멍이 들잖아
넌 어떡해 어떻게 해야 해
이 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
그럴수록 맘이 바빠
급한 나의 발걸음은
자꾸 박자를 놓치는 걸
자꾸만 떨리는 너의 두 손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그만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우리 긴 춤을 추고 있어
자꾸 내가 발을 밟아
고운 너의 그 두 발이 멍이 들잖아
넌 어떡해 어떻게 해야 해
우리 긴 꿈을 꾸고 있어
문득 꿈이 깨진 않을까
눈을 뜨면 모든 게 사라지는 건 아닐까
마치 없었던 일처럼
난 눈을 감고 춤을 춰
이 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
그럴수록 맘이 바빠
급한 나의 발걸음은
자꾸 박자를 놓치는 걸
자꾸만 떨리는 너의 두 손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그만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


2.2.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 3:30[편집]




캡션


  • vo.계피
  • 유승호가 출연한 요구르트 슈퍼100 광고와 송중기가 출연한 스낵면 광고 CF송.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000000 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음악 좀 줄일 수 없냐고
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게요
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 걸
걱정 끼치는 건 나도 참 싫어서
슬픈 노랠 부르면서
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
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 아래
잊을 수도 없는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
믿을 수도 없는 꿈을 꿔
이제는 늦은 밤 방 한구석에서
헤드폰을 쓰고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슬픈 음악 속에
난 울 수도 없는 춤을 춰
내일은 출근해야 하고
주변의 이웃들은 자야 할 시간
벽을 쳤다간 아플 테고
갑자기 떠나버릴 자신도 없어
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 아래
잊을 수도 없는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
믿을 수도 없는 꿈을 꿔
이제는 늦은 밤 방 한구석에서
헤드폰을 쓰고 춤을 춰
귓가를 울리는 슬픈 음악 속에
난 울 수도 없는 춤을 춰 }}}


2.3. 봄이 오면 - 4:17[편집]




캡션


  • vo.계피 rap.덕원
  • 계피의 보컬에 쓰인 오토튠과 덕원의 랩 덕분에 이 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인 곡이며, 그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혹평을 받는 곡이다. 데모 '봄이 오면/꾸꾸꾸'에 덕원 보컬 버전으로 수록되기도 하였다.
봄이 오면
{{{#000000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 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그렇게 가슴은 설레고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 속에
다시 너를 기다리네
떠나버린 사람 갈 곳을 잃은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어
한숨뿐인 날들 눈물이 반쯤인 나날들
혼자서 아파한다 해도 의미는 없어
알 수가 없는 슬픔이
우리들 마음속에 있지만
둘이서 길을 걸을 땐
모든 걸 잊을 수가 있었어
혼자인 밤은 너무 길어서
새벽이 오길 기다리지만
우리가 함께 있을 땐 모두 잊을 수 있어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 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그렇게 가슴은 설레고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 속에
다시 너를 기다리네
너무 두려워서 다시는 다치기 싫어서
그렇게 너의 마음을 가리고만 있어
상처받은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지나간 날을 아파해도 의미는 없어
알 수가 없는 슬픔이
우리들 마음속에 있지만
둘이서 길을 걸을 땐
모든 걸 잊을 수가 있었어
혼자인 밤은 너무 길어서
새벽이 오길 기다리지만
우리가 함께 있을 땐
모두 잊을 수 있어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 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그렇게 가슴은 설레고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 속에
다시 너를 기다리네 }}}


2.4. 두근두근 - 3:18[편집]




캡션


  • vo.덕원
두근두근
{{{#000000 두근두근 대는 나의 맘을 나도 알 수가 없네
한 마디 말 못 하고 벌써 붉어지는 나를 어떡해
시간 있으시면 커피나 하자 말할 수가 없네
커피를 싫어하면 쌍화차를 좋아하면 어떡해
알 수 없는 너의 표정 뒤에 감춰진 진심을
양파껍질 까듯 조금씩 분석해 봤지만
알 수가 없는걸
아무리 고민하고 주위를 맴돌아도
한 마디 말해 볼 용기가 없어
지나치듯 했던 말 엉뚱한 행동들이
어떤 의미였는지 너는 알까
두근두근 대는 나의 맘을 나도 알 수가 없네
한 마디 말 못 하고 벌써 도망치는 나를 어떡해
시간 있으시면 커피나 하자 말할 수가 없네
커피를 싫어하면 쌍화차를 좋아하면 어떡해
알 수 없는 너의 표정 뒤에 감춰진 진심을
양파껍질 까듯 조금씩 분석해 봤지만
알 수가 없는걸
아무리 고민하고 주위를 맴돌아도
한 마디 말해 볼 용기가 없어
지나치듯 했던 말 엉뚱한 행동들이
어떤 의미였는지 너는 알까
아무리 고민하고 주위를 맴돌아도
한 마디 말해 볼 용기가 없어
지나치듯 했던 말 엉뚱한 행동들이
어떤 의미였는지 너는 알까
두근대는 나의 맘을 알 수가 없네
커피를 싫어하면 쌍화차를 좋아하면 어떡해
양파껍질 까듯 분석해 봤지만 알 수가 없네
정말 알 수가 없네 }}}


2.5. 속좁은 여학생 - 4:20[편집]




캡션


  • vo.계피
속좁은 여학생
{{{#000000 마음에 없는 그런 말 하고
돌아서면 더 힘들지
그런 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 것 도 할 수 없는 오늘은
길었던 하루가 다 지나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런 건 너무 마음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오늘은
있잖아 내가 만약에 내가
너에게 가슴 아픈 말을 했다면 잊어줘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하고 전화를 할까 말까
길었던 하루가 다 지나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런 건 너무 마음이 아파
아무 것 도 할 수 없는 오늘은
있잖아 내가 만약에 내가
너에게 가슴 아픈 말을 했다면 잊어줘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하고 전화를 할까 말까
있잖아 내가 만약에 내가
너에게 가슴 아픈 말을 했다면 잊어줘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하고 전화를 할까 말까
있잖아 내가 만약에 내가
너에게 가슴 아픈 말을 했다면 잊어줘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하고 전화를 할까 말까
전화를 할까 말까 }}}


2.6. 2009년의 우리들 - 4:09[편집]




캡션


  • vo.계피,류지,잔디,향기
2009년의 우리들
{{{#000000 그때는 그럴 줄 알았지 2009년이 되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너에게 말을 할 수 있을 거라
차갑던 겨울의 교실에 말이 없던 우리
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 두근대던 마음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 거라 믿었던 그날은
어느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랐던 그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들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슬픈 이별이 오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아니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웃으며 말을 했었지
정말로 그렇게 될 줄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 거라 믿었던 그날은
어느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랐던 그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잊을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들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 거라 믿었던 그날은
어느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랐던 그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잊을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들 }}}


2.7. 말 - 3:54[편집]




캡션


  • vo.계피

{{{#000000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 걸까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 걸까
난 너에게 말을 했지 웃었지만
사실은 너무 불안해서
두려운 마음뿐이 였어
너에게 할 수 없던 말들
너에게 할 수 없던 나를
하지 않았다면 좋을 말들
유난히도 파랗던 하늘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 걸까
난 너에게 말을 했지 웃었지만
사실은 너무 불안해서
두려운 마음뿐이 였어
너에게 할 수 없던 말들
너에게 할 수 없던 나를
하지 않았다면 좋을 말들
유난히도 파랗던 하늘 }}}


2.8. 안녕 - 4:26[편집]




캡션


  • vo.계피
안녕
{{{#000000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말들은 눈감아주자
무슨 생각 하는지 서로 다 알아
그래서 더 슬퍼
이만큼이나 함께했지만
친구라 하긴 어색해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외롭지 않은 것처럼
우린 왜 항상 이렇게
서로에게 잔인할까
손바닥을 들여다봐 이제는 비었는데
언젠가 우리 더 자란다면
이 온기가 전해질까
용서할 수 있게 될까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말들은
눈감아주자
이만큼이나 함께했지만
친구라 하긴 어색해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외롭지 않은 것처럼
우린 왜 항상 이렇게
서로에게 잔인할까
손바닥을 들여다봐 이제는 비었는데
언젠가 우리 더 자란다면
이 온기가 전해질까
용서할 수 있게 될까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말들은
눈감아주자 }}}


2.9. 편지 - 3:16[편집]




캡션


  • vo.계피
  • 이별 후 애써 무덤덤한 척하다가 울면서 네가 그립다는걸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편지
{{{#000000 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디가 아프진 않니
괜찮니
너 아직도 나를 욕하니
아님 다 잊어버렸니
괜찮아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있는 찻집
즐거운 일도 많지만
가끔 네 생각이 날 땐
조금은 미안했었어
있잖아
사실 나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나
그래도 네가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칠 뻔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있는 찻집
즐거운 일도 많지만
가끔 네 생각이 날 땐
조금은 미안했었어
있잖아
사실 나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나
그래도 네가 보고 싶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


2.10. 앵콜요청금지 - 4:03[편집]




캡션


  • vo.계피
  • 브콜너의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로. 이별 후 재결합을 요청하는 것을 앙코르로 비유한 재치 있으면서도 씁쓸한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앵콜요청금지
{{{#000000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일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 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일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 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 되겠어
이런 말 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 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수는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가
좋을 것 같아요 }}}


2.11. 보편적인 노래 - 6:18[편집]




캡션


  • vo.덕원
  • 앨범의 타이틀 곡. 위의 앵콜요청금지와 함께 인기가 많은 곡이다. 가사에 대한 해석이 상당히 다양한데, 물론 정답은 없으니 자신이 좋은대로 해석해 보자.
보편적인 노래
{{{#000000 보편적인 노래를 너에게 주고 싶어
이건 너무나 평범해서 더 뻔한 노래
어쩌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는다 해도
서로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처럼
그때, 그때의 사소한 기분 같은 건
기억조차 나지 않았을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 너는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그렇게 소중했었던 마음이
이젠 지키지 못한 그런 일들로만 남았어
괜찮아 이제는 그냥 잊어버리자
아무리 아니라 생각을 해보지만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


2.12. 유자차 - 2:40[편집]




캡션


  • vo.덕원, 계피
  • 이별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것을 유자차를 끓이는 것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덕원이 솔로 공연에서 이 곡을 부를 때는 가사에 맞게 무언가를 마시는 행동을 한 적이 많다.
유자차
{{{#000000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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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계피는 이 앨범을 두 번 정도 밖에 안 들었다고 한다. 해당 멤버가 누구인지 밝힌 적은 없지만, 2011년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윤덕원이 밴드를 장악하는 면이 강해서 부딪히는 경우도 있었다고 언급했다.